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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갈등] 악인 동생...  

악인 동생


제 동생이라는 자가 꼭 좀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이 험악하고 교만에 차 있고 철저하게 사람을 가려 가며 자기 화를 쏟아놓는 자입니다
그자는 지금 스물한 살이고 남자애지요 저는 스물두 살입니다
그자가 그렇게 악한 자가 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몇 년 전인데
본격적으로 악해진 것은 한 일 년 전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 년보다 약간 더 이전의 날이었습니다.
자기 학교 노조에서 파업을 벌여 많은 불편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노조에서 학교 이공계 연구에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는 위협을 해서
그자가 거기에도 분노를 했었고요.
그자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와서는 ㅃㄱㅇ 새끼들이 다 죽어야 한다고 화를 냈습니다
엄마를 붙들고는 거의 죽일 듯이 분노를 쏟아부었습니다
아직까지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을 수장시켜야 한다고 했죠
무슨 맥락에서 그 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여자가 지능이 딸리는 게 팩트라고 거의 악다구니를 쓰며 말했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여자인 사람이 집에 둘이나 있었는데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다니
다른 사람의 인격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구나 싶었지요
엄마가 그 파업한 노조원도 아니고 엄마한테 살기에 가까운 분노를 쏟아놓다니
그자를 사람 같지 않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그자를 내버려두었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따름이었습니다
그때 일로 내상을 크게 입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살인충동에 휩싸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겉으로는 감정 없는 체하며 그자를 대했습니다
원래부터 서로 별 말을 않았으니 쭉 별 말 하지 않았죠
그자에게 호의를 최대한 덜 받으려고 마음먹었고 어쩌다가 호의를 받게 되면
제가 그자에게 호의를 줌으로써 받은 호의가 상쇄될 거라고 합리화했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싶어하면서 그 사람이 주는 떡은 반기면 웃기는 일이잖아요
예컨대 그자가 자기 친구한테서 받은 과자를 가족들에게 먹으라고 주면 저는 먹지 않는 식이죠
그렇지만 결국 호의를 받기는 했습니다... 제가 호의를 준 일도 없지는 않고요
스스로도 이런 모습이 위선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증오심이 없어지는 건 아니었습니다


주로 정치 관련해서 엄마 앞에서만 화를 쏟아놓는 행태는 계속되었습니다
위 내용에서 보시다시피 그자는 정치적으로 강성 보수우파입니다
아빠는 골수 민주당 지지자이시고 언니도 좌파, 진보 쪽이고 엄마는 민주당 지지 안 하십니다
웃기는 것은 아빠나 언니가 있을 때에는 거의 화도 내지 않고 (아빠나 언니가 먼저 관련 이야기를
꺼내더라도) 정치 얘기도 잘 하지 않던 자가
정작 민주당 지지자도 아닌 엄마에게 화풀이를 한다는 것입니다
아빠와 언니는 제 딴에 좀 무서운 모양입니다
언제 엄마가 집을 비우시고 저와 그자 둘이 집에 있을 때는 서로 별 말을 않았습니다
엄마와 제가 집에 있을 때는 화를 내며 이야기합니다
엄마가 첫번째로 만만하고 제가 두번째로 만만한 것이죠


언제는 국공립대 교수 여성할당제가 통과되어서 엄마 앞에서 또 화를 폭발시켰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여성할당제처럼 특정 정체성을 이유로 할당을 주는 것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공학 등 남초 학문 분야의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엄마 앞에서 분노를 여과 없이 폭발시키다니...
엄마는 조금 욕 들으면 끝이지만 자기는 앞길이 막혔다고 했습니다
엄마는 조금 욕 들으면 끝이지만???
아니 엄마가 그 제도를 통과시킨 것도 아니고 여성할당제 지지자도 아니신데
도대체 그게 무슨 망나니 같은 태도란 말입니까


정말 입에 칼을 문 것 같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타인 폄하하기, 욕설에 심지어 패드립 욕까지 일삼는 자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친구들끼리는 욕을 쓸 수 있다 치죠
그런데 엄마가 들으시는 앞에서 욕설에 패드립을 쓰는 건
도대체 그자가 엄마를 부모로, 어른으로 존중하는 의식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자를 불쌍하게 여겨줄 만한 사유가 있는가
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자가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핸드폰을 하다가 앞자리의 여성에게
몰카 찍는 치한으로 오해를 받았답니다
경찰서에 가서 죄 없는 것을 확인받았다고 했습니다
아침 지하철의 인파 속에서 불법촬영 범죄자로 몰렸다고 했습니다
그 여자를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쪽팔려서 몇 달 동안 누구에게 말도 하지 못했다고 했죠
여자인 제가 그런 류의 누명을 쓸 일도 거의 없는데 
그 심정을 어떻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마는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싶고 그자가 성별 갈등, 페미니즘 관련 이슈에 관해
극렬히 분노하고 여성혐오적 언사를 한 것도 이해가 갔습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하나도 불쌍하지 않습니다
그자는 교만에 차 있고 자기에게 만만한 사람을 상대로만 분노 쏟아놓기를 즐기니까요
자기가 상처 입었다고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혀도 되나요...
저도 그자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고 제 딴에는 노력했습니다


정치적으로 자기와 반대되면 가족이라도 헐뜯기를 서슴지 않더군요
앞서 말씀드렸듯 언니는 진보좌파 쪽이고 저도 언니의 정치성향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언니가 공부를 잘했던 것은 맞습니다
그자는 언니의 정치관에 수긍할 수 없다는 이유로
언니가 공부 잘해서 얻은 성과마저도 서슴없이 후려치더군요
그자가 언니보다도 공부를 잘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언니가 어디 가서 공부로 무시당할 사람은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이것도 언니 앞에서 화낸 것이 아니라 엄마와 제가 있을 때 엄마한테 화내며 말했죠


며칠 전에는 선거공보물이 왔습니다
그자가 자꾸만 좌파 정당 공보물을 찢어도 되느냐고 하고
여성의당 공보물은 실제로 찢어버렸습니다
제가 좌파당 공산당을 좋아해서 그런 게 아니라
선거 공보물은 가족이 같이 보는 것인데
자기 혼자만의 것인 양 안하무인 격의 독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자는 집안에서 노래를 부르곤 하는데
저는 다른 노래들은 별 상관없어도 힙합은 정말 듣기가 거북하더라고요
처음에는 힙합을 부를 때면 몇 번 그만하라고 했고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는 제가 그만하라고 하자 "아, 좀" 하면서 짜증을 냈습니다
제가 노래 좀 그만 부르라고, 하면서 먼저 짜증내며 말한 것은 맞습니다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려는데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안 피우는 게 맞지 않습니까? 노래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런데 적반하장격으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저는 상처를 받고 이후 듣기 싫은 노래를 부르는 그자를 방관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인터넷에 게시글 올렸던 것을 두고 엄마와 시비가 좀 붙었습니다
엄마와 전화를 했는데 그자가 엄마 옆에서 병신이야, 하면서 저에 대한 욕을 중얼거렸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엄마와 그 얘기를 또 했습니다
그자가 제가 집 주소를 인터넷에 게재한 것으로 생각한 모양이어서 그게 아니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정황도 제대로 모른 채 욕질을 하다니... 살인충동이 듭니다


정말 일 년 전부터 해서... 그자 천벌 받기를 간절히 바라 왔습니다
그런 자와 혈육이라고 엮이다니 받아들일 수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자는 이렇다 할 벌을 받지 않고 잘만 살고 있습니다
저와 엄마만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모로 제 인생을 버리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자를 벌 주시라고 기도해도 진척이 없는 것 같고
저만 그자의 흉악한 말들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고요


혹여라도 그자가 엄마를 물리적으로 해코지한다면
저는 식칼을 들어서라도 그자를 막아내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일까지는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엄마는 그자가 사람들에게 정치 관련 얘기를 할 수 없어서 집에서라도 하는 것이라고 하셨지만
말을 들어보면 자기랑 정치 얘기 할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엄마가 조금이라도 정치 얘기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면
엄마도 무관심으로 망국에 일조하는 거라며 화냅니다
아빠나 언니한테 화내면 이해라도 하지
그래도 자기 얘기 들어주는 엄마한테 보이는 태도가 가관입니다
며칠 전에는 엄마가 (그자의 험한 말을 듣는 게) 힘들다고 하셨는데 낄낄거리며 웃은 자입니다


이곳의 회원 분들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자의 흉악한 입술과 심령을 결박하여 주소서
저와 저희 엄마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너무 늦지 않게 그자에게 천벌을 내려 주시옵소서
그자의 죄가 모두 자기 머리 위로 돌아가게 하시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입힌 상처를 대신 보복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그자가 내뱉은 말들의 독소에서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그 흉악한 자가 가족에서 분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래 살아서 하나님께서 그자를 어떻게 벌 주시는지 지켜보렵니다
그자가 죽도록 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치기 어린 바람이지만요
비록 세상적인 조건에서는 그자가 저보다 앞서지만
하나님께서 그 악인 대신 저의 손을 들어주셔서
제게 최후의 승리를 안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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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 저, 동생 이렇게 셋이 점심을 먹는데
동생 작자가 세상에 정신병자들이 왜 이렇게 많느냐며 비난의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이 났을 때 12년 기른 강아지와 신생아 중 누구를 구하겠느냐는 말에
사람들이 강아지를 구하겠다고 댓글을 달았다는군요
그 사람들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 가족들과 밥을 먹는데
그런 얘기를 꺼내며 분노를 표출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엄마는 그런 인터넷 글을 보며 분노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셨고
동생은 분노를 하지 않으면 현실을 가만히 놔두고 있는 거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다른 데에서는 분노를 표출 안 하면서
엄마가 자기 말을 받아 주시니까 엄마 앞에서 분노를 쏟는 주제에
자기 분노가 무슨 정의로운 것인 것마냥 생각하는 게 같잖군요
뭐 저도 이런 글을 쓰고 있으니 남 말할 처지는 아닌데요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그 외에도 동생은
강아지 구하겠다고 한 사람들을 XX, XXX해야 한다,
멍청한 사람들이 똑똑한 척하는 세상이 됐다,
채식인 포함 동물권 주장하는 사람들은 도덕적인 우월성을 드러내기 위해 그런 것이다
등등의 말을 했고 더 화가 나는 것은
그런 말을 하며 저더러 동의를 하느냐 안 하느냐 물어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그렇게 묻는 말들을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물어서 "자꾸 동의를 하네 마네", "너랑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는데"라고 했습니다
그런 악인 상대할 때 평정심을 잃으면 안 되는데 평정심을 잃었습니다...
저랑 대화를 하고 싶다는데 그런 말하기 태도로 누구와 대화를 하겠다니 기가 막힙니다


진짜 그 악인 왜 안 죽는지 모르겠습니다
용서를 해야 된다고 해서 용서를 한 적이 있거든요 한 열 번 정도 용서한 것 같아요
근데 용서하기 다 틀린 것 같아요
그 악인 왜 안 죽고 저랑 엄마만 고통 받나요
제가 화가 나서 당장 있었던 일만 쓰는 바람에 맥락이 부족한 것 같은데요
동생이 어떤 자인지 더 자세히 적은 글을 파일로 올립니다 (참고로 올해 4월에 쓴 것입니다)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생을 깨끗이 용서하고 그에 관한 나쁜 과거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도록
동생이 선한 마음을 가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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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9-16 (수) 18:08 3년전
악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같이 악에 휩쓸리는지 아니면 악을 이겨내는지를 결정합니다. 지금은 동생의 악에 거의 함께 휩쓸려가고 있는 것 같네요. 동생은 감정과 욕구와 강퍅함의 물결에 휩쓸려 가고 있습니다. 그런 영향을 받는 많은 상황들과 충동하는 많은 자극들이 있겠지요. 그런데 동생의 상황의 안타까움을 생각하기 전에 누나로서의 자신의 감정적인 동요를 해결하는 것이 좀더 시급해 보입니다. 그러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그 다음에 더 나아가서 동생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물에 빠졌는데 아무 대책없이 물속에  뛰어드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 아닙니다. 효과적인 구조수단을 준비해서 구조하려고 한다면 자신도 살고 가족도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 님이 해야 하는 일은 바로 그 효과적인 구조수단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도 좋지만 하나님께서 가족을 응징(?)해주시기를 기대하는 것은 시간이 흐르고 별다른 구조수단이 없으면 결국 물속에 들어갈 가족을 좀더 빨리 물속에 집어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서 별로 좋지 않습니다.

좀더 해야할 것은 악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변화 가능성이 없는 악을 제거하려고 하신다면 왜 기다리시겠습니까?  문제는 그 속에 변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 중에는 사도 바울과 같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동생도 그렇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가능성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로 더욱 나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선 자신이 살고 보는 것입니다. 자신이 살아야 남을 살릴 수 있으니 먼저 자신의 마음의 불을 끄고 평온한 마음으로 가족이나 세상이나 자기 자신을 대할 수 있도록 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면 우리 상담센터에 강의나 상담 등 많은 방법들이 있으니 그 방법들을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문제가 잘 해결되어서 평온한 삶과 화목한 가정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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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eee08b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28 (월) 18:08 2년전
저도 그래요..쓸데없는 고집부리고 욕하고 화내고 이르고 저도 많이 힘듭니다..? ?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252 자폐증
아들의 나이는 올해 21세입니다.자폐장애가 있으며 1년여 전부터 조울증등 정신병까지 심해져 급기야 3월30일 월욜에 다니던 정신병원에 입원했습니다.아이가 신앙이 좋고 순한 아이인데 병으로 난폭해 지기도하고 대화가 전혀 안되네요.병으로 인해서 차분히 대화할 수가 없네요.마음이 넘 괴롭습니다.아들도 저도 주님 의지하며 살았는데...왜 이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아들이 주님 안에서 치유 받고 주님을 사랑하며 평안하게 살고 싶습니다.마음은 답답하고 주님안에서 상담하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상담비용도 부담되고 하던 차에 인터넷에서 상담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제가 아이의 질병을 주님의 은혜로 넉넉히 이기고 도리어 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
251 자존감
어렸을 때는 활발한 편이었는데 자라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점점 소심하고 내성적이게 변하게 됬어요 지금은 소심한것이 극도로 심해져서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못하고 신경정신과 약에 의존하면서 살고 있어요 이런식으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어서 자살도 생각해 봤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더라고요..어떻게 해서든 살아보려고 하루에 5이상 기도도 해보고 21일 금식기도도 해 봤는데 여전히 해결되지가 않네요 그런데 저는 공부를 계속하면 어느순간 자신감이 생기고 그로인해 모든 정신질환들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어요 그 순간에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모든 두려움이 떠나고 사람들이 저를 싫어해도 상처를 안받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그 순간이 지나면 공부를 한만큼 마음이 더 소심한 쪽으로 발전하게 되요 지금도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져서 겉잡을수없이 힘들때 그때 저의 담대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나는 원래 그렇게 담대한 사람이라는 …
250 자존감
무료 ..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8-08 1 2068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피해주고 피해받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었습니다. 평소에 안좋은 일이 생기는 걸 극도로 싫어했기때문에 가끔 주변의 안좋은 영향을 주는 요소나 사람들을 마주치는걸 꺼려하곤 합니다. 예를들어 몇일 뒤 중요한 면접이나 시험이 있을 경우, 아는 친구가 나에게 와서 부정적인 말을 한다던가 안좋은 일이 생기는 계기를 주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나 불안감을 갖곤합니다. 그래서 그런 일들에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싫어합니다. 또 안좋은 일이 터졌을때 사소한 것이더라도 주변 환경을 무조건 바꿉니다. 바꿔서 이러한 나쁜 결과를 생기지 않도록 예방? 하는 차원에서 하는 행동 같습니다.. 사실 결과와는 하나도 상관없는 일이라는걸 알고있고 고쳐보려고 노력중인데,, 지난번에 글을 보면서 관계사고 라는 단어를 알게되었는데 아마 이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어 글 올립니다 .. 해결 방법좀 알려주세요...
249 자존감
저는 며칠전에
248 자살충동
제 생각에 심각한정도는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번도 시도해본적은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초등학생때부터 시작됬던 자살충동이 분기별로 찾아와 죽고싶단 생각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사고를 칠까 걱정됩니다 어릴때부터 가정이 우울했기에 이렇게 반복적으로 우울한감정ㅈ에 빠지는 듯합니다 저는 직장생활에서 무료함을 잘 느끼고 결혼안한 미혼이며 이성에게 크게 호감느낄때가 잘없어 연애경험도 많지 않습니다 치과에서 사람상대직업을 하다보니 항상 웃고있지만 퇴근할쯤이면 영혼이 빠져나간듯이 지칩니다 사람상대직업이다보니 아픈사람 짜증도 받아주고 말장난도 잘하는 편이지만 돌아서면 그게 다 스트레스가 되있습니다 저는 지금ㅊ쉴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작년에 다른일해보겠다고 시도한게 빚만 생기고 가족들 몰래 갚고있습니다 홀어머니 와 같이 사느라 생활비도 많이 나갑니다 엄마는 저만 보고사세요 결혼한 오빠도 사업하느라 힘든 상태입니다 죽더라도 가족들한테 빚남기고 싶지않고 엄마…
247 자살충동
   아빠때문에 가출, 자살충동이 듭니다... 도와주세요...비공개 질문 67건 질문채택률77.1% 2016.11.03. 12:37  0답변 5 조회 37 17살 여학생입니다. 아빠 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저에게는 두 여동생이 있습니다. 어제 아빠가 막내 여동생이 게임을 해서 혼내면서 "너마저 포기하란 말이냐. 너는 포기할 수 없다. 게임을 이렇게 해서 성적이 이렇게 낮은 것 아니냐." 이런 식으로 말하더군요. 이걸 듣는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제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저보고 들으란 듯이 말했습니다. 아빠는 제가 얼마나 상처를 받는지 모르는 걸까요... 맨날 우리보고는 말하기전에 생각을 하고 말하라고 하면서 왜 본인이 말할때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을까요... 한번은 제가 피곤해 잠이 들어서 교회 성경공부를 가지 못했는…
246 자살충동
무료 ㅇㅅㅇ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1-10 0 2677
어릴때부터,학창시절까지 비만이였습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커서 힘든 시기를 보냈고 위축된 모습때문인지 또래들에게 무시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정상황은 부모님의 불화가 늘 존재했었고 어머니가 경제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짐을 갖고 힘들어하시는걸 지켜보며 착한딸이 되고 싶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다이어트를 했고 늘 정해진 칼로리를 먹고 과식한 날은 발에 피가 날만큼 운동할정도로 자신을 절제하며 지냈습니다. 성공과 요요를 반복하면서 외모변화릏 겪을때마다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에 민감해졌습니다. 뚱뚱할때는 내 존재 자체가 묻히거나 소외를 당했지만 살을 뺐을땐 내 말에귀 기울여주는 사람들이 신기하면서도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러다 극심한 다이어트로 거식증을 겪으면서도 이뻐진 외모때문에 사람들이 더 좋은 대우를 해주니 여자는 외모에 따라 자존감이 낮아지고 올라가는게 당연한거라는 의식이 박히게 되었고 거식증이 폭식증으로 바뀌고 매일 먹고 토하는걸 반복하다보니 살은 오히려 다시 …
245 자살충동
차라리 제 존재가 처음부터 없던것이었음해요 제가 도데체 어떻게 살았는지를 생각하면 제발 진짜 하나님께서 제 생각 영혼을 지배하실때는 마음을 좋았지만 이젠 그렇치도 않아요 저 정말 제자신이너무 소름돋아요 온전한 인격체가 아니다보니 자기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저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육신의 자살이아닌 영적으로 죽어있어요 근데 전살아있어요 너무 무서워요 뭐죠 저? 제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온전히 성령 하나님께서 절 지배하시는게 아니다보니 모든것이 다 반대예요 성령의 열매가아닌 마귀와 귀신들 어둠의 영들에 지배받는 기분이예요 마음에 안정도없고 성령이아닌 육신과 자아 이성 자유의지가 살아서 존재해요 하나님 도데체 절 만드신 목적이 뭔지 이젠 하나님이 절 사랑하시는게 맞으신건지 무섭기까지해요 하나님사랑을 언제 깨달아지는 지도 모르겠고
244 자살충동
제목 그대로 죽고싶은데 대단한 이유가 없어요 자살 유가족영상보면 다들 울며불며 슬퍼하는데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정말 가족이라면 편하게 있겠다라는 자살한사람의 생각을 어느정도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요? 무턱대고 슬퍼하는것도 이상하고요 저도 무섭지 않아서 식칼로 손목 긋고 뜨거운물에 담근채로 조용히 죽고싶은데 제 시체를 보고 가족이 슬퍼하니까 고민합니다 지금은 자해로 만족해요
243 자살충동
재미없거나 하기싫을때 마음대로 로그아웃하듯이 나갈수있듯이 인생이 게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젠 인생이 너무 화나고 살기싫고 버티기힘들고를 뛰어넘어 이제는 지루합니다 저는 신을믿지않고 사람이죽으면 꿈이없는 잠을자듯 평생을 어둠속에 사라진다생각하는사람인데 그렇게 잊혀진다는게 깨지않는다는게 사후세계가 있는것보다 무서워서 죽음이 무엇보다 두려웠던 사람인데 이제는 뭔가 점점 죽음에대해 담담해지고 인생이 말그대로 재미가없고 지루합니다. 얼마 살진않았지만 제나이 어느덧 20대 중후반, 제인생을 한글자로 표현한다면 꼭두각시입니다 친구도없고 만날사람도없고 대화할사람도없어 우연히 들어온이곳에 적는게 처음인데 전 일평생을 부모님 꼭두각시로 살았습니다. 숨을쉰다는것을 허락받는것도 의아하지않을정도로 일평생을 자는거 먹는거 친구만나는거 심지어는 입는거 아주 사소한 거의 모든것을 제인생에 참견을하며 허락을받고 살았으며 제인생에 반대를하며 화를 냅니다. 이게 문제는 이제 나이가…
242 자살충동
뇌가 지금 당장이라도 멈출거 같은 느낌이랑..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고..그리고 그냥 자유고 뭐고 다 때려치고 떠도는 귀신이 되고싶어요.. 요즘에 식욕도 없어서 뭘 먹어도 그 감각을 잃었다 해야되나.. 배는 항상 부르고.. 진짜 평생 잠들고 싶다 해야되나...진짜 사라지고 싶다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부모님:취미 생활을가져라                            뭐 좀 배우지 않을래?                            돈을 벌면서 살아야지                           너 안살고 싶어?                           행복해지고 편해져야 되잖아 이런 말을 들을때마다 가장먼저 생각나고 떠오르는게: 죽고싶다..내가 그런걸 해야되지? 그냥 편하게 있고싶은데.. 이런생각이 머리속을 뒤집어놔서..더 이상 긍정적이게 생각 할수 없게 되었다고 할까요.. 계속 뇌 속에선 부정적인생각만 가득하고 뭘 해도 아…
241 이혼재혼
저는 중학교 2학년입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자주 싸우시고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싸우실 때마다 저는 동생들과 방에 들어가서 귀를 막고 자는 척을 합니다. 그렇게 싸우실거면서 왜 우리들을 낳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며칠 전엔 엄마가 집을 나가셨고 저한테 전화로 아빠와 이혼하실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이혼하면 아빠와 엄마 둘 중 누구와 살 건지 생각 해 보라고 하십니다. 저는 평범한 다른 집처럼 엄마 아빠와 함께 살고 싶습니다. 어른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 이혼하시려고 하시는 것이겠지만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시지 않고 화목하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40 이혼재혼
몇달전 아내의 정신적인 문제로 상담받고 결국에는 이혼했습니다.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왜냐면 아내를 많이 사랑하고 일방적으로 제가 많이 좋았기 떄문에요... 지금 상담 주요지는 제가 이혼의 결정을 하였지만 아직까지도 미련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정말로 이혼을 잘했는지 상담사님께서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아내는 정신분열증이며 심각한 상태이고 결혼생활이 힘든지.. 아내는 어렸을때 상처가 많았습니다. 어째든 결혼 하자 마자 일주일만에 아내가 남편과 말다툼으로 인해서 남편이 변했다고 두려움을 호소했으며 화를 어느정도 냈지만 화를 냈다는 이유로 상당히 두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자기 동생집에서도 동생이 강금한다고 주장하고 친정 엄마께 욕설을 하는둥 평상시 보다 많이 불안해 보이고 이상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친동생이 언니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시켰습니다. 저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정신병원에 입원에 동의하고 입원 시키고 일주일 뒤에 퇴원시키고 통…
239 이성교제
다른사람들 보다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햇던 첫 연애가 짧게 끝났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도중에 실연을 당했습니다. 만남을 시작했을땐 제 스스로가 벽을두고 거리를 두며 가까워 졌고, 마음을 열었을땐 이미 돌아선 상태였습니다. 대화도 없이 점점 멀어져 가는 상대방을 잡으려 노력했지만 차갑게 돌아서고 며칠전 실연 당했습니다. 평소에도 생각이 많고 걱정거리를 쌓아두고 사는 성격이었고 , 상대방은 그걸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자고 했었습니다. 회사일이 바빠지며 연락이 뜸해지면서 멀어지는 기분이 들어 점점 채근하고 재촉했던게 실연당한 이유라 생각하고있습니다. 한달간 마음졸였던 상태라 실연당한 날에는 멍하기도 하고 시원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불안증세와 우울감이 짙어진것 같아요. 잠도 오지않고,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며 불안함이 생깁니다. 잠이오지 않아서 계속 자다가 깨면 술먹고 잠들고의 생활이 반복됩니다. 회사업무도 손에 잡히지 않을때가 많은데…
238 이성교제
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기독교 가정 아이들이 학생들이고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함께 있어요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가치관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여쭤 봅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a라는 여자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가 학기 초부터 같은 공부방에 있는 오빠들에게 사랑한다고 연애편지를 보내더라고요 편지를 받은 3학년 오빠는 반응을 안 했고 이제는 다른 5학년 오빠에게 관심을 보이더니 아이들 사이에서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와 5학년 남자아이가 서로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어요. 제가 아직 직접 어떤 행동을 관찰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 분위기와 현상이 자연스러운것인지 아니면 지도가 필요한 상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에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이야기를 전해 주는 아이들에게는 그냥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고 그냥 오빠고 동생이지.. 이렇게 말…
237 이성교제
무료 dkssud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1-09 0 369
남자친구랑은 고1에 만나서 이백일정도 교제중이고 남자친구가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남녀무리가 있는데 저한테 자꾸 걔네랑 만나서 놀아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두번이면 제가 참고 보내주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저한테 허락맡고 놀러간것만 다섯번이 넘고 심지어 남자친구는 제가 반에서 남자애들이랑 떠들면 혼자 화나서 저한테 매번 짜증내구요 전 항상 그럴때마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화풀어주는게 일상인데 내로남불인가요? 제가 남자친구 입장이었음 알아서 빠지고 허락맡고 놀러다니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저 진짜 지금 너무 고민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솔직하게 말해주세요ㅜㅠㅠ
236 이성교제
무료 ...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1-18 0 373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작년 여름쯤 여자친구를 사귀어 지내다가 작년 겨울 시작할 때 쯤 같이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첫 동거다 보니 서로 안맞는건 같이 맞춰가고 서로 행복하다, 좋다, 사랑한다. 이러고 지냈었어요. 근데, 여자친구랑 저랑 성향 차이가 너무나 심했습니다. 둘다 화나면 불같은 성격인건 물론. 저는 상황이 생기면 바로 말해서 풀어버리려 하고. 여자친구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려 하는 경우가 많았고. 초반에는 방 안에서 어떻게든 해결을 해 보았었지만 요즘은 심하게 싸우면 둘중 한명이 아예 집을 나가 모텔을 잡고 자는 상황까지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약 7개월 전, 여자친구랑 너무나도 심하게 싸우고 한번 헤어졌었는데 그 사이에 알던 다른 여성인 친구와 상담하며 어떻게 다시 이어 나갈 수 있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제 이야기를 너무 잘 들어주는 까닭에 잠깐 상담해준 여자애한테 마음이 간 적 있었고.…
235 이성교제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4-02-27 0 389
오래 만났던 전 애인이 있어요. 첫 연애였고 다투기도 했지만 오랜 시간 함께 살며 혼전 동거도 잘 해왔고 잘 지내왔고 서로 부모님과 여행도 가며 돈독한 사이를 쌓아갔었습니다. 그러다 2년전, 제가 어린 맘에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보고 싶어서 잠시 시간을 갖기로 했었고 헤어졌습니다. 처음엔 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고자 했고 그래서 새로운 연애도 했어요. 그 사람은 저를 잊지 못한 채로 저를 잊으려는 마음에 소개를 받아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헤어진지 한달도 되지 않았던 어느날.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 친구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했지만 그친구는 선을 긋고 장례식장에도 오지 않았었어요.. 아무리 헤어졌다지만 저희 아빠생신이라고 불과 3달 전에도 저희 가족여행을 같이 가고 했던 아이가 .. 겨우 만난지 일주일 된 여자친구가 있다며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일로 상처를 받았고 이 친구랑은 진짜 끝이구나 …
234 이명
안녕하세요. 제가 한3년전에 남편이 술을 많이 마신뒤 저에게 너무 심한말을 하여, 제가 그때 뒤로부터 스트레스가 심한 날은 이명? 삐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남편의 술주사로 인하여 같은 이야기를 또 듣게 되어 힘들었는데 일주일 넘게 남편이 제게 충격으로 준 말들이 환청으로 들리는 건지 생각이 나는 건지 일하다 조금 한가해지면 또 들리고... 특히 밤에 잠을 못잘 정도로 2-3일 한숨 못자다 그다음 날은 미친듯 9시도 안되어 잠을 잤습니다. 직업상 바쁠 때는 화장실도 못갈정도로 바쁘게 보내다가 집안일까지 맞치는 11시정도는 심각할정도로 너는 너는 너는~~이런식으로 들립니다. 남편이 저정도로 미안하다 사과하고 쿨하게 다신 그런주사 부리지말라는 당부와 함께 용서까지했지만 이러한 환청으로 인하여 너무괴롭습니다. 병원을 가야하는 걸까요?
233 의사소통
무료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3-18 1 3285
고민이 있어서 도움을 받고싶어 익명으로 도움을 청합니다. 제가 과거 몇년간 혼자서 마음에 고통이 있어 심리상담이나 신경정신과등등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고 혼자서 뭔가 상담과 방법을 결정하고 다른사람과 의견조율없이 혼자 판단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왔습니다. 그렇게 하여 어느정도 마음의 고통은 줄어들었으나 세월을 많이 허비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사람들과 일상적인 교류가 없었던 탓인지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하고 여러사람들의 의사속에서 저의 의사를 결정하고 조율하는 것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나 다른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색하고 의미가 잘 느껴지지 않고 혼자 결정하고 혼자지내고 행동하는 것이 익숙합니다.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할때 저는 그것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지고 핵심을 꿰뚫는 말을 하지못하고 흐름을 확인하는 질문만 하게됩니다. 다른사람이 저의 의견을 물어보는데 저는 이해가 잘 가지 않고 저의 의사를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몰라서 찜찜하게 대답을 못하게 됩…
232 의부의처증
결혼10년차이고 아들 딸도 있습니다. 남편은 지금껏 성실하고 가장으로서 의무를 다하고있습니다. 한눈 판적도 없는데...제가 그런 남편을 의심을 하고있습니다. 자꾸 남편 핸드폰을 보게되고, 술먹고 늦게오면 여자랑 같이있었는지 의심되고, 동성친구랑 통화해도 무슨말을 했는지 궁금하고, 지금은 남편과 같이 일을 하고있는데 남편이 다른 여자 직원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면 질투가나고, 남편이 다른 여직원을 좋아하게될까봐 걱정되고, 또 다른 직원이 남편을 좋아하게될까봐 걱정되고, 하루 하루가 너무 지옥같습니다. 저에겐 너무 멋진 남편이여서 다른 사람눈에도 그렇게 보일것같고... 남편이 무뚝뚝하고 사랑표현 잘 안해주고....물론 단둘이 있을땐 나름 표현하지만 전 밖에서도 남편이 손도 잡아주고 챙겨주고하는걸 원하지만 남편은 전혀 해주지않습니다. 때문에 남들이 볼때 제가 남편을 더 사랑하는것처럼 보이는게 싫습니다. 아니..제가 더 남편을 사랑하고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전 …
231 의부의처증
안녕하세요 저는 43세된 주부입니다 아이는 둘 있구요 결혼한지 12년만에 남편의 외도로 헤어졌다가 다시 재결합한지 1년정도 됐습니다 남편은 남편의 외도로 가정이 깨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한테 다시는 여자문제로 속썩이지 않는다고 나름대로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가끔 드라마를 보면 울컥 치솟고 남편 핸드폰을 자주 보고 문자메세지 온거에 술집 실장이라는데 특별한 내용은 없고 그냥 손님한테 보내는 내용의 문자를 보냅니다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냥 영업상 하는거겠지 하면서도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괜히 신경이 쓰여서 그 여자한테 문자 보내지 말라고 할려다가 자존심 상해서 말았습니다 핸드폰 자주보고 문자 확인하고 혹시 제가 의부증인가요? 제 자신이 너무 괴롭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 여자한테 문자 넣지 말라고 직접 말을 해야 하나요 정말 신경쓰이고 남편한테 짜증납니다
230 의부의처증
고민고민 끝에 글을 올려봅니다. 정식으로 만난지 7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 (여친 29 저는32)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내년 봄쯤 날을 잡은 상태입니다. 현재 식장까지 다 잡은상태구요... 그런데 한 2~3개월 전부터 여자친구가... - 핸드폰을 열어보고 모르는 번호를 물어보고..말해줘도 잘 안믿고 - 지나가는 (몸매좋은)여자를 보았다면서 그렇게 좋으면 저런 여자 데리고 살아라... (제 얼굴 방향이 우연히 일치했을뿐 전 보지도 않았는데 봤다고 우깁니다... ㅜ.ㅡ) - 우연히 같이 있을때 아는 동생(여자)이 전화하면 누구냐고...물론 그냥 궁금해서 묻는거라면 저도 여기에 글 올리지도 않겠죠... 추궁을 합니다. 누구냐... 여자가 전화오니까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 등등... 못믿겠다... - 텔레비젼 보다가 여자 연예인이 나오면 (저야 그냥 보고있던거니까 그냥 보는건데도...) '이쁜 여자 나오니까 좋냐' 라고 그러고... …
229 의부의처증
너무 힘들어서 해결책을 찾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에겐 배다른오빠와 어머니 아버지가 계십니다 아버지가 이혼을 하시고 어린오빠를데려와 어머니와 재혼을하셨어요 어머니도 재혼이시구요 결혼하고 몇달안되서 성격차이로 애는안낳고 이혼하셨다고 저에게 말씀해주셨어요 아무튼 그래서 두분이 재혼을 하시고 제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제가 태어나고 아주어릴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많이 다투셨데요 다투실때 아버지가 지금은 안그러신데 그땐 어머니를 많이 때리고 그래서 어머니가 정신과에 몇개월 입원하고 약을 드셨데요 어머니가 성격이 아주많이 예민하신데 더 예민해지셨구요 지금은 종교의 힘으로 약은 끊으셨구요 약끊기전에는 약안먹으면 밤에 잠을 잘 못주무셨어요 아무튼 그리고 아버지가 제나이 7살때쯤 회사때문에 몇년동안 외국에 가계셨구요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한번씩 집에 오셨어요 그래서 오빠 어머니 저 이렇게 셋이서 살았어요 어머니는 오빠가 자기가낳은 자식이아니라도 그래도 …
228 의부의처증
일단 직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현재 친할머니 상태가 광견병에 걸려 헐떡대는 개 같아요. 나쁜 뜻은 전혀 아니구요. 그만큼 불쌍하고 못봐주겠다는 겁니다. 맨날 친할아버지가 바람을 폈다느니, 과거 친할아버지와 다른 사람들이 자신한테 어떠어떠한 상처 주는 말을 했다느니 맨날 이런 종류의 말만 하고 사세요. 다시 말해서 친할아버지에 대한 불평만 달고 사십니다. (할머니께서 의부증이 젊을 때부터 심하셨는데, 요즘은 정말 의부증을 넘어서 할아버지께 정신적인 학대나 가스라이팅을 하시는 사이코패스 같아요.) 그리고 변덕! 그놈의 변덕은 정말 대단하기 그지 없습니다. 집이 싫다고 환경이 좋은 집으로 이사 갔더니 집이 또 싫네, 맛있는 음식을 해줬더니 맛대가리 없다네 등등 기분만 잡치면 무엇이든지 좋은 의도로 해준 것들을 다 소용없게 만들어버립니다. 감정 표현을 그렇게 안 하시는 할아버지께서 사과를 몇 번이나 하셨던 것은 물론, 할머니께서 하반신이 불편하셔서 온갖 병수발 다 들어주셨는데, …
227 우울증
10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0-12 0 399
하루에 해야하는 일이나 만나야 하는 사람과의 약속이 있으면 새벽부터 기도하고 무장(?)을 하는데 아무런 일정이 없으면 쉬고만 싶고 계속 누워있고 싶어요. 아주 피곤하거나 일어날 힘이 없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 우울, 무기력함도 조금 있는것 같고 누군가가 일으키거나 나오라고 부르면 그 때 일어나게 되요. 몸이 조금 안좋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으면 회복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있구요. 때때로 찾아오는 ..가만히 누워만 있고 싶은 마음... 주변 상황이 나를 일으키지 않으면 은둔형외톨이 성향이 될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226 우울증
감정도 나의 일부이니, 내가 의연하게 내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도 독립적인 성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한 환경을 살펴보면 정서적인 친밀감이나 유대감을 갖을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혼자만 끙끙앓고 해결하는 것도 힘에 부친단 생각이 듭니다.... 이상한 상사이야기, 너무 어이없었던 일, 누군가에게 그냥 그랬다고 내가 겪고 있는 일들을 나누고 유대감을 갖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지인들(?)에게 사사건건 말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간간히 연락해서, 잘 지내고 있다는 등의 거리감 있는 이야기만 하게 되네요.. 어떨 때는 정말 시덥잖은 이야기, 동네마트가 저녁늦게까지 했으면 참 좋겠다, 뭐 먹었더니 맛있었다. 같은 소소한 얘기도 나누고 싶습니다. 30살이 넘은 나이라 그런지 딱히 누굴 어디서 만나서 사람을 사귀어야될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동호회를 다녀봐도, 그냥 그 순간, …
225 외도
남편은 18년전 조울증 진단을 받고 경조울증입니다. 약을 꾸준히 먹으며, 정상적인 성생활은 거의 되지 않습니다. 남편과 전 59세 동갑이구요. 2011년도에 한 등산중에 만난 여자와 6개월간 외도했습니다. 전 너무나 큰 충격으로 무서웠고, 어떤 액션도 취하지 못한채, 질질끌려 지금까지 살아왔으나 올해 구정에 터키여행을 저와 함께 가서 만난 나이 18세 어린, 그리고 아이 둘달린 이혼녀와 바람이나, 그 내연녀가 저에게 남편과 사귀고있고 섹스하는 사이이며 여행도 다니곤 한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큰 충격은 받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외도로 경제적인 독립을 할 수있으면 집을 나가겠다고 마음을 먹었거든요. 머리로는 생각이 그런데, 전 자식도 없고, 혼자 남는 것이 무서워 옴짝 달싹 못한 것 같습니다. 헤어지는 것보다 지금 더 무서운게, 제가 마음의 병이 든것 같아요... 귀 사이트를 읽어보니, 첫번째 외도때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해결을 했어야했다는 …
224 신체상태
운동 중 무릎을 다친 이후로 마음도 피로하네요 아직 수술은 받지 않은 상태인데 수술 후 잘 못되면 걷는 것도 더 불편할 수 있어서 더 걱정입니다. 마음이 걱정 네일팁 네일팁 KT인터넷가입 엘지유플러스인터넷 부산이혼전문변호사 SK인터넷가입 KT인터넷가입
223 신앙문제
목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죄송한데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지요 이 친구분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목적을 갖고 대하라는 것은 이분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이 분은 비록 하나님을 모르지만 이렇게 삶을 살아선 안되며 이것이 본인에게도 악순환의 삶을 살게하는 것임을 권면하고 가르쳐주란 말씀맞는지요? 또한 결국은 복음듣고 예수믿게 하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