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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3> 손에 물건이 없으면 불안해요  

<33> 손에 물건이 없으면 불안해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교통카드를 꼭 손에 쥐고 있고 어디 식당이나 술집에서도 가방 같은 건 꼭 무릎위에 납둬야 맘이 편해요 그리고 수시로 어디 갈 때 가방 속을 확인하면서 화장품 같은 거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무슨 정신질환이랑 관련이 있나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정신질환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불안을 보이는 강박증상이 있습니다. ’, ‘수시로라는 말이 님이 뭔가를 긴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긴장 상태는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그 긴장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말이 있는데, 제대로 있는지라는 말인데, 과거에 뭔가를 잃어버려서 힘들었던 일이 있었는지요? 그 때의 기억이 지금까지 님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어디 갈 때 가방 속을 확인하면서 화장품 같은 거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확인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님에게 강박관념을 주기 때문에 불안을 야기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해결하셔야 합니다.

 

님이 다음과 같은 일상에서 확인을 해야 맘이 편하다는 것은 반대로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는 불안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교통카드를 꼭 손에 쥐고 있고 어디 식당이나 술집에서도 가방 같은 건 꼭 무릎위에 납둬야 맘이 편해요 그리고 수시로 어디 갈 때 가방 속을 확인하면서 화장품 같은 거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그러나 이전에 있었던 일로 이후의 일에도 영향을 받아서 얽메이시면 다른 불편한 감정들이 생기고 증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이기는 방법으로는 혹시 뭔가를 잃어버리더라도 괜찮다는 마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필수품을 안 가지고 왔더라도 큰 문제없이 지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일상에서 어느 정도 모자라고 없어도 잃어버리거나 빼앗겨도 극복할 수 있다는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지세요. 사람은 완벽할 수 없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신경 쓰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완벽주의나 강박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예상외의 일이나 실수에 대해서 용서하는 여유 있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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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05 (화) 15:46 6년전
한마디 말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으니 (분류 자체가 감정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세요. 이전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가 생겼던 안좋은 경험이 있거나 아니면 어떤 다른 안좋은 경험 속에서 그렇게 해야만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기준때문에 점차 이러한 일에 집착하게 됩니다. 징크스가 강박증으로 변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안좋았던 경험이나 그렇게 함으로써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것 등으로 인도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빨리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해결할 수 있는 길로 인도해 주는 내용으로 바꾸어서 수정답변 부탁드립니다.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07 (목) 23:08 6년전
정신질환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불안을 보이는 강박증상이 있습니다. ‘꼭’, ‘수시로’라는 말이 님이 뭔가를 긴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긴장 상태는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그 긴장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말이 있는데, ‘제대로 있는지’라는 말입니다. 과거에 뭔가를 잃어버려서 힘들었던 일이 있었는지요? 아니면 어떤 경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징크스를 안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들이 님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어디 갈 때 가방 속을 확인하면서 화장품 같은 거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확인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님에게 강박관념을 주기 때문에 불안을 야기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해결하셔야 합니다.

님이 다음과 같은 일상에서 확인을 해야 맘이 편하다는 것은 반대로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는 불안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교통카드를 꼭 손에 쥐고 있고 어디 식당이나 술집에서도 가방 같은 건 꼭 무릎위에 납둬야 맘이 편해요 그리고 수시로 어디 갈 때 가방 속을 확인하면서 화장품 같은 거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그러나 이전에 있었던 일로 이후의 일에도 영향을 받아서 얽메이시면 다른 불편한 감정들이 생기고 증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어떠하면 다른 안 좋은 어떤 일이 생길 것이라는 님의 생각을 바꿔보세요. 그렇게 생각하게 된 어떤 일들이 있었더라도 그것이 다시 또 그렇게 될 것이라는 징크스나 고정관념을 버리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심한 강박증으로 이어져서 또 다른 증상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으시고 여유 있는 일상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08 (금) 12:24 6년전
"상황이 어떠하면 다른 안 좋은 어떤 일이 생길 것이라는 님의 생각을 바꿔보세요. 그렇게 생각하게 된 어떤 일들이 있었더라도 그것이 다시 또 그렇게 될 것이라는 징크스나 고정관념을 버리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심한 강박증으로 이어져서 또 다른 증상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

생각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 단순한 징크스와 고정관념을 버리게 하는 것은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그것이 버릴 수 있었으면 쉽게 해결이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을 바꾸고 버리게 하기 위해서 다른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은 조금만 방향을 돌리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유와 목적과 의미를 생각하게 하시고 그럴 때 생각이 바뀌고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수정된 답변을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11 (월) 23:25 6년전
정신질환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불안을 보이는 강박증상이 있습니다. ‘꼭’, ‘수시로’라는 말이 님이 뭔가를 긴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긴장 상태는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그 긴장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말이 있는데, ‘제대로 있는지’라는 말입니다. 과거에 뭔가를 잃어버려서 힘들었던 일이 있었는지요? 아니면 어떤 경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징크스를 안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들이 님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어디 갈 때 가방 속을 확인하면서 화장품 같은 거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확인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님에게 강박관념을 주기 때문에 불안을 야기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해결하셔야 합니다.

님이 다음과 같은 일상에서 확인을 해야 맘이 편하다는 것은 반대로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는 불안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교통카드를 꼭 손에 쥐고 있고 어디 식당이나 술집에서도 가방 같은 건 꼭 무릎위에 납둬야 맘이 편해요 그리고 수시로 어디 갈 때 가방 속을 확인하면서 화장품 같은 거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그러나 이전에 있었던 일로 이후의 일에도 영향을 받아서 얽메이시면 다른 불편한 감정들이 생기고 증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어떠하면 다른 안 좋은 어떤 일이 생길 것이라는 징크스나 고정관념을 버리셔야 합니다. 그것들은 세상의 거짓 신념이며 님은 그러한 신념에 얽메이지 않고 일어나는 일들을 지혜롭고 보람되게 대처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져보세요. 그렇듯 마음을 바꾸면 불안하고 긴장된 감정이 안 생기고 긴장된 습관들이 줄어들 것입니다. 부디 여유 있는 일상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12 (화) 12:01 6년전
조금 수정해 드렸습니다. ( ) 부분을 확인해 보세요. 그 차이에 대해서 느껴지는 것이 무엇인지 혹시 궁금한 것이 있는지를 알려주세요.



정신질환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불안을 보이는 강박증상이 있습니다. ‘꼭’, ‘수시로’라는 말이 님이 뭔가를 긴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긴장 상태는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그 긴장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말이 있는데, ‘제대로 있는지’라는 말입니다. 과거에 뭔가를 잃어버려서 힘들었던 일이 있었는지요? 아니면 어떤 경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징크스를 안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들이 님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어디 갈 때 가방 속을 확인하면서 화장품 같은 거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확인하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님에게 강박관념을 주기 때문에 불안을 야기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해결하셔야 합니다.

님이 다음과 같은 일상에서 확인을 해야 맘이 편하다는 것은 반대로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는 불안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교통카드를 꼭 손에 쥐고 있고 어디 식당이나 술집에서도 가방 같은 건 꼭 무릎위에 납둬야 맘이 편해요 그리고 수시로 어디 갈 때 가방 속을 확인하면서 화장품 같은 거 제대로 있는지 확인하고...’ 그러나 이전에 있었던 일로 이후의 일에도 영향을 받아서 얽메이시면 다른 불편한 감정들이 생기고 증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어떠하면 다른 안 좋은 어떤 일이 생길 것이라는 징크스나 고정관념을 버리셔야 합니다.(상황이 어떠하면 다른 안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근원에는 단순하게 나쁜 일을 피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가지면 가질 수록 더욱 불안해하고 괴로워할 뿐입니다) 그것들은 세상의 거짓 신념이며 님은 그러한 신념에 얽메이지 않고 일어나는 일들을 지혜롭고 보람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새로운 마음의) 목표를 가져보세요. 그렇듯 마음을 바꾸면 불안하고 긴장된 감정이 안 생기고 긴장된 습관들이 줄어들 것입니다. 부디 여유 있는 일상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12 (화) 22:15 6년전
피상담자의 감정속에 숨어있는 욕구에 대해 제가 간과한 것 같아요. 목사님
찾아내지 못했었는데 목사님의 글을 보니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욕구를 버리고 은혜의 단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서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13 (수) 09:55 6년전
수고하셨습니다. 잘 이해가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다음번 상담답변이 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