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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 참 그 동안 익숙함에 제가 무뎌졌던 거 같습니다.  

가격 : 적립금 10원       익명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23-12-23 (토) 19:24 4개월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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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3 (토) 22:53 4개월전
감정의 문제를 감정으로만 해결하면 역시 감정으로 끝납니다. 왜냐하면 다 같은 감정라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통의 물은 아무리 흔들고 뒤집어봐도 총량은 동일합니다. 전혀 변화가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데서 물을 더 집어넣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야하는 일은 통의 물이 상했을 때 통을 열고 그 물을 빼고 새 물을 집어넣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새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부부문제가 있고 그 속에 감정 문제가 있으면 그 감정을 빼내고 새로운 결심을 집어 넣는 과정을 진행해 보세요. 그렇지 않고서는 계속 있는 감정이 나올 뿐입니다. 기회가 많지는 않은 것 같고 지금도 감정적으로만 대하려고 하는 것 같으니 차분하게 정말 해야할 부부상담의 과정을 하나씩 진행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진정한 변화를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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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2 부부갈등
10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8-04 1 3309
저는 40대 초반 남편은 40대 중반입니다 다름아니구 남편과 성관계문제 때문에 힘이 드네요. 저도 남편을 좋아하고 많이 의지하고 고마운데 밤이되면 남편이 스킨십을 하면서 (여기까지는 좋은데 왜냐하면 저도 따뜻히 안아주고 포옹하는것을 좋아하기에) 근데 그러다가 저를 만지다가 특히 가슴쪽을 만지면 굉장히 짜증이 나고 그 느낌이 싫을때가 있어요 그냥 싸울까봐 남편이 나를 좋아해서 그러는건데 하면서 마음을 헤아리려하고 참았는데 그저께 참다못해 아 '여보 제발좀' 하면서 짜증을 냈더니 남편이 기분이 상했습니다. 전에도 한번 이렇게 똑같은상황에서 이렇게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남편이 그러면 안만지겠다고 하더니 전혀 스킨십을 안해주고 무뚝뚝하게하니 찬바람이 쌩쌩부는것같아 두렵고 또 허전하고 사랑받는느낌이 없어진것같구요 그래서 미안하다고하고 원래대로 잘지내는데 이번에 또 제가그런겁니다. 남편이 그래서 이번에도 절 배려한다고 전혀 안만지더라구요. 근데 제가 원하는건 밤에 적당한 스킨십인데 즉 스킨십…
부부갈등
7살, 6살 아들 2명을 두고 결혼 햇수로 8년차 부부입니다. 며칠 동안 와이프가 굉장히 냉소적이고 얘기를 많이 안하고 그래서 안 좋은 일이 있는지 괜히 무슨 일이냐고 추궁하면 더 숨길 거 같아서 때가 되면 얘기를 해주겠거니 직접적으로 얘기를 꺼내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1일이 제 생일이였는데 그 날도 여전히 똑같아서 밤에 자기 전 와이프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요즘 무슨 일 있는거냐고, 왜 그렇게 나에게 자꾸 차갑게 대하냐고요. 그러더니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모르겠다고 하면 끝나는게 아니라 제대로 말을 해줘야 내가 알 수 있다. 일단 말해달라고 하니 더 이상 저와 살고 싶지 않고 그만 놔줬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굉장히 멍하면서 일단 어떤 이유인지를 물어봤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그 동안 굉장히 많이 참고 쌓고 혼자 응어리진 마음이 있었더라고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다 제 문제인 거 같았습니다. 화를 내거나 감정이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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