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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소감] 아들이 아버지처럼 용서를 받음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큰아들 작은아들이 나오는데

주일 교회에서도 큰아들을 나쁘고 닮지 말아야할 모델로 비유하고 작은아들은 닮아야할 모델로 비유를

많이하는데 사실 작은아들같이 되거나 살고 싶은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왠지..비참하고..낮아보이고.. 그래서요

 

하나님의 처벌로 인해 사망한 다윗의 첫아이와 달리 솔로몬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처벌 속에서도 그 부모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회개하여 용서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전부터 다윗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이부분이 좀 걸렸는데..

왠지 거룩하신 하나님이라면 다윗과 그 아내의 관계를 도로 찢어놓거나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이 이 부모들의 범죄를 용서하시고 아이를 주시고.. 아이를 축복해주셨다는게 이해가 안되었었습니다

왠지 그럼 하나님이 이 범죄에 대해 진심으로 분노하신게 아닌것같고.. 은근히 함께 눈감아주신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들어서 걸렸었거든요.

분노하고 용서해주셨다는게 머리로만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서 사랑을 받아야만 하는게 아니라 사랑받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은

많이 들어봐서 익숙한 이야기고 저도 제가 그걸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사가 나타나서 말해도 믿지 않을 천국이야기를 우리 부모님과 형제에게 해줄수 있는 내가

하나님의자녀인 것이다..라는 말씀도 와닿았지만

이걸 제가 진심으로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아서 슬펐습니다

정말 다 맞는 말씀이고 자긍심있게 살아야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여전히 사람들이 날 어떻게 평가하나가 더 중요하고 그러다보니 주님이 저에게 주시는

평가나 말씀들도 음 그렇구나 정도로 밖에 다가오지 않는것 같아요

그래서 내자신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로몬처럼 풍성한 것을 다 빼앗긴 것이 우리가 너무 세상의것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말씀이

저를 지적하시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지적한다고 생각하면 괴로워야하는데 저는 괴롭지가 않은 것 같아요

스스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설교 마지막에 용서받고자 할때 주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돌아온 탕자처럼 용서를 받아야한다하셨는데 내가 돌아온 탕자가 되기도 싫고..

용서를 받는다고 해도 왠지 나와 주님과의 은밀한 일이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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