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019년 10월 <22호>: 주제- 감정조절
소원상담센터 소식지
2019년 10월 <22호>: 주제- 감정조절
<1>추천도서
-악한분노, 선한분노
화산처럼 폭발하는 분노부터, 일상적인 짜증, 불평까지...
평생 씨름해야 할 분노의 문제,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가! 이제 하나님의 관점으로 분노를 바라보고, 선하게 분노하는 법을 배우라! “분노에 관한 책들 중 단연 최고의 책이다!” “내가 읽은 분노에 관한 책 중 가장 완성도가 높고 성경적이면서도, 통찰력이 넘치고, 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나는 죄악 된 분노의 문제로 매일 씨름한다. 이 책은 내 문제의 근원을 이해하는 데 탁월한 도움을 주었다.” 그리스도인에게 분노는 정말 중요한 주제다. 분노를 잘 다루지 못하면 당신은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그러나 분노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인생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질 것이다. 분노는 단순한 감정의 분출이 아니다. 분노는 당신이 무엇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 주는 바로미터이며, 당신의 생각, 판단, 가치관 등 ‘당신의 전부’와 관련된 것이다. 저자는 격렬하게 표출되는 분노뿐 아니라 자기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감춰진 분노까지 모두 다룬다. 또한 짜증, 불평, 원한이나 악감정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이 삶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도움을 제시하며, 상황이 엉망일 때 건설적으로 반응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도 제공한다. 이 책은 분노의 본질에 접근하며, 당신의 분노 이면에 내재한 죄와 교만을 밝히 드러낸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실현되는 통로로 선한 분노를 소개하면서, 분노의 감정을 선하게 사용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해 가는 길도 제시한다. 아마 우리는 평생 분노의 문제와 씨름하며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안내를 따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분노를 바라보고 조금씩 해결해 나간다면, 갈등 속에서도 평화를 유지하며 선하게 분노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데이비드 폴리슨
하버드 대학교에서 심리학(B.A.)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학(M.Div.)을 공부하고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필라델피아 기독교상담교육원(CCEF-Christian Counseling & Educational Foundation)에서 교수와 카운셀러로 활동하며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상담학을 가르치고 있다. 성경적 상담 저널(The Journal of Biblical Counseling)의 편집인이기도 한 그의 저서로는 「성경적 관점으로 본 상담과 사람」(그리심), 「성경이 말하는 영적 전쟁」(생명의말씀사) 등이 있고, 공저로는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30년 이상 상담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활발히 강의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1
<2>이 달의 학생인터뷰: 김지인 성도님
1.지금 어떤 일을 하시며 현재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평일에는 간호사로 직장을 다니고 있고, 교회에서는 청년부 셀리더와 학생부 선생님으로 섬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어떠한 계기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제 주변에 여러 가지 상황과 해결되지 않는 마음의 문제로 인해 힘들어 하는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옆에서 함께 하며 같이 이야기하고, 나름대로 조언도 해보고, 같이 고민했었으나 결국 그들은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몇년간 이러한 일들을 옆에서 지켜보며 저 또한 좌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만약 내가 마음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상담을 하게 되면 성경을 기반으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3.공부하는 부분에 있어 어려운 점은 없는지요?
다른 일을 하면서 시간을 내어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이 힘들다면 힘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이렇게 좋은 강의를 인터넷으로 편한 시간에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감사한 점인 것 같습니다.
4.성경적 상담을 공부한 후 삶 속에서 활용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우선적으로는 제 자신의 생각이나 고민 등을 인식할 때 제가 가진 감정이나 욕구가 무엇인지 한번씩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떤 욕구가 나에게 있고, 그것이 어떻게 표출되고 있구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한,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 때 저의 바람보다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어떠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는 것인지 고민하게 된 것 같습니다.
5.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마지막 까지 강의를 잘 듣고 배워서 성경적 상담을 통해 교회의 지체들을 세워가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해결되지 않는 고민들로 답답해하는 지체들과 대화할 때 들어주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우고 싶습니다.
6.기도제목을 말씀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 반석 위에 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 가진 자가 되게 하소서. 매일 매일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출처] 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소원상담센터 - https://swcounsel.org/b/notice-835
<3>인터넷 상담글과 답변
[감정조절] 제가 진짜 무슨 병인가요? 일단 저는 평택에 사는 1996년생 19살 사람입니다 2012년도 10월 말, 고등학교 1학년 말 시절 저는 반 친구들과의 다툼에서 시작된 담임과의 오해로 인한 담임과의 5개월 이상의 지속된 극단적 갈등을 견디지 못하고등교거부사태까지 이르른 끝에 자퇴했는데요 뭐 자퇴과정에서 부모님과 친척들하고 당연히 마찰이 있었고 학교측과 부모님 그리고 친척들에게 온갖 소리를 다 들었습니다 학교, 담임측이 한 말에 의해 저에 대한 오해가 쌓이신 부모님과 친척들은 저를 신경정신과병원에 입원시키려다가 사촌형에 의해 가까스로 저지된 경우도 있었고 신경정신과 의원에 강제적으로 내원하여 약물치료를 강행하려다가 주위 이웃들과 친구들에 의해 저지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물론 부모님과 친척들이 공인된 기관에 의한 정상판정과 주위의 증언 등으로 저에 대한 오해를 푸셨으나 그 과정에서 제가 조금 심리적으로 충격을 먹었는지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검정고시도 합격하고 수능준비도 하고 있기는 하고 자퇴한 학교 친구들과도 지금도 가끔씩 만나 잘 지내고 있고 어찌 보면 이 모든 일들의 발단이라 할수 있는 그 싸운 친구한테서도 종국엔 사과를 받기는 했으나 그 당시 그 기억이 자꾸 떠올라 저를 좀 힘들게 합니다. 가끔씩 그 기억이 심하게 떠올려지면 가만히 아무것도 못하고 마음을 30~40분 안정을 시켜야 할 경우도 있고요 엄마, 부모님, 친구 뭐 기타 뭐 사람들과도 갑자기 예민해져가지고 큰 싸움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악몽을 꾸기도 하고 수능공부할때 집중도 잘 안됩니다. 요즘 들어 이런 상황들이 좀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서 제 마음을 어떻게 안정시켜야 할지 제가 혹시 공인된기관에서 정신적으로 정상판정을 받았지만 무슨 신경정신과적으로 큰 병이 생겼나 싶어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의원에 방문하는건 조금 그런데 의원에 가야할 정도인가요? 전문가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삶속에서 생기는 갈등들에 대해서 매번 병원에 가서 약을 해결을 하려고 한다면, 결국엔 그 갈등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늘 몸의 문제로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 병원에 가야하는 문제가 있지만,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님의 경우도 바로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다만 몸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그 경계선상에 있습니다. 여기서 더 심해져서 더 예민해지고 더 안정을 필요로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더 감정의 혼란을 겪는다면 그럴 땐 병원에 가야 하는 문제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병원에 가게 되는 경우는 더 안좋아 졌다는 뜻이기 때문에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가능한 그렇게 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음의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일들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감정에서 몸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인데 그 감정은 사건으로 분해될 때 더이상 몸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들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하자면, 이해되는 사건--> 이해되지 않는 사건 --> 감정의 문제 --> 몸의 문제 다음과 같이 발전되는데 그것을 거꾸로 돌리면 몸의 문제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제일 어려운 점은 '이해되지 않는 사건'을 '이해되는 사건'으로 올리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상담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도저히 혼자서 되지 않는다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전에 가능한 이해되지 않는 사건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어떤 식으로든지 해답을 찾고 정리를 해보십시오. 그게 가능하다면 더 큰 몸의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소원상담센터 - https://swcounsel.org/b/ask-10195
<4>상담설교
47고후 7;10-11 구원을 이루는 근심 사망을 이루는 근심
[출처] 신앙의 소원을 이루는 소원교회 - https://swchurch.org/b/sermon-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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