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018년 6월 2주 <11호>❝소원상담센터 소식지❞ ( 18-6-2 )
<로고 설명> 성경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면서 사람의 모습이 변화되는 것은 악한 마음에서 선한 마음으로 변화되는 역동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를 갖고 있는 로고는 성경의 원리를 통해서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소원상담센터의 목표를 나타냅니다.
<1>이 달의 3급반 과제✍
[102기본원리] 과제 1) 교제 1,2,3을 읽고 질문을 만들어 오기(성경적상담사) 2018-05-02 (수) https://swcounsel.org/b/assignment-1836
과제 1) 교제 1,2,3을 읽고 질문을 만들어 오기
질문1)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의 죄에 대한 경중은? ~답1) 아담이 직접 하나님께 들어서 알았고, 하와는 간접적으로 들어서 알고 있었다. 직접 들은 것이나 간접적으로 듣는 것이나 아는 것에는 매한가지이다. 결국 죄는 죄다. 질문2) 가계에 흐르는 저주는 있나요? ~답2) 에스겔 18장 17 ~ 20 17절 손을 금하여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변리나 이자를 받지 아니하여 내 규례를 지키며 내 율례를 행할진대 이 사람은 그의 아버지의 죄악으로 죽지 아니하고 반드시 살겠고 18절 그의 아버지는 심히 포학하여 그 동족을 강탈하고 백성들 중에서 선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의 죄악으로 죽으리라 19절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버지의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는도다 아들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반드시 살려니와 20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가계에 흐르는 저주는 없다. 심리학에서는 다세대 전수를 주장한다. 이것은 세대를 통해 가족의 정서과정이 전이되는 것이다. 한 예로 알콜중독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도 알콜중독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알콜중독 부모의 행동을 보고 자란 자녀가 그런 행동을 따라하게 될 경향성이 있겠지만, 꼭 이러한 행동이 모두 전수 되는 것은 아니다. 나의 아버지는 술을 매우 좋아하셨다. 아마 중독 범위에 속할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술을 전혀 먹지 않는다. 특히 죄에 대해서 다음세대로 흐르는 저주가 나타난다는 것은 명확한 기준이 없다.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아들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율례를 지켜 행하면 반드시 살고,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않는다. 아버지의 죄악과 아들의 죄악은 각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질문3) 고통의 시간을 방치하지 않고 더 깊은 병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성경적 상담가는 고통을 호소하는 피상담자의 고통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도움을 줘야 하는가? ~예) 교제에 나온 내용으로 부모님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 자녀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도움을 줘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목사님의 조언이 필요하여 예상 답안을 적지도 그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 일반 심리에서는 그 감정을 끌어내고 울게 하고 속 시원하게 해주는데... 성경적 상담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잘못된 정신분석처럼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을 불쌍한 사람으로... 그럴 수 밖에 없는 존재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인데, 그렇다면 성경적 상담에서는 어느 정도로 피상담자의 슬픔을 표현하게 해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슬픈 감정을 느끼게 하도록 울게 하는 것이 성경적으로 그리 나빠 보이지는 않는데요. 성경에 웃는자와 함께 웃고, 우는자와 함께 울라고 했는데... 지나치게 그 감정에 빠져드는 것은 문제가 되겠으나... 그렇다고 못 울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요... ^^ 어느 수준까지 내담자의 고통을 건강하게 표현하도록 해줘야 하는지 그 방법과 수준이 궁금합니다.
센터원장 2018-05-03 (목) 15:43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서 슬퍼하지 않는 자녀가 있다면 마땅히 슬퍼해야 하는데 슬퍼하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을 알아차려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지나친 감정이 되어서 깊은 병이 될 조짐이 되거나 혹은 전혀 감각하지 못하는 무심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그 부분에 대한 현재의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마음이 어떠냐고 물어본다든지 혹은 두렵거나 불안하거나 괴롭지는 않느냐고 감정상태의 여부를 구체적으로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부드럽고 자상하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 마음의 이유와 상태를 알 수 있고 그것이 그냥 놔두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또한 피상담자가 슬픔을 후련하게 표현하게 하는 것은 금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제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울지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셨습니다. 지나친 슬픔 속에서 그 마음은 억울함과 분노와 절망 등으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절제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할 때에 그 뜻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의미를 알고 깨달을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하고 그럴 때 동시에 슬픔도 절제하고 자제하도록 권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지시키는 것은 아닌데 그 이유는 그러한 금지시키는 행위가 다른 감정의 표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하는 것이 필요하고 가능한한 그러한 은혜로 나아가고자 할 때에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2> 이 달의 상담저널✍
[설교소감] [55동행] 6수 6:8~14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성을 돌라(bowjesus) 2017-09-12 (화) 14:20 130 https://swcounsel.org/b/journal-312
전쟁의 승리를 위해 여리고성을 돌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늘 듣고 알고있었던 이 여리고성 얘기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참 하나님의 일하심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왜냐 나보다 더 큰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그리고 이런 방법을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방법이다.(물론 내가 봤을 때는 싸우는것보다는 돌기만 하니 편했을 것 같다. 그냥 내 생각으로는..다른 어려운 점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이 방법은 일반적인 방법은 아니다..
설교말씀 중 와 닿은 내용과 이를 통해 느낀점을 적어본다. 내 작전, 병법, 선호도를 쫓아가면 망한다.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을 붙들어야 산다. 새로운 습관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해야한다.(현재 내겐 생각의 새로운 길을 내는 습관이 필요하다) 기쁨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려고 결심해야한다.(현재 내겐 기쁨이 없기 때문에 결심이 필요하다) 소망을 가지고 충성해야한다(난 충성하지만 소망이 없는 것 같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 오랜 훈련이 필요하다. 해보지않은 일에 대한 경험이다.( 그래서 금방 되는게 아니구나 생각하니 조급함보다는 위로가 되었다) 내맘대로 사용할 수 있는 삶이 아닌 묵묵히 순종함으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오는 삶이다( 내 맘대로의 생각이 아니라 은혜를 붙드는 생각을 해야한다)
덜 중요한 일을 포기하고 더 중요한 일을 의식해야한다 (지금껏 기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덜 중요한 나의 일들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려 애썼으나 상담을 통해 이것이 정반대임을 깨달았다. 기도를 하나라도 더 하려고 애쓰는 것은 어찌보면 내게 집중하게되는 덜 중요한(?) 일이었으며 더 중요한 일은 죄책감을 버리고 사랑,화평,희락 안에 하나님을 누리는 것이었다)
묵묵히 여리고를 돌라는 단어가 설교에 많이 나온다. 묵묵히 내가 할 일을 해야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용서와 동행하심을 바라보는 일이다. 그렇게 은혜를 의지하며 살아갈 때 딱 하루 힘껏 소리를 지르게 하시고 그것이 인생의 승리가 된다. 언제 성을 돌고 언제 외쳐야하나 내겐 새로운 분별력과 실천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리고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을 믿고 소망한다.
센터원장 2017-09-12 (화) 16:30 잘하셨습니다. 이 내용을 가지고 다음 상담에서 무엇이 진심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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