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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2) 저는 양성애자인데, 중2여학생이에요.  

저는 양성애자인데, 중2여학생이에요.
《 욕하지 말아주세요 심각합니다.. 》

동성애자에 관한 편견은 없고, 이 친구와의 관계가 불편해서요..연락도 애인처럼하고, 간혹 스킨쉽 ( 손깍지, 뽀뽀 , 옅은 키스등) 을 하기도 했어요.. 생각없이 저지른 감이 있지만 그 친구는 진심인것 같더라고요...따로 오간 말은 없고 저는 아무 생각없던거라서요
근데 방학하고 돌아보니까 앞으로 그 친구랑 다니는거, 다른거도 그렇고 다른친구 관계도 여러가지로 불편할것 같더라고요 . 일단 최우선적으로 이런 관계를 끊고 싶은데 그 친구가 상처 받는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둘의 관심사도 비슷해서 그게 아니어도 멀어지기 싫더라고요

1. 이런 사이는 끊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자연히 끊기나요
-> 같은 고등학교를 진학할 수도 있을것같아요

2. 끊으면 어떤 방법으로 끊어야하나요

몇달씩 고민하고.. 개학하는것도 싫네요 너무 힘들어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원상담센터 이윤미 상담사입니다 (분석적해석)

 

불편하다는 단어가 반복되어 등장하고 있네요. 이 친구와의 관계가 불편하시다고 했는데 어떤부분이 어떻게 불편하신가요. 먼저 님의 마음을 잘 살피시고 들여다보셔서 나는 이 부분이 어떻게, 왜 불편한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또한 뭉뚱그려서 불편하다 보단 거기서 느껴지는 구체적인 감정 또한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는 것이 문제 해결의 진입구가 됩니다.

 

'다른거도 그렇고 다른친구 관계도 여러가지로 불편할것 같더라고요' 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니 님은 두려움의 감정이 있네요. 이미 몇달씩 고민하고 너무 힘들어서 조언을 올리실 만큼 심각하게 느끼시게 된 상태이기 때문에 감정이 어느정도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내버려두면 감정은 더욱 뭉치고 커져서 나중에는 몸의 문제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게 되기전에 이 감정을 잘 해결하셔야만 하겠습니다.

 

이러한 감정이 생기는 이유는 님이 원하는 욕구 때문입니다. '일단 최우선적으로 이런 관계를 끊고 싶은데 그 친구가 상처 받는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둘의 관심사도 비슷해서 그게 아니어도 멀어지기 싫더라고요' 라는 말씀속에서 님이 원하시는 욕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개인적으로 유익,편안,쾌락 대인적으로 존경,인정,지배의 욕구가 있습니다. 님이 원하는 것은 관계를 끊는 것인데 그 속에서 님이 얻고자 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편안 일 수도 있고, 인정일 수도 있겠습니다.

 

'1.이런 사이는 끊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자연히 끊기나요-> 같은 고등학교를 진학할 수도 있을것같아요

2.끊으면 어떤 방법으로 끊어야하나요 몇달씩 고민하고.. 개학하는것도 싫네요 너무 힘들어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라는 문단속에서 고민하시는 부분은 님이 원하는 욕구를 버리고 바른 의미와 방향을 가지고 바꾸는 것이 친구에게도 님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주며 좋은 관계로 남을 수가 있습니다. 님의 욕구를 바른 방향으로 바꾸되 친구가 이 문제 속에 함께 있으니 더 큰 목표를 생각해보세요. 학생의 신분으로써 앞으로 학교생활을 잘 감당해야하고 고등학교도 진학하며 학업을 계속해 나가야합니다. 자신의 위치와 해야할 것을 깨닫고 바른 목표를 가지고 그것에 몰입하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때 서로 상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친구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주어 이 문제를 잘 극복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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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8-10 (목) 20:04 6년전
자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불편함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그래야 동성애에 대한 불편함도 잘 해결하고 친구관계도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변화시켜야 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런의미에서 '불편함'에 대한 피상담자의 감정을 잘 파악하고 설명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것보다는 그것은 ~것입니다라고 설명해주면 더 명확하겠습니다. 그 불편함이란 싫어함입니다. 미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부감이 대상이나 환경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에 대한 자책으로 바뀌어서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서 다시 한번 수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8-18 (금) 13:38 6년전
불편하다는 단어가 반복되어 등장하고 있네요. 이 친구와의 관계가 불편하시다고 했는데  먼저 님의 마음을 잘 살피시고 들여다보셔서 나는 이 부분이 어떻게, 왜 불편한지를 구체적으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뭉뚱그려서 불편하다 보단 거기서 느껴지는 구체적인 감정을 생각해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는 것이 문제 해결의 진입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거도 그렇고 다른친구 관계도 여러가지로 불편할것 같더라고요' 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니 님은 이러한 환경과 상황에  대한 불편함 즉, 싫은 감정을 느끼고 있네요. 그것은 미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움은 무엇인가를 거부하거나 싫어하는 것이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않거나 흡족하지않을 때 일어납니다.  몇달씩 고민하고 너무 힘들어서 조언을 올리실 만큼 심각하게 느끼시고 있기에 이는 감정이 어느정도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내버려두면 감정은 더욱 뭉치고 커져서 나중에는 몸의 문제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이 감정을 올바르게 해결하셔야만 하겠습니다.

이러한 감정이 생기는 이유는 님이 원하는 욕구 때문입니다. '일단 최우선적으로 이런 관계를 끊고 싶은데 그 친구가 상처 받는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둘의 관심사도 비슷해서 그게 아니어도 멀어지기 싫더라고요' 라는 말씀속에서 님의  '유익' 하고자 하는 욕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이 유익을 얻고자 하는 욕구로 인해 친구사이에서 이러한 일들이 생겨났고 그 후 이러저러한 사건들 속에서 그것이 불편해지는 미움의 감정이 생겼고 그 감정이 진행이 되면서 대상과 환경에 대해서 거부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1.이런 사이는 끊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자연히 끊기나요-> 같은 고등학교를 진학할 수도 있을것같아요
2.끊으면 어떤 방법으로 끊어야하나요 몇달씩 고민하고.. 개학하는것도 싫네요 너무 힘들어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라는 문단속에서 고민하시는 부분은 님이 원하는 욕구를 버리고 현재 님이 해야할 것들에 대한 바른 의미를 가지고 그것으로 님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단지 이 친구와의 사이가 자연히 끊어진다거나 혹은 어떤방법을 가지고 강제로 끊어졌다해도 님의 마음의 원함이 바르게 바꾸어지지않는다면 이 부분은 훗날에도 님에게 계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님은 학생의 신분으로써 앞으로 학교생활을 잘 감당해야하고 고등학교도 진학하며 학업을 계속해 나가야합니다. 님의 현재 삶과 앞으로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세요 그럴때 나는 현재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깨달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렇듯 먼저 우선 해야할 것은 님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신의 위치와 해야할 것을 깨닫고 바른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비로소 님의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친구관계에 있어서도 바른 시각과 내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가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가지게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