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글
  • 접속자(79)
  • 검색
  • |
  • 로그인
  • 회원가입

[3급 상담실습] 3-2) 성격 바꿔야 하나요?  

성격 바꿔야 하나요? 비공개 질문16건질문마감률58.3%질문채택률58.3%2016.12.03. 02:39추천 수 0
답변2조회15음 제가 질문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그냥 할게요ㅠㅠ

제가 성격이 좀 흥이 넘치고 4차원을 넘어선 성격이에요. 핸드폰 뺏고 혼자 놀라그러면 놀거 없어도 1인 5역이나 1인14역 연기놀이 하면서 진짜 잘놀거든요.
그리고 유머감각도 꽤 있고..그리고 진짜 해맑은 편이라 별명이 해맑은 또라이 인데
밖만 나가면 사람들 시선때문에 원래 성격을 드러내질 못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제가 조용한 성격이 아닌데 애들이 항상 저를
'어,쟤는 착해.조용하고.' 이런 시선으로 보고 선생님도 너는 너무 조용해서 좀 활발해야해 이러니까;
계속 부담이 와요.
어떡해야 할까요...

의견 쓰기


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52016.12.03. 13:41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의 오미자 상담사입니다.


성격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셨군요.

님은 원래 흥이 있고 활달한 성격인데 밖에서 비추어지는 성격은 그렇지 않은 것이 고민이시군요. 그리고 비추어지는 착하고 조용한 성격이 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구요...

그럼 왜 혼자 있을때와 밖에 있을 때에 님의 성격이 다르게 나오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각각의 경우 님이 느끼는 마음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세요.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긴장한다면 무엇때문에 긴장하는지 이전에 어떤 부정적 사건이 있었는지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다른 사람 앞에서 드러나는 모습도 님의 성격의 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부담을 갖고 있구요. 그리고 님이 원하는 것은 밖에서도 흥이 있고 활달한 성격대로 살고 싶은 마음인 것 같습니다.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다고 했는데.. 자신의 원래 성격을 드러내면 안좋은 평가를 받거나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결과를 생각해서 자신감을 잃은 것은 아닌지요? 남을 힘들게 하거나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신감을 갖고 편안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해보세요. 밝고 활달한 성격, 유머 감각은 장점일 수 있습니다. 드러내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셔서 그것을 극복하시고 즐겁고 유쾌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상담챠트
2.신체문제
3.정신구조
4.마음이해
5.변화과정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2-03 (토) 14:11 7년전
서두 부분은 제가 수정했습니다. 처음 도입에서 피상담자의 문제를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은 삭제해주세요. 그렇게 하실 필요 없이 곧장 상담문을 시작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한번 더 환기시키는 것이 심리학적 방법이라서 그 방법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내용에 있어서는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면서 더욱 위축되게 된 것이니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를 생각하지 말고 내가 타인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겠다를 더욱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주시면 역동성에서의 악한 뿌리의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항상 상담답변에서는 배운 과목의 어떤 내용과 연결되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역동성의 악한 뿌리를 생각할 수 있으면 그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 해주면서 설명을 좀더 충분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된 성경적 상담이론 내용이 있으니 이것을 참고하셔서 3급 과정에서 배운 것이 무엇인지를 꼭 떠올려 보세요.
http://swcounsel.org/b/intro1-4

수정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2-03 (토) 16:40 7년전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왜 혼자 있을 때와 밖에 있을 때에 님의 성격이 다르게 나오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마도  밖에 있을 때 조용하고 얌전한 반응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염려하고 다른 사람의 반응에 따라 나의 행동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의식하여 나의 행동을 결정하려 하지 마세요. 남에게 인정받는 행동만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더욱 위축되고 그래서 혼자 있을 때의 활달하고 유머러스한 모습도 보여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남에게 인정받기보다는 무엇으로 다른 사람을 인정해줄까를 생각해보세요. 밝고 활달한 성격, 유머 감각은  장점일 수 있습니다. 님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밝고 즐거운 만남이 되도록 남을 의식하지 말고 행동해 보세요. 그러면 내가 어떻게 평가될까만을 생각하는 '불안함'에서 다른 사람을 생각할줄 아는 더 넓은 관점인 '평안함'으로 시야가 넓어질 것 입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12-03 (토) 17:15 7년전
최소 2단으로 나누셔서 문단이 분리되도록 해주세요 제가 '불안함'과 '평안함'을 넣어서 대비시켰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