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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4> 성격 고치고 싶어요  

<34> 성격 고치고 싶어요

남 눈치 진짜 많이 보는 성격인데 고치고 싶어요. 말하는 것도 어색해서 말도 잘 안하게 되고 남 의식하다보니까 행동 하나하나가 다 부자연스러워요. 남들 눈에 이상하게 보일 거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요. 혼자 있는 게 편하고 대인관계 같은 것도 잘 못하겠고 시선공포증도 있는 것 같고ㅠㅠ 너무 ㅂㅅ같고 스트레스 받네요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관점적 해석)

 

남을 의식하는 것이 지나치면 대인기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며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이 생각하는 자신입니다. 님은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생각해 보세요. 눈치를 본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타인과 비교하면서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살아갈 어떤 자격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님의 인생이 다른 사람에 의해 결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추측하건데, 관계에서 인정받지 않으면 비난받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의 인정이 있어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남과 비교하면서 남의 눈에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내려놓으세요. 얼굴이 다르듯이 능력도 다르고 성격도 다 다른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님의 모습을 스스로 용납하세요. 남을 생각하기 이전에 가장 기본적으로 님을 향한 본연의 존재 가치를 세워보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다는 것은 그 속에는 님이 보여 지고 싶은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님의 가치관을 말해 줍니다. 따라서 반대로 님이 다른 사람을 볼 때를 생각해 보세요. 님이 보는 그 관점으로 다른 사람들도 님을 볼까봐 걱정하는 것은 아닌지요? 결국 님이 다른 사람을 보는 가치관에 따라 타인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바꿔야 할 것은 님의 시선입니다. 사람을 보는 가치 있는 관점입니다. 그것은 긍휼한 마음이고 용서하고 용납하는 마음입니다. 님이 먼저 그런 관점을 가진다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좀 더 넓은 관점으로 본다면 어떨까요? 똑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양도 다르고 능력도 다르고 성격도 다릅니다. 수평적인 입장에서 잘 하는 사람도 있고 부족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님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여 두려워하고 피하려 한다면 님의 말처럼 말하는 것도 어색하고 행동도 부자연스러우며 그럴수록 남들 눈에 더 이상하게 보일 것이며 결국 악순환을 반복하며 사람들을 피해 고립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 먼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받고 싶은 것을 버리셔야 합니다모든 사람이 각자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입니다남의 시선이 아닌 님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깨닫고 보람된 계획을 향해 나아가셔야 합니다

 

물론 세상의 가치는 다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을 중요시 하고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합니다. 조금만 달라도 이상하게 보기도 합니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므로 앞으로 변화될 모습보다 지금 어떠한가를 더 따집니다. 그러나 님이 이러한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다른 사람을 바라본다면 님 스스로도 이렇게 보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늘 힘들어 하게 될 것입니다.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경기하는 자가 자꾸 주변을 돌아보면 경기에 몰입할 수 없듯이 님 고유의 가치 있는 계획을 향해 목표를 세우시고 그것에 집중하시어 나아가세요한번뿐인 인생을 남의 시선에 묶여 힘들게 산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디 자유로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인생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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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08 (금) 12:27 6년전
"그러한 남과 비교하면서 남의 눈에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내려놓으세요. 얼굴이 다르듯이 능력도 다르고 성격도 다 다른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님의 모습을 스스로 용납하세요. 남을 생각하기 이전에 가장 기본적으로 님을 향한 본연의 존재 가치를 세워보세요."

이러한 표현은 심리상담적인 접근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을 다루는 데에는 좀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은혜의 요소로 바뀌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욕구가 무엇인지, 은혜가 무엇인지가 설명되어야 하겠습니다. 은혜는 스스로 용납하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세우는 것은 아니니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새로운 방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시 수정해 보세요. 그 은혜를 특별은총의 관점으로 잘 설명할 수 있어야 더 나아가서 일반은총의 관점으로도 표현할 수 있으니 먼저 특별은총의 측면에서 설명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9-11 (월) 23:58 6년전
남을 의식하는 것이 지나치면 대인기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며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님’이 생각하는 자신입니다. 님은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생각해 보세요. 눈치를 본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타인과 비교하면서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살아갈 어떤 자격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님의 인생이 다른 사람에 의해 결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추측하건데, 관계에서 인정받지 않으면 비난받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두려움속엔 남들의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보여집니다. 그러나 남과 비교하면서 남의 눈에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내려놓으세요. 반대로 님의 삶의 고유한 재능과 계획이 있음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님을 어떻게 볼까에 대한 관점입니다. 사람들은 보여지는 님의 모습 그대로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님이 눈치를 보며 부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대한다면 아마도 다른 사람들도 편치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님을 더 힘들게 할까봐 조심할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대인관계를 할 때에 편안하고 자연스럽지 못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님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여 두려워하고 피하려 한다면 님의 말처럼 말하는 것도 어색하고 행동도 부자연스러우며 그럴수록 남들 눈에 더 이상하게 보일 것이며 결국 악순환을 반복하며 사람들을 피해 고립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 먼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받고 싶은 것을 버리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에는 똑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양도 다르고 능력도 다르고 성격도 다릅니다. 그런 사람들이 서로 도와가며 어울려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교하고 우위를 따르는 기준으로 산다는 것은 님의 마음 속에 그러한 사람에 대한 세상적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준을 버리고 하나님의 만드신 모든 사람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 보세요.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생각해 보세요. 모든 사람이 각자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입니다. 비교하지 마시고 남의 시선이 아닌 님 스스로의 존재 목적과 계획을 섬김과 화합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해 보세요.

물론 세상의 가치는 다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을 중요시 하고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합니다. 조금만 달라도 이상하게 보기도 합니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므로 앞으로 변화될 모습보다 지금 어떠한가를 더 따집니다. 그러나 님도 어쩔 수 없다며 이러한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다른 사람을 바라본다면 님 스스로도 이렇게 보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늘 힘들어 하게 될 것입니다.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경기하는 자가 자꾸 주변을 돌아보면 경기에 몰입할 수 없듯이 님 고유의 가치 있는 계획을 향해 목표를 세우시고 그것에 집중하시어 나아가세요. 한번뿐인 인생을 남의 시선에 묶여 힘들게 산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디 자유로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인생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