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108)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스트레스] 우울증이 너무 심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한 30대 여성입니다.
세 달 째 우울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너무 제 자신이 답답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세 달 전 어떤 한 가지에 몰두하여 고민하다가 그게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그 다음 날부터 머리가 회전이 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이런 적이 있었어서
순간 그 때와 비슷해졌다고 판단이 되었고 그 때부터 우울증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급속도로 안 좋아졌고
이런 증상 때문에 자기 비하가 심해졌으며
모든 일에 자신감이 떨어졌습니다.
병원도 가고 심리상담센터도 다니고 있지만
약은 거부감이 들어 안 먹게 되고,
심리상담센터는 조언을 들어도
제가 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너무 강해서인지 인지 행동 치료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기억력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직장 생활도 겨우하고 있어서
휴직을 고민 중이지만
그것마저 옳은 선택이 될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직장에서 자꾸 업무를 서툴게 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며 우울이 더 심해지고 눈물을 더 많이 흘리지만
휴직을 하게되면 더 무기력해지고 더 생각에 빠져들고 더 의욕없이 지낼 것 같아서..
제가 제 자신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현재 저는 이런 상태입니다.
우울증 관련된 걸 찾아봤자
그건 내 자신이 우울증이라고 더 세뇌시키는거나 다름이 없어서 아무 도움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계속 찾고 있습니다.
그래놓고 정작 극복 방법은 실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운동도 조금 하다 좌절해버렸고
하루하루 일기를 쓰며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도 아니고
직장 업무가 서툴다고 생각하면서
처음에 조금 노력하다가 지금은 노력마저 안 합니다.
지금 너무 끈기가 없고 좌절이 쉽습니다.
무기력증도 너무 심하고..
모든 것에 흥미가 없고
감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대화마저 잘 못하겠어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메세지도 안 하게되고...
판단 능력도 부족하고 결정을 잘 못합니다.
모든 거에 대해 소심해졌어요.
이대로 헤어나오지 못 할 것 같아 무섭습니다.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쉬운 것들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틈만 나면 눈물을 흘립니다.
의지가 안 생겨요.
내가 내 자신을 믿고 이겨내려 노력해야하는데
사고방식을 고치려 노력해야하는데
그걸 안 하고 있어요

제 이런 모습을 보시고 부모님 모두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그걸 보고 정신을 차려야하는데 못 차리고 있어요

부모님도 친한 친구들도 직장 동료분들도 제 우울증을 알고 있습니다.
혼자서 앓다가 병을 키운 케이스는 아닙니다.
근데 이제는
말을 해서 해소되는 시기가 지나버린 것 같아요
모두가 응원을 해주고 있는데
정작 저는 앞으로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매우 게으릅니다..
우울한 사람을 좋아할리도 없고
계속 저도 우울한 말을 뱉고싶지 않은데
긍정적인 생각이 안 들다보니 부정적인 말만 뱉게 됩니다.
이러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다 떠나갈 것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8-17 (화) 10:11 3년전 추천추천 2
우울증에서 헤어나오는 방법은 새로운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전의 길로 돌아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왔던 길을 거슬러서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길로 가려고 하면 그건 안 가본 길이라서 더욱 안 좋은 길로 빠져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산 속에서 길을 잃었으면 이전 길을 잃었던 상태로 돌아와야지 스스로 길을 찾겠다고 열심히 가다보면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면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해야 하는 일은 '세 달 전 어떤 한 가지에 몰두하여 고민하다가 그게 스트레스가 심했는지'의 사건이 무엇이며 '고등학교 때도 이런 적이 있었어서 순간 그 때와 비슷해졌다고 판단이 되었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때와 세 달 전 사건을 이해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계속 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더욱 우울해지고 절망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와 세 달 전 사건의 본질을 이해하면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소망을 가질 수 있고 평안한 마음과 기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밖에서 오는 것으로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생기는 것으로 쓰러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전의 실패를 잘 돌아봐야 합니다. 그래야 우울증을 고칠 수 있습니다. 방법과 원리를 설명해 드렸으니 상담을 받아보시고 상담을 통해서 우울함을 문제를 잘 해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8-17 (화) 10:11 3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우울증에서 헤어나오는 방법은 새로운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전의 길로 돌아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왔던 길을 거슬러서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길로 가려고 하면 그건 안 가본 길이라서 더욱 안 좋은 길로 빠져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산 속에서 길을 잃었으면 이전 길을 잃었던 상태로 돌아와야지 스스로 길을 찾겠다고 열심히 가다보면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면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해야 하는 일은 '세 달 전 어떤 한 가지에 몰두하여 고민하다가 그게 스트레스가 심했는지'의 사건이 무엇이며 '고등학교 때도 이런 적이 있었어서 순간 그 때와 비슷해졌다고 판단이 되었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때와 세 달 전 사건을 이해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계속 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더욱 우울해지고 절망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와 세 달 전 사건의 본질을 이해하면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소망을 가질 수 있고 평안한 마음과 기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밖에서 오는 것으로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생기는 것으로 쓰러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전의 실패를 잘 돌아봐야 합니다. 그래야 우울증을 고칠 수 있습니다. 방법과 원리를 설명해 드렸으니 상담을 받아보시고 상담을 통해서 우울함을 문제를 잘 해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소 추천 2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231 동성애 이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4 평안바라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1-05 0 2464
230 무기력 의욕이 나질 않고 막막해요. 1 하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10-03 0 1251
229 결혼문제 의욕없고열정없는삶은 잘못된삶인가요? 1 의욕없는삶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8-24 0 1334
228 대인기피 의심. 19 고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4-12-11 6 3687
227 의사소통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습니다. 2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3-18 1 3469
226 의부의처증 의부증인가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6-06 11 4783
225 연애문제 유학가기전 친구와의 관계정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nuy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4-08-15 1 185
224 직장문제 원장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추천사 이름으로 검색
완료
20-05-04 0 1676
223 학교문제 우울해요 1 ㅜㅜ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7-25 0 2464
222 자해 우울하고 허무해요... 1 24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7-10 9 4394
221 무기력 우울증인지 뭔지 모르겠어요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치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6-11 2 3325
220 대인관계 우울증인것 같은데.. 잘모르겠습니다 1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8-01 0 3029
219 스트레스 우울증이 의심되는 남자친구가 이별 통보 했어요 1 넴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5-06 0 2914
스트레스 우울증이 너무 심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1 극복하고싶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8-16 0 1241
217 트라우마 우울증으로 힘들어요 1 김인지 이름으로 검색
완료
20-09-09 0 1644
216 스트레스 우울증으로 의심되는 남자친구 1 연유식빵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8-03 0 1437
215 망상 우울증 노이로제 망상 1 박민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0-26 0 2394
214 결혼문제 우리 계속살아야 하나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5-30 5 4254
213 무기력 요새들어서감정조절이안됩니다 1 00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06-05 5 5547
212 무기력 외모컴플렉스로 인해 오는 우울감 1 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8-10 0 1356
211 학교문제 외모에 너무... 1 소망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9-28 2 2554
210 스트레스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ㅜ 1 ***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7-25 0 2374
209 부부갈등 외도 7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14 5536
208 교회문제 왜 항상 하나님이 우선순위가 안되어있을까요? 1 음파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9-12-22 0 1721
207 학교문제 왜 그만 못 두게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1 ㅇㅅㅇ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4-03-21 0 484
206 1개인문제 왜 그렇게 집착했을까? 1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3-26 0 795
205 스트레스 1 유*영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12-08 0 1999
204 교회문제 오랫동안 닫혀있던 창고문을 열었다고 하셨는데, 이제 그 창고를 청소하셔야 겠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9-17 3 2480
203 스트레스 오랫동안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1 고민녀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8-28 0 1117
202 교회문제 오래 신앙생활을 했는데도 예수님의 십자가가 믿어지지않앙ᆢㄷ 1 박혜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1-04 4 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