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021년 10월 <45호> 주제: 코로나 블루*소원상담센터 소식지
2021년 10월 <45호>
주제: 코로나 블루
<1>성경적상담의 용어설명 : “코로나 블루”에 대한 성경적 이해?
2019년에 발생한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서 전세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감기 바이러스처럼 공기 중에서 퍼지지만 단순한 감기 바이러스가 아니라 호흡곤란으로 사망을 유발시키는 심각한 질병인 이 코로나로 인해서 세계 각국은 집합금지와 모임자제 등을 시행하였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에 대한 위협과 그에 대한 대응정책으로 인해서 생겨나는 스트레스와 분노감과 우울함을 통칭해서 '코로나블루'라고 합니다. 블루(blue)가 우울증을 우회해서 지칭하는 말로 많이 쓰기 때문에 우울증의 정식 영어단어인 'stress, depression'이 아니라 'blue'가 된 것입니다.
코로나블루를 경험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코로나와 관련되어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를 자각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삶에서 이 코로나 시기에 무기력하고 자포자기하는 마음에 빠져 있다면 코로나블루에 해당됩니다. 가정적으로 집합금지로 인해서 가정생활이 많아지면서 다툼이나 갈등이 많아졌다면 역시 코로나블루입니다. 교회생활에서, 학교관련으로, 직장생활에서, 사회적으로 코로나 질병을 두려워하며 백신을 염려하고 그외 파급되는 다양한 분위기의 침체나 경제적인 괴로움이나 정치적인 분노에 쌓여 있다면 코로나로 인해서 야기된 것들이기 때문에 전부 코로나블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 코로나블루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하는 점입니다. 의학전문가들은 걷기운동, 다양한 개인생활, 충분한 휴식, 관심사의 전환 등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것을 제안하고 있지만 성경적 상담에서는 접근하는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신자나 불신자나 모두에게 찾아온 이러한 스트레스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2019년도에 이 세상에 코로나를 허락하셨고 그로 인해서 2020년과 2021년까지 힘든 시간을 살게 하시는 것일까요?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의 마음은 어떠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나요? 이러한 신앙적인 면을 생각하면서 코로나블루의 해결책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적 상담은 불신자에게도 적용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할 수 있는 다른 접근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다같이 답답하고 다같이 목마르며 다같이 궁핍하고 다같이 괴로울 때 자신의 마음은 어떤 것에 더욱 이끌리고 있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더욱 여름철에 다같이 더욱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그속에도 그 더위에 대처하는 방식이 다를 때 동일한 뜨거움을 경험하지만 그로 인해서 전혀 다른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철에 다같이 춥고 힘든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지만 그 추위에 대처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그 속에서 새로운 결실과 변화를 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선순환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그 마음 속에서 자신이 어떤 것에 더욱 이끌리고 영향을 받으며 힘들어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적 상담이 코로나블루에 대처하는 방법에 있어서 일반적인 의학적인 방법과 다른 점을 나타내는 차이점입니다.
이러한 전혀 다른 분야의 관심사를 가질 때에 자신의 감정을 자각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미움과 분노와 절망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두려움과 죄책감과 수치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블루라는 문제분류 속에서 자기 자신은 자신 만의 특별한 감정으로 인해서 괴로워하며 그것으로 인해서 힘들어하는 세부적인 모습을 자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깨달을 때 그 문제를 극복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걸을 때 자꾸 왼쪽으로 치우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오른쪽으로 돌아서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꾸 허리가 앞으로 숙여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뒤로 제쳐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사람에게 맞는 올바른 변화의 방법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제시되는 코로나블루의 반대로서 예를 들면 '코로나레드'나 '코로나화이트'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지금까지 해오고 있고 나타내고 있는 모습을 반대로 하는 것이 되어야만 합니다. 단순히 새로운 일이나 행동을 한다고 해서 저절로 그 반대가 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일을 하면서 더욱 감정적이 되고 더욱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바뀌어야 하는 감정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좋은 결심으로 바꾸고자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하기 위한 마음의 변화는 이미 시작된 셈입니다. 그렇게 가고자 하고 그렇게 바뀌기를 원한다면 그 자체가 하나의 소원이 됩니다. 그 소원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그 소원의 성격과 의미를 조금만 더 명료하게 한다면 나아가고자 하는 결심으로 가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게 됩니다.
사도행전에서 사도바울은 죄수의 신분으로 배를 타고 로마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유라굴로라는 거대한 태풍이 블어와서 수일 동안 자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면서 강풍에 배가 흘러가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모두가 다 좌절하고 절망하며 낙심해 있을 때에 사도바울은 사람들을 격려하며 소망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하나님을 기억하였고 그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갖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뜻을 따르고자 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함께 하고자 했을 때에 그것이 그의 소원이었고 그 소원이 있을 때 그는 사람들에게 격려해서 태풍이 잠시 줄었을 때에 기력을 회복하고 음식을 먹고 구출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 했습니다. 그의 새로운 마음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은 살 소망을 얻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모두가 다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울 때에 강한 마음이 빛나는 법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뜻에 대한 간절한 소원이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소원을 이루기를 간절히 원하는 세상 사람이 감정에 빠지지 않고 변화된 결심을 이루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코로나레드, 코로나화이트가 될 것입니다. 원하는 것이 단순히 코로나블루가 사라지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전혀 달라진 모습을 나타내고자 할 때 비로소 그 변화된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2021년 10월에도 여전히 코로나는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마음의 변화를 바라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과 더욱 함께 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코로나가 언제 끝나든지 결국은 더 큰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는 항상 우리 삶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코로나 시기 중에도 말입니다. 그 은혜를 잘 발견하고 이 어려움을 은혜로 극복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https://swcounsel.org/b/research1-74
<2>이 달의 학생인터뷰: 이명선 선교사님
1. 하고 있는 일, 어떻게 지내는지 저는 세계밀알연합 소속 유럽밀알의 본부인 독일밀알에서 유럽선교에 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를 맞이해서 재교육 차원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상담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2. 관심계기 고도로 문명이 발달한 곳에서 선교 사역을 하다보니 사람들에게 깊이 들어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한 발만 더 내딛고 들어가도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제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선교사로서 이에 대한 한계를 많이 느끼며 대책없는 내 자신을 발견 하는 중에 윤홍식 원장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먼저는 내 문제부터 해결해 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공부였는데 지금은 이 성경적 상담학을 유럽선교에 구현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 어려운점 처음엔 너무 쉬워서 우습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 해야 할 게 너무 많네요.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결국 신학석사과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삶의 우선순위에서 균형을 잘 잡아나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4. 삶에서 활용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선교 사역에서, 교회 사역에서, 사회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소원상담센터가 마치 유럽선교를 위해 생긴 것 같습니다. ㅎㅎ 어떻게 이런 고귀한 학문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5. 앞으로 목표 성경적 상담을 유럽선교에 구현시키기 위해서 준비기간을 5년 잡았습니다. 이제 2년 되어갑니다. 앞으로 남은 3년을 실속있게 준비해서 서유럽, 동유럽, 러시아권, 아랍지역, 아프리카권까지 성경적 상담을 통해 마른뼈가 살아나는 역사를 보는 것입니다. 6. 기도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다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거의 없는데 육체적 활동량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면은 굉장히 새로워졌는데 상대적으로 육체는 많이 쇠약해졌습니다. 몸을 신경쓰지 않으면서까지 상담학을 공부하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은 것 같은데, 그럼 은혜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절제해야 하는 걸까요? 하여간 저를 통해서 그리고 상담학을 통해서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길 바랍니다.
<3> 상담 설교
4민 21; 1-9 하나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무엇인가2_2 2020. 7. 5. 주. 주일오후.*개요: 전도비전 [민]21:1 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민]21:2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민]2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민]21: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민]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민]21: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민]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민]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전도비전을 생각할 때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전도의 방법은 전도의 의미가 있는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질문을 통해서 하나님께 대한 부정적인 마음을 돌이키고 복음에 대해서 한걸음 나아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무엇인가’를 찾는 것입니다. 요즘 하나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코로나의 확산에 대해서 교회가 연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 감정이 있는가를 질문하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하나님께 가지고 있는 감정이 무엇인가가 드러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을 올바르게 만날 수 있게 하는 준비가 됩니다. 그 안좋은 감정으로 인해서 얼마나 자기 자신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거부하고 있는지를 깨달을 때에 그것은 사실 우리에 대해서 놀라운 사랑을 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계에서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해서 원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불평불만을 늘어놓았습니다. 모세와 아론에게 한 말도 사실은 하나님께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들의 불평은 이것이었습니다. “[민]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그들이 하나님께 대해서 갖는 원망은 이해는 되었지만 올바른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광야에서 죽게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승리를 계속 주셨기 때문입니다. 3절을 보십시오. “[민]2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그들은 하나님께 불평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좋은 것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들의 원망을 들을 만한 분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죄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악함이 되었고 그들의 무지몽매함이 되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악으로 갚은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하셨고 그들이 먹을 것이 없고 물이 없어서 죽게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현재 우리가 만나는 불신자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합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이 더 자신들에게 베풀지 않았거나 혹은 더 편하게 해주지 못했다고 생각할 때 느끼는 감정들입니다. 기준은 당연히 자기 자신입니다. 그로 인해서 일어나는 일들은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더 멀어지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멀어져서 마침내 심판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 불신자들의 상황이었습니다. 성경에는 불뱀들이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물었지만, 오늘날은 자신의 욕심이 결국 자신들의 삶을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악한 모습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하셨고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을 따르는 마음은 그 용서의 기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길을 따라 나갈 수 있었습니다. 산악구조대가 산 속에서 길을 잃은 자들을 도와줍니다. 그럴 때 구조대의 지시를 잘 따를 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이 자신들의 안좋은 감정 속에서 결국 망할 수 밖에 없게 된 그들의 삶의 피폐함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할 때만이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민]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민]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어리석은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을 위해서 살아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고 그것을 보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각 사람들이 나아와 그것을 보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자신의 모든 감정 속에서 하나님은 회개함으로 나아와 용서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대해서 가졌던 모든 악한 감정들이 전부 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회개하고 나아오면 주님은 그 죄를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마음은 변화됩니다. 악한 마음이 아니라 선한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안좋은 감정이 아니라 좋은 감정으로 새롭게 됩니다. 이전의 감정이 회개를 통해 말끔히 씻겨 지기 때문에 새로운 감정을 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추하고 더러운 생각들이 죄의 고백과 함께 용서의 은혜를 통해서 없어지게 되고 그 이후에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충만한 생각들로 채워질 수 있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말 자신들의 악함을 고백하고 새로운 은혜를 구할 때 새로워졌습니다. 9절입니다.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그 놀라운 은혜가 한 사람 두 사람에게 일어나자 더 많은 사람에게 계속 알려지고 전파되면서 전체가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원망도 전염병처럼 영향을 미쳤고 회개도 동일하게 그 전염병을 일순간에 중단시켰습니다. 그로 인해서 생겨난 소망과 감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우리도 주님께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원망하면서 산다는 것은 그 자체가 심판이요 저주가 됩니다. 그 원망때문에 더 많은 뱀들에게 물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피하여서 하나님을 늘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께 가지고 있는 안좋은 감정을 버리고 씻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 의지함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에야 비로소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라 올바른 길을 살아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전도를 위해서 하나님께 대해서 안좋은 감정이 있는 분들에 대해서 그 속에서 우리의 전도대상자들이 하나님께 대한 안좋은 감정을 벗어버리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삶으로 나아가게 되고 또 그렇게 인도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https://swchurch.org/b/sermon2-584?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BD%94%EB%A1%9C%EB%82%98&sop=and
<4> 인터넷 상담글과 답변
*코로나가 너무 무서워요(코로나 우울증/공포증)*
올초 코로나가 시작됐을 때부터 코로나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유럽에 여행가는 꿈, 일본 공항에서 마스크 구매하려고 편의점을 찾는 꿈 등을 꾸곤 했습니다. 그러나 눈물이 나고 우울하지는 았았는데 6월,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로부터는 너무 두렵습니다. 코로나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소름이 돋고, 우울하고, 휴가를 맞아 여행을 간 사람들이 나오는 뉴스를 보면 너무 화가나요. 길을 가다 마스크 안 낀 사람들 보면 어쩜 저렇게 이기적인가 싶고 너무 화가 나는 나머지 눈물까지 납니다..
요즘에는 삼일에 한번 꼴로 마스크를 안 끼고 돌아다니는 꿈을 꿔요. 꿈 안에서도 '마스크를 안꼈으니 나는 코로나에 걸렸겠지. 집에는 들어가면 안되겠다. 나 때문에 가족들까지 코로나에 걸리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해요. 최대한 뉴스도 안보고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이런 꿈을 자주 꾸니깐 스트레스 받아요. 오늘도 마스크를 안 끼고 카페에 갔다가 그걸 늦게 알아차리는 꿈을 꿧네요..
할머니와 같이 살다보니 저 때문에 할머니까지 위험하실까봐 너무 걱정이 되요.. 그래서 코로나 터진 뒤로는 친구들도 안만나고, 회사에 가고 병원에 가는 일 외에는 아예 외출을 안하고 있어요. 밖에 나가서는 손도 계속 소독하고, 특히 병원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여러개 가지고 나가, 병원에서 나올 때 마스크도 새로운 걸로 착용해요.. 집에 오면 바로 샤워하고 옷도 다 세탁해요. 친구들은 여행도 다니고, 술집도 가고 하는데 저는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친구들 만나는 것도 피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친구들은 제가 너무 유별난 것 같다고 하네요. 이게 처음에는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확진자랑 동선이 겹친 뒤로는 트라우마처럼 남은 것 같아요. 당시 너무 두려워서 울면서 검사 결과를 기다렸거든요.. (당시 몸이 너무 안좋았는데 코로나가 무서워 병원에 가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저희 지역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없었고, 몸도 너무 안좋아져서 병원에 방문했던건데, 그때 딱 확진자와 동선,시간이 다 겹쳐 검사를 받았었어요. 몸도 안 좋아 정신적으로 힘든데, 조심하다 딱 한번 병원에 간건데 확진자랑 동선이 겹치니깐 세상이 다 무너져내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부모님과 할머니께도 너무 죄송했고요.. 다행이 양성이 나왔지만 그 후로 우울증과 두려움이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장기적으로 가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어떻게 마음가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최대한 신경 안쓰고 관련 뉴스도 안보는데도 삼일에 한 번씩 이런 꿈을 꾸니 스트레스 받네요...
*답변*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문숙상담사입니다.
https://swcounsel.org/b/supervision2-587#c_639
<5> 학생연구실
*코로나 자료조사* 1. 코로나 설문조사
국민 40.7% "코로나19로 우울·불안 경험했다" - 주요 원인은‘사회적 고립감’, ‘건강 염려’ -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65세 이하의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 이번 조사에는 ‘코로나 블루’ 용어의 인지 여부와 경험 여부를 확인해 보는 첫 분석 결과가 포함됐다. ※ 코로나 블루 : 코로나19 사태 이후 감염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사회 분위기 때문에 겪는 우울감 또는 불안감을 의미
□ 전체 응답자의 57.6%는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코로나 블루의 의미를 설명하고 경험 유무를 질문하자, 전체 응답자의 40.7%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 했다'고 응답했다. ○ 여성(50.7%)이 남성(34.2%)에 비해 코로나 블루 경험률이 비교적 높으며, 특히 20대, 30대, 60대 여성의 경우 과반수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응답자의 경우, 코로나 블루 원인으로 ‘외출 및 모임 자제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을 선택한 비율이 32.1%로 가장 높으며, ‘감염 확산에 따른 건강 염려’가 30.7%, ‘취업 및 일자리 유지의 어려움’이 14.0%,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체중증가’가 13.3%로 뒤를 이었다.
□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응답자의 경우, 코로나 블루 대처 방법으로 ‘가벼운 운동 또는 산책’을 선택한 비율이 46.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 개발’이 30.7%,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11.0%였다.
□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코로나19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 조사 기간은 8월 11일(화)부터 8월 24일(월)까지였으며, 온라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출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도자료. 2020.
2. 코로나 블루 연관검색어(출처: 블랙키위) https://blackkiwi.net/service/keyword-analysis?keyword=%EC%BD%94%EB%A1%9C%EB%82%98%EB%B8%94%EB%A3%A8
https://swcounsel.org/b/study-103
<6> 9월 후원금 내역
9/23 익명 70,000원 9/23 강의지원 -50,000원
잔액: 160,000원
https://swcounsel.org/b/letter-235
센터후원금계좌: 국민은행 449901-01-210121 윤홍식(소원상담센터) "소중한 후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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