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의 문제가 몸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렇게 마음의 문제가 몸으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음과 몸의 조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은 마음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심각한 마음의 상태가 있었다면 그로 인해 몸에 무리가 따르게 된 것입니다. 간단한 예로는 스트레스성 탈모, 피부질환, 혹은 소화이상 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다 보면 그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몸의 증상들이 생기게 되고 그 증상들이 쉽게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국에는 이상한 증상등이 생기는 것입니다.
자신의 증상이 단순한 몸의 문제인지 마음의 문제인지는 간단하게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면 됩니다. 병원에서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들은 대개 스트레스성입니다. 아직 현대의학으로는 스트레스성 질환들을 다 파악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보기에는 마음의 문제인 것 같으니까 애초에 왜 우울함과 두려움이 생겼는지를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몸의 문제는 병원치료만 받으면 간단히 나을 수 있지만 마음의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하지 않으면 좀더 이상한 증상들이 계속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정말로 다른 이유가 아니라 단지 얼굴 홍조 때문에 우울과 두려움이 생겼다면, 얼굴 홍조로 인해서 우울과 두려움을 갖지 않을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야 하겠습니다. 이럴 때에도 역시 마음의 문제로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얼굴홍조만 생기면 당연히 우울과 두려움을 가져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생각을 다르게 하면 얼굴 홍조가 있다 하더라도 우울과 두려움을 가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문제로 생각하고 상담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