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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소감] 부부간 친밀감을 촉진시키는 방법 -설교를 듣고

<부부간의 친밀감을 촉진시키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저는 외로운 결혼 생활과 서로 멀어진 부부 사이로 힘들게 살아가며 상담을 받고 있는 나날들입니다.

부부간의 친밀감을 촉진시키는 방법- 장점에 집중하라, 이해하라, 사랑의 기술을 개발시켜라, 서로의 경험을 나누라 등에 대한 주제로 성경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장점에 집중하라는 내용은, 우선 상대방의 장점을 보고 칭찬해주고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세상적으로 그냥 칭찬하라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의하면 그 목적이, 상대방을 거룩하게 하고 주님께 칭찬받게 하고,참되게 살아가게 하는 것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장점을 보긴 했지만, 왜 장점을 봐야 하는지 그 목적성을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우리의 삶의 목적이 내가 남편을 위해 있는 게 아니라 , 남편도 나를 위해 있는 존재가 아니라, 나도 남편도

주님을 위하여 주님을 통하여 존재하는 존재임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늘 외로웠고, 다른 남편들과 비교하여 사랑받지 못하는 처지를 저는 몹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동안 너무나 연약한 성격으로 제 삶을 살아왔습니다.  제가 늘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고,

남편의 사랑을 갈구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살기를 몹시 갈구하기 때문에 저는

부드럽지만 강하지 못하게 살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부드럽고도 강인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며, 연단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라는 사람이, 제가 사랑받기를 갈구하는 세상 사람들을 위한 존재도 아니며,제가 사랑받기를 갈구하는 남편을 위한 존재도 아니고, 나 자신을  위한 존재도 아니요, 근본적으로 그리고 일차적으로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을 통한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목적성을 분명히 하며 살아갈 때, 저는 자유롭고 담대하게 하루 하루, 그리고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나를 사랑해주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남편은 주님을 위해, 주님의 생각과 계획에

의해 창조된 사람임을 알고, 그를 장점을 잘 보고 잘 다독여서 거룩하게, 참되게 살아가도록

격려해야 하고,, 그로 인해 남편이 주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남편이 나를 사랑해주기 위해 태어났으며, 나를 사랑해주기 위해 존재하고 나를 행복해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에 워낙 제가 자주 매이기 때문에 자유롭지가 못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연합하여

남편의 장점을 보고, 남편이 거룩하게 예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상하게 잘 다독이는 것이, 저의

임무임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다른 누구는 아무도 하지 못하고, 아내인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사람을 만납니다. 나를 상처주는 사람도 만나고, 나를 위로하는 사람도 만나고,

나를 돕는 사람도 만납니다. 성경책을 보면 예전에 요한과 같은 사람은 광야에서, 바울과 같은 사람은

감옥에서도 사람들에게 진리를 외칩니다.  연약한 꽃처럼 시들고 썩어버릴 존재들에게 예수님에게 나아가야 한다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 반응하는 사람은 영원이고 구원이신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목사님도, 상담 간사님도 상담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제가 주님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혼란스러운 마음 속에서 영의 눈을 열어 주님께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계십니다. 그리고 세상 일에 빠져 온갖 유혹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 남편에게도 참된 길과 빛을 보여줄 단 한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그 일을 아내인 나 밖에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남편이 불쌍하게 여겨지고, 예수님 역시 남편을 긍휼하게 여기고 계심을 느낄 수가 있고, 예수님의 생각과 계획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를 비참하게 만드는 남편이 자질구레한 수많은 일들 속에서 용서가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성경에 근거한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매우 어려운 명령을 저에게 주고 있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불쌍히 여기고 복을 빌어주라는 것입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는 것이 바로 예수님이 원하시는, 예수님의 사람들의 문제 해결 방식이라는

것을 생활 속에서 온전히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나에게 항상 용서하라고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남편을 용서하고, 불쌍히 여기고, 화가 나도 저주하지 말고, 복을 빌어주라고

하시고, 그러는 나를 돕겠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분노와 감정의 사탄과 연합하지 말고, 예수님과

연합하여 용서,긍휼이 여김, 복을 빌어주고 사랑해줌을 실천해야겠습니다. 예수님의 사람은 항상 세상 사람들

과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상담을 통해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세 번째, 네 번째 주제도 사랑의 기술을 개발하라, 함께 할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라는 것인데,

이것 역시 세상적으로 세상에 빠져 다른 부부들처럼 하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의 사랑-예수님의 사랑의

삶의 방식으로 개발해내고 생각해낼 것을 설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존재하셨으며, 영원히 존재하실 것이시며,  나보다 지혜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천만배, 백만배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뛰어나시다는 것을 그리고 영원 속에서 나를 돌보시겠다고 약속하심을 기억할 때, 내가 주님의 방식에 무조건 따르고 순종하는

마음 가짐, 주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필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악을 당할 때 악을 배워서 그대로

반복해서 사용하고 퍼뜨리고, 그래서는 안 되며, 세상 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예수님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고

신뢰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살다보면, 용서 안 되고 분노하고 불뚝 화를 내곤 합니다. 제가 마음 속에 있는, 남편에게 사랑받으려는

집착을 버리고 하나님과 연합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용서하고 남편에게 다가가고 사랑해주는 것이

저의 결혼 생활의 목적임을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하나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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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4-25 (월) 11:09 8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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