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727)
  • |
  • 로그인
  • 회원가입

[가정문제] 엄마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고3 학생입니다. 저희 가정은 한부모 가정으로 어릴때부터 엄마 혼자 언니와 저를 키우셨습니다. 엄마는 넉넉치 못한 가정 형편에도 저희를 최선을 다해 키우셔서 주변 아이들과 평범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엄마는 정말 저를 최선을 다해 키워주신 것만으로도 제게 사랑을 표현하시는 데 저는 엄마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버이날때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엄마 생신때는 생신상 한 번 차려드리지 못하고, 회사일이 힘드실 때 한 번도 안아드리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친구들에게는 항상 힘내라고 하고 막 위로하면서 안아주고... 가족이 먼저지만 항상 주변사람 먼저인 제가 원망스럽고 나락으로 떨어뜨려버리고 싶습니다. 자기학대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요즘 엄마에 대한 사랑이 없다는 것을 더 뼈저리게 깨닫게 되어 더 끝없는 나락속으로 떨어지는 것 같아요. 진짜 호로자식 같고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뜬금없겠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도대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16 (토) 09:33 4년전
다른 사람에게는 격려가 잘 되지만 정작 가족에게는 격려가 잘 안되는 이유는 가족에게 '감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감정'이 있는 이유는 바램이나 원함과 같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구요. 그런 바램들이 커지고 커지면 나중에는 '자기학대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요즘'과 같은 증상이 스스로에게 생겨납니다. 이 모든 것이 전부 근원적으로 '감정'과 '욕구'때문에 더 커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이런 악순환을 바꾸어서 선순환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은 처음에 다른 사람에게 기꺼이 격려와 위로를 해주던 대로 그렇게 '주고자 하는 삶'을 살 때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면 계속해서 주려고 하게 되면서 자신의 삶에 계획이 생기고 능력이 더욱 향상됩니다. 주려고 하기 때문에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배수펌프가 물을 밖으로 퍼올릴 수도 있고 밖에서 물을 끌어 당길 수도 있습니다. 방향 하나로 완전히 반대가 되는데 그 결과는 전혀 다른 것이지요. 그와 같이 삶에서도 생각의 방향 하나로 결과가 전혀 달라질 수 있으니 지금은 퍼올릴려고 해보세요. 그러면 우울감이나 미움의 감정을 싹 씻어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필요하면 정식 상담을 신청해서 추가적인 도움을 받아보세요.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공지 무료상담: 고민을 올려주시면 상담사가 댓글로 답변해 드립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8-29 1 1206
312 대인관계 힘들어요 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10 4262
311 결혼문제 힘든 인생살이로 인해서 지친 중년여성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6-01-10 7 4675
310 대인관계 회사 입사.퇴사 반복 5 시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9-29 3 5854
309 환각망상 환청치료하고 싶어요~ 1 정유나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4-19 8 4769
308 환각망상 환청때문에 결국 회사를 그만뒀어요 1 kino78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8-15 0 2465
307 가족갈등 화가 너무 나요. 1 솔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8-04 0 1366
306 교회문제 혼란스럽습니다 1 익명 이름으로 검색
완료
16-11-04 3 2807
305 동성애 혼란스러워서요 9 이성애자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8-08 0 2325
304 가족갈등 형님 관련문제 로 상담부탁드립니다 1 인터샤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24 6 3367
303 감정조절 현재는 가족사업 및 개인장래 미래에대한 불안감 1 익명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09-11 0 502
302 결혼문제 현실.. 꿈에대한 도전..?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7-02 3 4006
301 학교문제 학교생활때문에 우울증이 온것같아요 1 조예지 이름으로 검색
완료
17-08-17 0 2918
300 교회문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는데 사람은 여전히 용서안되고 미워질때... 1 박혜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11-09 3 2812
299 신앙문제 하나님으로부터의 상처 1 강양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5-07-04 3 3034
298 정신치료 필수적인 부분은 아예 없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없고 유익한 것이 공부였는데 그것도 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9-03 2 1867
297 대인기피 피부약 부작용때문에 죽고싶어요 1 박정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4-02-16 0 411
296 스트레스 코로나 우울증으로 인하여! 2 오스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8-30 0 900
295 의부의처증 친할머니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1 JeremiahDavid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8-23 0 918
294 대인관계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랑 틀어졌는데, 너무 허전합니다. 1 orp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1-21 0 456
293 직장문제 취업고민 1 서원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4-01-15 0 358
292 스트레스 출산후 정신병 2 익명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0-11-17 0 1642
291 스트레스 최면치료 1 Rebec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30 0 1020
290 연애문제 초등학생에게 성경적 이성교제에 관해 알려줄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일까요? 1 김영경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6-04 1 1303
289 교회문제 창살없는 감옥에서 1 무지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1-04-06 0 1254
288 부부갈등 참 그 동안 익숙함에 제가 무뎌졌던 거 같습니다. 1 익명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23-12-23 1 453
287 가족갈등 착잡 1 크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2-17 1 2558
286 결혼문제 짝사랑 때문에 진짜 죽을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1 sdfgsd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6-01 3 5143
285 집착 집착에 대한 부분을 떨쳐내고 싶어요 1 Dud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6-07 4 2803
284 스트레스 집중을 못해요.. 1 온유한태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1-03 2 1977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