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그만 두고 싶은데 점장님은 자꾸 더 많은 일과 책임을 맡기려고 하니까 괴로워진 것입니다. 점장님이 왜 자신에게 더 많은 일과 책임을 주려고 하는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님이 더 신뢰할만하고 능력이 있기 때문이어서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낮은 월급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면 그걸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 낫습니다. 왜냐하면 그걸 점장님은 오해하셔서 실력있고 능력있는 사람이 일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니 자꾸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니 담담한 마음으로 현재의 낮은 월급으로 인한 이직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리면 거기에 맞게 '이제서야 이해가 되었다'고 하면서 적절히 조치해 줄 것입니다. 정말 붙잡고 싶으면 월급을 올려줄 것이고 그건 어려우면 사직처리를 해줄 것입니다. 의사소통만 잘 되면 되니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