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 당기는 줄다리기에서 당겨지면 지게 됩니다. 상대방이 당길 때 풀어주었다가 내가 당겨서 끌어와야 합니다. 이미 그런 작업이 원활하지 않아서 결국은 퇴사까지 되었다면 그 잔상을 없애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내가 잘못 했던 것을 생각한 다음에 다음 번 직장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해야 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과거의 경험에 대해서 미래에 대한 계획이 세워지면 그 자체가 교훈이 됩니다. 그건 과거의 경험이 있어본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일을 경험 삼아 다음번에는 어떻게 해야겠다는 미래적인 사고를 해보세요. 그게 잘 되면 그대로 하면 되고 어려우면 이 분야에 대해서 트라우마 상담인 심층 상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전에 이렇게 부당한 대우와 감정적인 소모를 겪은 적이 있는지를 찾는 것입니다. 잘 정리하셔서 평안을 되찾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