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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제] 다니는 대학 탈출하고 싶어요  

가격 : 무료       추천사 이름으로 검색 2020-05-03 (일) 09:46 4년전 1765



현재 여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성적에 비해 낮은 대학이었는데 전액장학금에 혹해 원서를 썼어요
원서 쓸 때는 미처 생각지 못했는데 검색해 보니 이 대학이 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것을 능히 짐작할 수 있었고 그래서 저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아 이곳에 등록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른 곳도 붙었어서(그곳은 장학금이 없었어요) 저는 이 대학이 여대라는 점 때문에 대학에 몸담으면서 편향된 생각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페미니즘 분위기가 있는 점을 들어 이 대학에 가고 싶지 않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등록금 납부하는 날도 부모님한테 좀 더 생각해 보자고 말씀드렸으나 부모님은 제 말을 들어주지 않으셨고 엄마는 빨리 등록을 하라고 재촉하셔서 결국 이 대학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페미대학을 탈출해서 다른 대학으로 옮겨가고 싶습니다... 페미대학이 싫어서뿐 아니라 더 좋은 대학으로 옮겨가고 싶은 마음도 커요


제가 재수를 해서 대학에 들어갔고 지금 2학년이라 반수를 하기에는 나이가 부담이 되어 일반편입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올해 2학기까지 다니고 1년 휴학하면서 편입 준비하든지 올해 2학기부터 1학기까지 휴학하면서 휴식+편입공부하고 내년 2학기 다닌 다음에 편입 시험 보든지 할 거에요(후자는 제가 지금 상당히 지쳐 있기 때문에 휴식기간을 빨리 갖고자 생각한 안) 편입은 경쟁률이 세고 어려워서 절망감이 너무 크게 들어요


지금 대학보다 두 급간 높은 학교와 한 급간 높은 학교 중 어딜 갈지 모르겠는데 두 급 높은 학교는 편입 난도가 확연히 높아요 그치만 여기에 가면 학벌 컴플렉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겠어요 근데 여기를 가자니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한 급 높은 학교는 어떨까 싶은 마음도 듭니다 어려워도 두 급 높은 곳만큼은 아니겠죠 지금 대학 탈출하는 데에만 목적을 둔다면 이곳도 고려해볼 만해요 그치만 편입까지 하는데 한 급 높은 학교는 투입 자원 대비 성과가 높은 일은 아니지 않나... 이왕 하는 거 두 급 높은 학교에 가서 학벌에 대한 불만을 일소해 버리는 게 맞지 않나 싶고요


4년 전액장학금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지금 대학, 입학 당시 학부에 원서를 쓰지 않았을 겁니다 왜 원서를 그따위로 썼는지 과거의 제 자신을 때려서라도 말리고 싶습니다 이 전장이 무조건은 아니고 조건부인데 직전학기 평점이 일정 기준 이상이어야 하는 것이죠 제가 1학년 2학기 때 그 기준 평점을 못 넘어서 이번 학기 전장을 놓쳤어요 근데 국가장학금을 받아서 이번 학기 등록금을 하나도 안 내게 되었네요...? 와 이 학교 대신 가려던 학교에 갔어도 국가장학금이 나왔을 텐데 이곳에 원서 쓸 이유가 더더욱 없었군요... 허망함이 거세게 몰려왔습니다


페미 안 좋아하면서 페미대학에 몸담고 있는 이 부조리한 상황이 답답하고 한심하기 그지없어요 제 학교에는 약대가 있는데 여자만 입학할 수 있는 약대의 존재를 평생에 걸쳐 옹호할 마음 없어요 페미니즘이라는 학교 설립 이념에 동의 안 해요 지금은 잘 안 그러는데 이 학교 망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학벌 컴플렉스도 많이 느껴지네요ㅠ 더 높은 대학 즉 더 엘리트에 가까운 대학에 가면 좋겠어요 이 학교에도 똑똑하고 좋은 사람들은 충분히 있어요 하지만 원서를 하향으로 썼어서 더 좋은 대학에 가면 더 똑똑하고 좋은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멈춰지지가 않아요


저는 페미대학 아닌 곳에 갈 수 있었는데... 온전히 제 선택이었다면 이렇게까지 화나지 않았을 텐데요... 이 대학 문제만 생각하면 ㅈㅏ살하고 싶어져요 수 틀려버린 인생... 편입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제 나약한 정신상태로 편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편입 너무 힘들 것 같으니까 그냥 자살했으면 싶네요 진짜 대학 문제 때문에 열 번은 넘게 운 것 같아요 부모님이 아실까요? 아뇨 저는 입학하고 얼마 안 돼서 기독교 필수교양 끔찍하게 싫어해서(저는 보수 기독교 지지자인데 그 교양 교수님은 극진보 민중신학 해방신학 계열) 자퇴하고 싶다고 엄마 앞에서 얘기하다가 크게 혼나서 하염없이 운 적 있고 부모님한테 학교 마음에 안 든다고도 말씀드렸고 편입하고 싶다고도 했어요 근데 그게 끝이고 눈물은 거의 몰래 흘렸죠 다른 대학 등록하자고 할 때 말 좀 들어주시지 제가 이렇게 고통스러워하는 걸 그분들이 아실 턱이 있나요? 언니는 제가 선택한 일이라고 말했어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페미대학 안 가고 싶다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렸고 등록하는 날에 생각 좀 해 보면 안 되겠느냐고 했는데 페미대학에 가게 된 게 제가 선택한 일인가요?? 언니 미워 죽겠네요


제가 나쁜가요... 네 아마 그렇겠죠 부모님을 원망하는 건 나쁘다고 알고 있어요 제가 나쁜 거겠지만 납득이 안 가네요 기독교에서 자기 스스로를 영광되게 하려는 시도는 악한 것이라고 하지 않나요 더 좋은 대학에 가고 싶은데... 그게 나쁘고 버려야 할 생각인가요 그렇다면 힘들여 공부는 왜 한 것일까요...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살고 발전해 가고 있는 와중에 저는 대학 생각에 사로잡혀서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네요 이건 나쁘고 한심한 게 맞아요... 편입 막막해서 자살 생각하는 것도 한심하고요 페미대학 입학은 제 선택 아니었어도 앞으로 페미대학에서 졸업장 딸지 다른 학교로 반수나 편입할지 혹은 자퇴할지는 제 선택인 것도 알죠... 이 학교 좋은 점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사랑하지 않고 자랑스러워하지 않어요 진짜 탈출하긴 해야겠어요 전 무조건 학부 학벌을 갈아치우고 싶기 때문에 학벌세탁 목적의 대학원을 갈 생각은 없고요 나중에 대학 다시 다니는 건 돈도 많이 들고 더 힘들겠죠 그런 의미에서 제가 나약한 마음 상태를 고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일반편입을 할 수 있도록... 대학에 대한 불만과 그에 따른 자살 생각이 생활에 지장을 주는데 그런 생각들을 벗어나는 것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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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03 (일) 23:26 4년전
고민수준이 꽤 심각해서 간단하게 대답하는 것으로는 큰 도움은 안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상담을 신청해서 진행할 정도의 문제해결의 의지가 있는가하면 그건 또 확신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필요한 대답을 안해줄 수 없을것 같네요. 이 답변은 일회성이고 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는 단순한 해결방향성에 대한 조언일 뿐임을 기억해 주세요. 진짜 상담은 몸을 움직이고 시간을 들이고 머리를 써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니 혹시 이 대답을 통해서 얻는 방향성이 마음에 든다면 진짜 상담을 해보시고 그렇지 못하다면 그냥 참고만 하면 좋겠습니다.

현재 님은 대학진학에 대한 스트레스로 괴로워하고 있지만 본질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것입니다. 자신의 대학과 자신의 적성과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아주아주 중요한 결정을 부모님과 언니의 조언에 잘 살펴보지 못하고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그러니 살펴보면 볼수록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더 안좋은 모습을 보게 되고 더욱더 후회할 일들이 커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본인 자신의 결정은 더더욱 어리석고 결코 돌이킬 수 없고 너무나 끔찍한 상황으로 만들어 버리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인생을 리셋하려는 목적으로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이런 식의 고민은 계속 악순환되어서 이후의 수많은 결정들을 계속 후회스러운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그럴 때마다 자신의 인생을 리셋하려는 충동을 느끼게 되어서 나중에는 벼랑끝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이 글속에는 님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은 나와있지만 고민 속에서 어디에서도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신자로서는 너무나 뼈아픈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님의 신앙이 그리 크지 않아서 그렇다면 불신자의 측면에서 봤을 때에도 문제가 심각합니다. 천국이 없고 내세가 없고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한번 뿐인 인생인데 그 인생 속에서 아무런 계획이 없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학벌 좋은 학교에 간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식으로 자신에게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결국 후회없는 인생을 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것, 얻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서 살아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항상 얻은 것, 가지고 있는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조차 잃어버리게 되고 말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근원적으로 의사결정과정의 문제점을 다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전히 시간과 기회는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 속에 자신이 믿는 기독교의 핵심인 하나님이 있습니다.

또한 신앙적 해결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세상 사람들보다도 못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이런 문제에 직면했을 때 계획하고 생각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더 좋은 해결책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한번에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해결을 위한 방향성을 생각해 보세요. 그 방향성을 찾아나가면 조금씩 해결점에 가깝게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상담은 그렇게 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니 상담받는 것도 고려해 보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한순간의 고민을 통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새롭게 생각하고 앞으로 펼쳐질 수 있는 많은 시간과 그 이후에 도달하게 될 영원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를 가져서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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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는 나르시시스트 예요. 그리고 제 전남친들은 다 나르시시스트구요. 이런 사람들은 주위사람들을 괴롭히고 바람을 피우며 거짓말을 일삼고 다른 사람을 도구로만 생각해요 그런데 다 크리스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크리스챤이라기 보다는 일요일만 교회를 나간다던지 아버지 때문에 신학대학원에 다닌다던지 진짜 그리스도인이구나 라고 생각이 되기 보다는 ( 하긴 요즘 세상에 얼마나 그런 사람이 많이 있겠냐만은) 아리송 합니다. 말은 하나님을 찾고 성경책을 본다고는 하는데 생활적인 면에서도 너무나 다르고 또 제가 어느 한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다 아니다를 판단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일반적으로 나르시시스트가 그리스도인이 될수 있습니까? 이게 너무 궁금합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믿었고 신뢰했는데 너무나 큰 피해를 봐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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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무래도 마조히스트인거 같아요ㅠ 제 자신에게 고통을 주고 싶고 그 고통을 줌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들어요 그래서 제가 몇번은 제 몸을 상처낸적이 있었어요 허벅지 꼬집어서 허벅지 빨개지게 만들고 제 무릅을 땅바닥에 일부로 박아서 무릅을 상처나게 만들고 그랬죠ㅠ 제가 마지막으로 상처를 내게 만든 날이 지난 6월 28일이였었는데요 그때 이후로 제가 그러고 싶어도 참고 있어요 근데 자기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행동을 참으면 몸이 근질거리고 괴롭더라구요ㅠ 그래서 저는 막 주사도 마음껏 맞아보고 싶은 생각이 자꾸드는거예요 저는 주사 맞아본 경험이 거의 없어요 링거도 치과 마취주사도 한번도 안맞아봤어요 근데 저는 주사를 많이 안맞아본 것에 대해서 행운을 타고나지 못했다 처음부터 불행을 타고 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 만큼 고통을 즐기고 싶어요ㅠ 근데 저는 고통을 주는것을 참는건 얼굴이 망가지는거 자체가 싫어서 그런거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그런 증상이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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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님도 이런 좋은글 보다 말에는 힘이있기때문에 안좋은 글을 읽기가 불편하실텐데 읽어주세요ㅠㅠ 정말 병에 걸렸다기 보다는 애정결핍에서온 정신분열증이라고 판단되는데 도데체 사랑을 내가 받고싶고 주고싶은 사람을 만날때까지 이렇게 약물복용해야하나요?너무 스트레스예요 이것때문에 공황장애까지 온듯 해요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야하는데 단절되고 이상하게 버림받고 욕만먹고 거절당하고 그래서 자존감도 낮고 ㅠㅠ 단절되다보니 소통도 안되고 정말 제가 이상해서 너무싫어요 ㅠㅠ 아빠가 또 자꾸 약안먹으면 정신병원에 또 넣는다고 협박하고 겁주고 그러고 아빠가 저한테 성적욕구를 느끼나봐요 자꾸 밤에 자위를 하세요 너무 충격먹었고 아빠가 너무 싫어요 아빠가 그런분이아니엏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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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은 중3입니다 3월부터 자해를 했습니다 처음엔 손톱으로 그다음엔 샤프 가위 이제는 커터칼로 수십번씩 긁어놓습니다 제가 너무나 괴롭네요 며칠전 필통에서 커터칼이 보이길래 몰래 빼두기를 2번..그러고선 딸애한테 엄마입장에선 너의 안전이 제일이니 필요하면 줄테니 엄마는 찾아서 없애겠다고 해두었는데요..그제는 커터칼을 한꺼번에 10개를 사둔걸 보고 제가 한꺼번에 치워두고는 어떻게 하는지 지켜 보았습니다. 다음날 또 8개가 보여서 이번엔 찾은걸 보이면서 그만하자 했더니..정신병자 발작하는 듯 소리를 지르고 욕을하고 때리고 죽겠다하고 밤에 난리도 이런난리가 없었습니다. 왜 내껀데 가져가냐고 어서 다 내놓으라며ㅜㅜ칼을 사두면 이젠 병원에 입원하자 했는데 오늘 또 칼을사서 침대 사이에 둔걸 찾고 말았네요ㅜㅜㅜㅜ 또 칼을 치워야겠지요? 발광을하고 발악을해도 치워야하는 거지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발 좀 도와주세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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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 중반의 미혼여성입니다. 2월초 다니던 회사에서 권고사직으로 퇴사하고 쉬는 중에 경리구한다는 구인공고에 지원해서 채용되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너무도 바라는 사무업무를 보게 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삼일째 되던 날인데 첫날부터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출근 첫날 사무실 문이 잠겨 사장님이 나오실때까지 밖에서 1시간 조금 넘게 기다렸다가 같이 들어왔고, 둘째날은 사무실 수리 볼 것이 있다며 4시에 퇴근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삼일째 되는 오늘 출근하여 봤더니 제 타임카드가 없어졌고 사장님은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안계셨습니다. 퇴근무렵토요일 출근여부가 궁금해서 전화드렸더니 토요일 격주휴무라고 하시며 그얘기는 이따 전화로 다시 얘기해 주겠다고만 하셨지만 연락이 없으세요. 그동안 해온 일은 책장에 꽂혀있는 서류를 들여다 보면 책장을 물걸레질 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사무실에는 사장님 외에 저 혼자뿐이고 다른 직원이 있다고 하시는데 본 적이 없습니다. 근로계약서도 아직 안…
237 자존감
어렸을 때는 활발한 편이었는데 자라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점점 소심하고 내성적이게 변하게 됬어요 지금은 소심한것이 극도로 심해져서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못하고 신경정신과 약에 의존하면서 살고 있어요 이런식으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어서 자살도 생각해 봤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더라고요..어떻게 해서든 살아보려고 하루에 5이상 기도도 해보고 21일 금식기도도 해 봤는데 여전히 해결되지가 않네요 그런데 저는 공부를 계속하면 어느순간 자신감이 생기고 그로인해 모든 정신질환들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어요 그 순간에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모든 두려움이 떠나고 사람들이 저를 싫어해도 상처를 안받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그 순간이 지나면 공부를 한만큼 마음이 더 소심한 쪽으로 발전하게 되요 지금도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져서 겉잡을수없이 힘들때 그때 저의 담대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나는 원래 그렇게 담대한 사람이라는 …
236 자존감
저는 며칠전에
235 자살충동
제 생각에 심각한정도는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번도 시도해본적은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초등학생때부터 시작됬던 자살충동이 분기별로 찾아와 죽고싶단 생각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사고를 칠까 걱정됩니다 어릴때부터 가정이 우울했기에 이렇게 반복적으로 우울한감정ㅈ에 빠지는 듯합니다 저는 직장생활에서 무료함을 잘 느끼고 결혼안한 미혼이며 이성에게 크게 호감느낄때가 잘없어 연애경험도 많지 않습니다 치과에서 사람상대직업을 하다보니 항상 웃고있지만 퇴근할쯤이면 영혼이 빠져나간듯이 지칩니다 사람상대직업이다보니 아픈사람 짜증도 받아주고 말장난도 잘하는 편이지만 돌아서면 그게 다 스트레스가 되있습니다 저는 지금ㅊ쉴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작년에 다른일해보겠다고 시도한게 빚만 생기고 가족들 몰래 갚고있습니다 홀어머니 와 같이 사느라 생활비도 많이 나갑니다 엄마는 저만 보고사세요 결혼한 오빠도 사업하느라 힘든 상태입니다 죽더라도 가족들한테 빚남기고 싶지않고 엄마…
234 우울증
10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0-12 0 399
하루에 해야하는 일이나 만나야 하는 사람과의 약속이 있으면 새벽부터 기도하고 무장(?)을 하는데 아무런 일정이 없으면 쉬고만 싶고 계속 누워있고 싶어요. 아주 피곤하거나 일어날 힘이 없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 우울, 무기력함도 조금 있는것 같고 누군가가 일으키거나 나오라고 부르면 그 때 일어나게 되요. 몸이 조금 안좋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으면 회복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있구요. 때때로 찾아오는 ..가만히 누워만 있고 싶은 마음... 주변 상황이 나를 일으키지 않으면 은둔형외톨이 성향이 될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233 사회문제
무료 이수영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28 1 2180
티비를 보고 책을보고 어느말이나 부정적인 단어를 보거나 들으면 머리속이 떨리는 느낌이 나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과거 스트레스와 사회생활에서 당한 일때문에 우울증이 걸렸는데 약을먹어도 낫질않아요 계속 반복되는거 같아요 좀 기분이 좋았다가 또 아까 말했듯이 불안해지고 스트레스 받고 약을 꾸준히 먹는데 왜 그럴까요?정말 힘듭니다 ,,
232 대인관계
저는 올해 36살의 직장인 남성 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직장을 거치면서 여러사람들과 만나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만큼 힘든시기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처음은 순조로웠는데 반년정도 된 시기에 계기가 있었습니다 잘지내던 직장동료들의 관심? 이라고 해야 할까요 살갑게 대해주던 느낌이 갑자기 한순간 없어진 느낌이랄까 소외감이 들더군요 이야기를 해도 쓴웃음으로 넘길뿐이고 저를 빼고 자기들끼리는 하하호호 웃으며 일한다는게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젔습니다 그래서 저도 상한마음에 1주일 정도 말도 없이 뚱해있었죠 물론 그문제 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더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이렇게 있으면 안돼겠다 싶어서 먼저 상급자에게 면담을 신청했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는데 듣고있던 상사도 이해한다 오해가 있어서 그런것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계 개선을 위해서 저도 평소보다 더 발게 일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더 다가가려고 이것저것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트러블이 심했던 직원…
231 [1인생문제]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저, 그리고 남동생 이렇게 넷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조선최강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성격이 세고 못된 아기였었고 제 동생은 정말 온순한 양이었습니다. 전 8살때부터 혼자 비행기를 타고 부산까지 갈 정도로 독립적이고 제 동생은 현재 13살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과 같이 자는 의존적인 아이입니다. 저희는 어렸을때부터 영어를 공부하고 해외도 많이 갔기에 제주 국제학교를 가기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저희 남매가 시험을 보고 저는 합격했을 때 학교가 저희는 남매니까 둘 다 붙여주겠거니 생각하던 찰나 제 동생은 탈락했다는 메일을 보고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기에 저희 부모님은 저를 혼자 기숙사에 보내고 1년동안 저 혼자 기숙사에서 지내다가 제 어눌한 한국어때문에 '장애아'같다고 남학생 3명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못 버텨 나왔습니다. 저는 당시 그 3명과 친하다고 착각하고 말 걸고 장난치며 놀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웃기네요. 그 …
230 이혼재혼
몇달전 아내의 정신적인 문제로 상담받고 결국에는 이혼했습니다.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왜냐면 아내를 많이 사랑하고 일방적으로 제가 많이 좋았기 떄문에요... 지금 상담 주요지는 제가 이혼의 결정을 하였지만 아직까지도 미련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정말로 이혼을 잘했는지 상담사님께서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아내는 정신분열증이며 심각한 상태이고 결혼생활이 힘든지.. 아내는 어렸을때 상처가 많았습니다. 어째든 결혼 하자 마자 일주일만에 아내가 남편과 말다툼으로 인해서 남편이 변했다고 두려움을 호소했으며 화를 어느정도 냈지만 화를 냈다는 이유로 상당히 두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자기 동생집에서도 동생이 강금한다고 주장하고 친정 엄마께 욕설을 하는둥 평상시 보다 많이 불안해 보이고 이상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친동생이 언니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시켰습니다. 저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정신병원에 입원에 동의하고 입원 시키고 일주일 뒤에 퇴원시키고 통…
229 정신치료
Q: 감정 다음에 욕구를 다룬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이제 감정영역에서부터는 조심스러운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이 감정이 욕구와 연결되어 있고 욕구는 하나님의 은혜로 나아가는 근거가 됩니다. 그 감정의 악함과 그 이면에 있는 욕구의 부끄러움을 깨달을 때에 얼른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가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래서 그 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 대한 태도가 부자연스러운 이유는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더욱 얻고자 하기 때문이지, 하나님께 이미 자신이 잃어버린 그 무엇인가를 채워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걸림이 되는 것입니다.다시 말하면, 소경 바디매오가 예수님께 나아갈 때나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갈 때 예수님의 어떤 반응이나 태도에 걸림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지요. 결국 그러한 자신의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깨닫는 절박함이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을 만들어야 성도님도 주님께 나아갈 수 있습…
228 대인관계
화요일부터 아멘티아인지 이인증인지 잘 모르겠지만 대개 이런 증상을 겪습니다 이인증이 더 적합한것같은데요 증상은 거의 일치하며 청소년기에 흔히 겪는 증상이라는데 지속적으로 겪을까봐 심히 불안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질문자 인사 빠르고 좋은 답변 고맙습니다. 이인증이란 자기가 낯설게 느껴지거나 자기로부터 분리, 소외된 느낌을 경험하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지각하는 데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가리킨다. 이인성 장애(Depersonalization disorder)란, 이인증이 반복적,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이로 인해 명백한 고통을 느끼거나, 사회생활 또는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할 정도일 때 진단할 수 있다. 일시적인 이인증 경험은 정상적으로도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50~70% 정도는 일생에 이런 경험을 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인성 장애의 유병률은 2.4%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대개 10대에 시작되고, 15~30세 사이에 많이 발…
227 교회문제
성경 구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약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어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게 있으면 구하래요. 그런데요. 또 어떤 사람은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기도는 자기 뜻을 구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거래요. …
226 가족갈등
무료 하하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4-05-13 6 4572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가 제 마음에 안드는데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가 제 마음에 안 들어서 무엇을 할 때 잘 못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부나 사람들하고 관계나 등등 에서요..   이곳저곳 정신과병원 다녀보고 한의원도 다녀보고 했습니다. 한의원에서 '내버려두고 내 할일 하라'해서 그렇게도 해 봤습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가 생각나도 냅두고 제 할일을 해봤습니다.   제가 얼마전까지 수험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공부를 했었는데요  고등학교가 생각나도 내버려두고 공부를 했습니다. 제가 해결하려던 고등학교 생각을 냅두고 해결하려 안하니까 마음이 편해졌는데, 특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좀 다급하게 만들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려면 사람들과의 시선처리가 이상하게 불편합니다. 남이 절 쳐다보면 기분이 나쁘고 저도 같이 막 쳐다보게 되고 그러합니다.   제 생각에서는 난…
225 스트레스
지금 같은 공간에 있던 사람이 같이 의자에 앉아있다가 제가 뭐가질러 컴퓨터 책상에 가서 찾다가 같이 앉아있었던 자리를 보면 같이 있던 사람이 다른 곳으로 갔는데 그떄 제 느낌이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뭔가 저를 두고 떠난거 같고 혼자 남겨두어 저를 힘들게 또는 곤경에 빠뜨리고 싶어하는 느낌이 듭니다 상대방이 저를 도와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이 안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도움에 말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24 동성애
안녕하세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글을 올립니다 저는 사십대의 여자성도인데 교회내의 다른 여자성도분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이상의 감정인것 같아서 심히 괴롭습니다 저는 초신자도 아니고 예수님을 믿고 누구못지 않은 열심으로 신앙을 지켜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여자성도님과 저는 친한 친구사이인데 다른분들과 친하게 보이거나 신경을 더 쓰는 모습을 보이거나하면 질투가 일어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그 분은 제게 동성애적 감정은 없으신듯 하지만 저를 무척 좋아하고 함께하고 싶어하는 느낌을 줍니다 구체적으로 성적인 상상을 하거나 그러는건 피하지만 보면 안기고 싶고 스킨쉽도 하고싶고 그렇거든요 전에 동성애 경험이라도 있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고 하나님께서 죄라고 말씀하신 이 감정들때문에 제 인생이 위태한 지경입니다 교회를 떠날 생각도 해봤지만 가족같은 교회공동체를 떠난다는게 심히 괴롭고 연유를 모르시는 분들이 받을 상처…
223 무기력
안녕하세요. 예전에 다른 이름으로 글을 썼었는데 계속 생각이 나서 다시 고민을 써봐요. 제가 '솔리'라는 이름으로 적었었는데 이름이 마음에 안 들어서 바꿨고, 메일은 혹시라도 스팸이 올까봐 조심스럽네요. 그냥 어렸을 때 부터 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게 제 딴에는 '상담'이라고 아주 오랜시간 여겨왔던 거 같아요. 사람을 좋아해서 그렇기도 한거 같아요. 저번 답변에서 제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보다 극복하려고만 애를 썼다는 게 인상깊었어요,,, 그렇네 인정을 하면서 극복도 하려고 해야한다는 걸 저는 왜 추진력만 있고 융통성도 통찰력도 없어서 앞만보고 나간걸까요? 이런걸 스스로 잘 알면서도 왜 저는 무기력하고 화만 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상담 과정을 통해서 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회복하고 스스로도 괜찮은 사람이란 걸 좀 회복하고 싶었는데 아마도 사람에 대한 믿음 부분에서 더 회의감이 드니까, 더 지치고 삶의 의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