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상담실습] 2-5) 아빠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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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갈등 #가정문제
아빠가 너무 싫어요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아빠가 너무 싫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 15살때 처음으로 아버지한테 뺨을 맞았고 고막이 터져서 다음날 인공고막 시술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학교가 끝난후 바로 집에와서 집안일을 해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과 못받았습니다. 그러게 잘좀하지 맞을짓을 왜 하냐; 이게 변명이랍니다ㅋ 그리고 같은 해 운동학원에 보내는 돈이 부담스럽다고 15살 애한테 몸팔아서 돈벌어오라는 개소리를 하셨죠. 그때는 어이가없어서 뭔 대답도 못했습니다 저게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인지, 아빠가 딸한테 쓸 단어가 맞는건지 머리가 너무 아파서요. 고1 17살때 잠깐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점심에 밥먹고 영화보고 집에 돌아온날에는 창년이라고 몸이나 팔러 다니라는 소리를 또 하십니다. 적당히 하셔야지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몇일 전에는 본인 지갑에서 돈이 없어졌다고 갑자기 저를 부르시더니 손목을 자르던지 ㅈㅏ살해주면 정말 고맙겠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어디에 쓰고 까먹으신거 아니냐고 여쭈어보았더니 치매걸렸다고 하는거냐 하시며 말을 지어내시면서 화내시다가 뜬금없이 집을 나가라고 하십니다. 하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아빠가 저에게 하는것처럼 아빠를 키우지 않으셨는데 제가 아빠한테 뭘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엄마는 제가 10살때 이혼하셔서 가끔 연락만 합니다 저 데려갈 생각은 없으시구요. 아 3살 어린 여동생이 있는데 동생한테는 이런말? ㅎ 화도 안내십니다^^ 감정 쓰레기통이에요 네 이렇게 살다보니까 제가 아빠랑 성격이 똑같아서 그런건지 기죽기는 커녕 그냥 쳐 주ㄱ이고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지금 오해하신 상활을 풀 힘도 없고 뭔 말을하면 들어주시지도 않아요. 진지하게 얘기하면 말끊고 중간에 비웃고 말꼬리잡고 4시간 5시간은 기본으로 입으로 응가를 하십니다~~. 그냥 아빠가 너무 싫어요 진짜 그냥 ㅈㅏ살하는게 더 마음 편하려나 하는 생각 뿐입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돈이 많은 집도 아니고 집안이 넉넉한것도 아닙니다. 내인생 진짜 왜이러지 그냥 상황해결이나 조언까지는 아니더라도 이게 맞는 상황인건지 제가 지금 너무 지치고 예민해서 사소한걸 너무 크게 받아드리는건지 궁금해서 그냥 적어봤습니다. 집안에서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요 진짜 그냥 죽겠다 정도..? 아빠가 이렇게까지 안해도 힘든데 뭘 자꾸 사람 테스트하는것도 아니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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