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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5) 편의점 알바그녀는 내게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요?  

편의점 알바그녀는 내게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요? 실명인증 받은 성인                                         

                      

 

집앞 편의점을 가끔 이용하는데 주로 일정한 시간에 갑니다

cu에서만 파는 커피우유를 좋아해서 가는것이고 알바생이 있더라구요

자주가는건 아니지만 일정한 시기에 가기도하고 담배나 커피를 주로사서 사는 물건이 매번 같아서인지

자연스럽게 제가 눈에 익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조금 말을 거셔서

아. 저분 나 알텐데.. 하고 좀 그게 부담스러워서

커피우유를 좋아하는데도.. 웬만해선 가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갑자기 그 커피우유가 마시고 싶은거예요

좀 바빠서 정신없이 갔는데 오랜만에 오셨네요 저 기억하시나요?

라고 말을 거셔서 무심결에저도.(정신 없었음)

아..네 저는 몇 번 뵌것같은데 여기서 일하신지 꽤 되셨나봐요..?

라고 그분께선 몇달전부터 일 했고 몇시부터 몇시까지 한다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어요

전 그냥 네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왔는데


그냥 심심해서 저한태 말을 건걸까요?

그러기엔 꽤 웃고 반가워 하던 눈빛이 신경쓰여서..


제가 너무 비약해서 생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절 생각하는게 부담스럽고..

일단 제 외모는 음.. 좀 평균보단 좀 나은정도고 여성분은 보통이세요

전 이런일이 예전에 두어번있었어요 장소는 다르지만 바로 고백받은적도 있고해서..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구나 정도는 파악은 가능한 연애 경험치는 있어요,,(연애 안좋은 쪽으로도 산전수전 다 겪음)


마음에 두고 그런건 아니지만 한 번 그랬으면 상관없는데 그전에 두 번이나 말을 거셔서..

제가 오해한게 아닌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에게 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싶어서..


상대방 입장에선

1.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2.심심해서

3.단골 유치

4.호감이 있다


이중 무엇일까요?

이 분이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건것을 본적도 있지만 주로 여성분이었고 남자는 잘 모르겠어요

몇번 남자랑 말걸었던것 같기도 해요. 그 분이 그냥 사교적인 성격일수도 있고(저는 반대적이라서 이해 못함)


편의점 알바하면 평범한 여성도 번호 따이고 그런다던데.. 앞으로 안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 감정은 그 분과 친해져도 괜찮지만 연애감정으로서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 이라는 생각인지라.


그냥 제 마음의 짐을 덜고싶네요,, 가서 솔직하게 뭔가 말하고 싶지만 그게 또다른 오해와 폐를 끼칠까 염려되어서..

여성분들 답변점 ㅜ.ㅡ

 

 

 

소원상담센터 이윤미 상담사입니다(분석적)

 

'부담'이라는 단어를 두번 말씀해주셨네요.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로써 님의 고민은 단순히 상대방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님의 마음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담이라는 말 속에서 나는 왜 부담을 느끼는가? 부담스러워 하는가를 자신의 마음이 왜그런지를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절 생각하는게 부담스럽고..'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속에서 느껴지는 님의 감정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감정은 미움, 분노,절망,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이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 중에 님이 와닿은 감정 속에서 그러면 나는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가를 생각해보시는 것이 그 다음 단계입니다.

 

'제가 오해한게 아닌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에게 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싶어서..'라는 문장을 보면 상대에 대해 폐를 끼칠까봐 그부분에 대한 좋지 않은 마음 때문에 불편해하는 점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님에게 이러한 불편을 초래하는 마음상태의 근원을 욕구라고 부릅니다. 즉 이 욕구가 해결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러한 고민은 계속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냥 제 마음의 짐을 덜고싶네요,, 가서 솔직하게 뭔가 말하고 싶지만 그게 또다른 오해와 폐를 끼칠까 염려되어서..' 라고 님이 말씀하신대로 마음의 짐을 더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에 연애경험에서 안좋은쪽으로도 산전수전 다 겪으셨다고 했고 이러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일들이 원인되어 마음에 짐이 되었고 비슷하게 유사한 일들 속에서 이것이 올바로 이해되어지지않자 짐이 또한 가중된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가운데 내가 원하는 욕구를 버리고 바른 목표와 의미를 가지고 관계를 쌓아나가는 것이필요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마음의 짐은 덜어지고 더욱 평안함 속에 삶을 살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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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0-13 (금) 12:08 6년전
이와 같은 삶속의 미묘한 연애감정의 문제에 대해서 감정까지 이야기하게 되면 너무 진지해지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럴 때에는 유형까지만 이야기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관계의 유형으로 생각해서 단둘만의 은밀한 관계가 아닌 적절한 사회적 관계로 생각할 때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시면 됩니다. 감정을 다루지 말고 유형까지만 다루시고 그 관계문제의 유형을 극복해 내기 위해서 적절한 '온유'함이나 관계에 대한 '절제' 등이 필요함을 제시해 준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좋은 조언이 되겠습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0-16 (월) 13:50 6년전
소원상담센터 이윤미 상담사입니다(분석적)

'부담'이라는 단어를 두번 말씀해주셨네요. 사람의 문제는 어떤 상황이나 상대방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님의 마음 속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생겨나는 마음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담이라는 말 속에서 나는 왜 부담을 느끼는가?를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이 님에게 이러한 부분의 이해에 관한 도움이 되겠습니다

'절 생각하는게 부담스럽고..'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러한 문제는 편의점 알바여셩분과 형제님의 단둘만의 은밀한 관계의 문제 또는 그것의 진행으로 생각하시는 것보단 일상의 생활 가운데서 올 수 있는 적절한 사회속의 만남 및 관계적인 부분으로 생각할 때 부담을 덜 수 있겠습니다

'제가 오해한게 아닌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에게 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싶어서..'라는 문장을 보면 상대에 대해 폐를 끼칠까봐 그부분에 대한 좋지 않은 마음 때문에 불편해하는 점을 알 수가 있네요. 이러한 마음을 극복하시는 부분은 상대 여성에게 적절하게 님이 베푸실 수 있는 친절과 온유함으로 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한다면 님이 불편해하시는 부분은 지헤롭게 잘 대처가 되실 것입니다

'그냥 제 마음의 짐을 덜고싶네요,, 가서 솔직하게 뭔가 말하고 싶지만 그게 또다른 오해와 폐를 끼칠까 염려되어서..' 라고 님이 말씀하신대로  사회생활의 한부분으로써 상대에 대한 온유함을 보이고 그러한 관계에 대한 적절한 선을 두고 절제를 한다면 부담스럽지않은 관계가 될 것이고 님의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관계가운데 이러한 의미와 목표를 가지시고 생활하셔서 평안함 속에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