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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7) 안녕하세요. 19살 여학생입니다.  


#성격 #대인관계 #스트레스 #사회문제



안녕하세요. 19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성격이 크게 바뀌게 되어 이상하다 싶어서 올리게 되었어요.


원래 사람에게 정을 쉽게 주고, 잘 휘둘리고, 상처 잘 받고 소심한 성격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했고,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 즐겼습니다.


몇 년 전에 호주로 유학을 오고 좋은 외국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행복한 유학생활을 즐겼습니다. 좋은 친구들을 만든 덕분에 친구관계로 상처받는 일 없었고, 크게 스트레스 받는 것 없이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학교를 옮기고 그 쯤부터, 제 성격이 많이 바뀌어서, 친구들도 학교에서 고립되지 않을 정도로만 만들고, 깊은 관계를 만들기 싫고, 학교 졸업하면 연락 안 할 생각이고, 사람들과 지내는 게 피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관계 학업, 다 안 풀리는 것없이 원만한데도요.


오래된 친구들은 그대로 계속 좋았지만 새로운 친구들한테는 정이 붙지 않아요. 저와 친하다는 듯이 말하면 피곤하고, 짜증이 납니다. 사람들과 붙어있으면 그냥 짜증나고 힘들어요. 다들 저한테 잘 대해주는 데도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 싶지도 않고, 엮이고 싶지 않고, 걱정을 받기도 싫고 그냥 다들 저를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요. 이게 배부르고 못된 생각인 건 아는데, 그 생각이 멈추지를 않더라고요. 사람들과 있으면 기운이 실시간으로 빠져나가는 것 같아요. 집, 그 중에서도 방에만 박혀 있고 싶고, 사람들 소리를 들으면 시끄럽다는 생각만 들고, 의미 없는 친목 굳이 다지고 싶지않고..


인터넷에 떠도는 심리테스트를 해도, 예전에는 밝고 명랑한 성격, 어른스럽다,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 사람을 좋아한다, 이런 류의 결과가 나왔다면, 요즘에는 다가서기 어려운 사람, 주변에 흥미를 못 느끼는 무미건조한 성격, 분별이 지나치다, 세상과 사람의 속이 훤히 들여다보여서 지루함을 느끼는 성격, 회의적이다, 어두운 천성, 공감능력 2%, 사회성 3%, 어른스러운 타입, 외로움을 타지는 않는다, 바운더리가 확실하다, 등의 결과가 나옵니다.


딱히 힘들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그냥 딱 성격만 바뀌었어요. 크게. 제가 그냥 커가면서 성격이 바뀌는 걸까요, 저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중학교때도 사춘기를 크게 겪지 않고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유학을 왔을 때에도 성격에 큰 변화가 없었는데 갑자기 성격이 크게 바뀌어서 저도 스스로가 의문입니다. 그냥 커가는 과정인가요, 이상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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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3 (월) 08:12 4년전
*사례분석

1) 악순환: 친구에 대한 이기적인 마음, 친구관계가 귀찮고, 기운이 빠지게 하고, 집에만 있고 만나고 싶지 않은 악순환
2) 진입구: "그냥 다들 저를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요“ 하는 마음을 진입구로 다뤄보고자 한다.
3) 상담방향: 원래는 상처도 잘 받고 잘 휘둘리는 소심함이 있지만 그럼에도 정을 많이 주는 성격이다. 그런데 이런 피상담자에게 그렇게 사는 것에 대한 회의가 들만 한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그것들을 짚어보게 하면서(문제인식/ 원인이해) 올바른 삶의 목표(계획)를 바라보고 더욱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한다.
4) 선순환: 마음이 이기적으로 된 원인을 찾아, 본래의 모습대로 사랑이 풍성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더욱 우애할 수밖에 없는 삶을 소망하게 한다.



*적용적 해석

님은 유학생활 하면서 친구관계에 대해서 예전과 지금의 반응이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진리로 지배 당하지 못하면 그 상황에서 마음이 자유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일반적으로 어떤 사항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해가 되지 않고 설명이 되지 않으면 그것이 우리 안에서 불편한 감정을 만들고 그 불편한 감정은 내 안에서 떠돌면서 스트레스가 되어 밖으로 어떻게든 표출이 됩니다. 님의 경우는 이 스트레스가 친구에 대한 마음이 이기적으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이기적으로 변한 것에 대해서 자신을 정당화 시키고 합리화 시킬 수 있지만 님은 그 문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본인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그것이 이상한 것인지 분명하게 알고 싶어 하는데 이것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면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렇게 된 원인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글에서 ‚그냥 다들 저를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요‘ 라는 데에는 어떠한 사건의 계기가 있었는지, 이때의 불편한 감정과 그런 감정이 생긴 원인은 무엇인지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주는 대로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결국 인생은 내가 어떠한 마음으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과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예를 보면, 어떤 농가에 한 거지가 구걸하러 왔습니다. 농부의 밭에는 많은 열매가 있었고 농부 아내는 거지에게 먹을 것을 주었고 배고팠던 거지는 그것을 먹으며 배고픔을 달랬습니다. 훗날 아내는 죽어 천사에게 천국으로 보내 달라 했습니다. 천사는 마늘 줄기를 잡고 올라 오라 했습니다. 그것은 그 아내가 거지에게 준 썩은 마늘 줄기였고 아내는 천국으로 가다 그만 줄이 끊어져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된 격입니다.

님은 원래는 상처도 잘 받고 사람들에게 잘 휘둘리는 소심함이 있지만 그럼에도 정을 많이 주는 사람입니다. 마음의 문제가 이해되고 해결되면 그 부분은 선한 삶의 목표를 향한 마음으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본격적인 외국 생활로 접어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또 이런 문제를 만날 때 본인의 소신을 지켜 나가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내야 하니 중요한 것을 놓치고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쫓겨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처럼 진리 안에 거한다는 것은, 진리를 좇아 산다는 것은 당장은 힘들고 더딘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앞으로 올바른 삶의 목표로 다른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고자 할 때 만나게 될 어려움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진정 자유해지는 길입니다. 결과적으로 나중에 보면 이것이 빠른 길이고 승리가 보장된 삶이 됩니다.

'악마의 섬'이라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빠삐용'이 있습니다. 빠삐용이 온갖 고생 끝에 드디어 감옥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를 얻었다 외쳤습니다. 그러자 그의 친구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네가 아무리 탈출에 성공 했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너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거야." 이처럼 많은 사람이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세상에 살면서도 여전히 스스로 가두는 마음의 감옥에 갇혀 있는 것입니다. 님을 힘겹게 하는 스트레스에서 온전히 자유해지길 바랍니다. 상담은 스트레스로 인한 님의 마음의 문제를 찾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이기적으로 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찾아 님의 본래의 모습대로 사랑이 풍성한 마음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더욱 우애하며 희망찬 삶을 소망하는 성공적인 유학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3 (월) 19:39 4년전
신미진 사모님,
참고로 위 상담문을 적용적 해석으로 작업하기 위해 준비한 과정을 올립니다.



적용적 해석

1단락: 원리
- 악순환의 원리로 영역과 유형 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단락: 예화
- 예화를 통해 악순환의 원인이 되는 마음의 문제 즉 감정과 욕구를 돌아보게 한다.
- 심은대로 거두는 삶의 예화

3단락: 방법
-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어 어떻게 은혜/소원의 단계로 올라와 어떠한 결심을 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 빛의 삶을 향한 열망

4단락: 사례
-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어떠한 결실로 이어질 지 알고 소망하게 한다.
- 스트레스에서 진정 자유한 삶을 통한 승리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4 (화) 10:13 4년전
1 단락  이렇게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진리로 지배 당하지 못하면 => 내 마음이 진리로 행하지
 이 스트레스(가=>로) 친구에 대한 마음이 이기적으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나타난 것입니다.)
 (또한) 그것이 이상한 것인지 분명하게 알고 싶어 하는데 


2 단락

글에서 ‚그냥 다들 저를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요‘ 라는 데에는 어떠한 사건의 계기가 있었는지, 이때의 불편한 감정과 그런 감정이 생긴 원인은 무엇인지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새로운 친구들한테는 정이 붙지 않아요. ~ 의미 없는 친목 굳이 다지고 싶지않고... ) 라고 한 부분에서 많은 감정이 있고, 의미 없는 친목 이라고 생각 하게 된 이유를 생각해 봐야 욕구를 예상 해 볼 수 있고 방법을 말해 줄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주는 대로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결국 인생은 내가 어떠한 마음으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과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인생의 결과 라기보다는 학생자신의 반응의 문제이니 학생의 반응 으로 보는 것이 좋겠고.  마음의 뿌리에 따라 어떤(반응)열매를 맺는다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4 (화) 10:16 4년전
네, 감사합니다~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4 (화) 10:30 4년전
*적용적 해석

님은 유학생활 하면서 친구관계에 대해서 예전과 지금의 반응이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진리(대로 행하지 않으면) 그 상황에서 마음이 자유 하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면 일반적으로 어떤 사항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해가 되지 않고 설명이 되지 않으면 그것이 우리 안에서 불편한 감정을 만들고 그 불편한 감정은 내 안에서 떠돌면서 스트레스가 되어 밖으로 어떻게든 표출이 됩니다. 님의 경우는 이 스트레스(로) 친구에 대한 마음이 이기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기적으로 변한 것에 대해서 자신을 정당화 시키고 합리화 시킬 수 있지만 님은 그 문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본인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또한) 그것이 이상한 것인지 분명하게 알고 싶어 하는데 이것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면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렇게 된 원인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새로운 친구들에게는 정이 안 가고, 의미 없는 친목 굳이 다지고 싶지 않다‘ 했는데,) 여기에 어떠한 계기가 있었는지, 이때의 불편한 감정과 그런 감정이 생긴 원인은 무엇인지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주는 대로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님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떻게 마음을 주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한 예를 보면, 어떤 농가에 한 거지가 구걸하러 왔습니다. 농부의 밭에는 많은 열매가 있었고 농부 아내는 거지에게 먹을 것을 주었고 배고팠던 거지는 그것을 먹으며 배고픔을 달랬습니다. 훗날 아내는 죽어 천사에게 천국으로 보내 달라 했습니다. 천사는 마늘 줄기를 잡고 올라 오라 했습니다. 그것은 그 아내가 거지에게 준 썩은 마늘 줄기였고 아내는 천국으로 가다 그만 줄이 끊어져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된 격입니다.

님은 원래는 상처도 잘 받고 사람들에게 잘 휘둘리는 소심함이 있지만 그럼에도 정을 많이 주는 사람입니다. 마음의 문제가 이해되고 해결되면 그 부분은 선한 삶의 목표를 향한 마음으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본격적인 외국 생활로 접어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또 이런 문제를 만날 때 본인의 소신을 지켜 나가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내야 하니 중요한 것을 놓치고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쫓겨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처럼 진리 안에 거한다는 것은, 진리를 좇아 산다는 것은 당장은 힘들고 더딘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앞으로 올바른 삶의 목표로 다른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고자 할 때 만나게 될 어려움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진정 자유해지는 길입니다. 결과적으로 나중에 보면 이것이 빠른 길이고 승리가 보장된 삶이 됩니다.

영화 빠삐용에 악마의 섬이라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빠삐용이 온갖 고생 끝에 드디어 감옥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를 얻었다 외쳤습니다. 그러자 그의 친구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네가 아무리 탈출에 성공 했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너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거야." 이처럼 많은 사람이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사는 것 같지만 여전히 스스로 가두는 마음의 감옥에 갇혀 있는 것입니다. 님을 힘겹게 하는 스트레스에서 온전히 자유해지길 바랍니다. 상담은 스트레스로 인한 님의 마음의 문제를 찾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이기적으로 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찾아 님의 본래의 모습대로 사랑이 풍성한 마음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더욱 우애하며 희망찬 삶을 소망하는 성공적인 유학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4 (화) 10:43 4년전
주는 대로 (갚는다=>받는다)는 말이 있듯이  => 이것은 학생이 원하는 것이 있고 그게 잘못 되었기 때문이라고 보지 않고, 잘못 주었기 때문에 못받았다 라고 말 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심은 대로 거둔다 =>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라는 속담을 쓰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꼭 예화가 아니라도 되지 않을까요.

사모님은 잘 심고 잘 거두기를 바란다는 말을 하고자 하는것인가요?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4 (화) 11:20 4년전
주는 대로 (갚는다=>받는다)는 말이 있듯이  => 이것은 학생이 원하는 것이 있고 그게 잘못 되었기 때문이라고 보지 않고, 잘못 주었기 때문에 못받았다 라고 말 하는 거 같습니다.

=> 자세히 보니, 그러네요. 사모님 말씀이 맞네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심은 대로 거둔다 =>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라는 속담을 쓰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꼭 예화가 아니라도 되지 않을까요.

=> 처음에는 이게 상담으로 다뤄야 할 문제인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 나이에는 상담이 필요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글을 다시 읽어보니 피상담자는 확실히 어떤 사건의 계기로 이렇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적으로 보면 이렇게 이기적(?)으로 바뀐상황이 아주 당연한 것으로 정당화 되기 쉽습니다. 한국 학생 19살이면 이제 성인의 나이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걸 배워 나가야 하는 과정이기도 하고 고국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옳고 그름에 대한 확실한 분별력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서 뭔가 생각할 소재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상담 같은 경우는 본인이 답을 다 아는데도 자신의 이기적인 생각을 확인받고 싶고 합리화 시키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이기적인 모습을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런 상황에 처해 있는 피상담자를 고려해서 예화를 삽입했습니다.


사모님은 잘 심고 잘 거두기를 바란다는 말을 하고자 하는것인가요?

=> ㅎㅎ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임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다시 수정해서 올립니다.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4 (화) 11:21 4년전
*적용적 해석

님은 유학생활 하면서 친구관계에 대해서 예전과 지금의 반응이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진리대로 행하지 않으면 그 상황에서 마음이 자유 하지 못합니다. 다시 말하면 일반적으로 어떤 사항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해가 되지 않고 설명이 되지 않으면 그것이 우리 안에서 불편한 감정을 만들고 그 불편한 감정은 내 안에서 떠돌면서 스트레스가 되어 밖으로 어떻게든 표출이 됩니다. 님의 경우는 이 스트레스로 친구에 대한 마음이 이기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기적으로 변한 것에 대해서 자신을 정당화 시키고 합리화 시킬 수 있지만 님은 그 문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본인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또한 그것이 이상한 것인지 분명하게 알고 싶어 하는데 이것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면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렇게 된 원인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새로운 친구들에게는 정이 안 가고, 의미 없는 친목 굳이 다지고 싶지 않다‘ 했는데, 여기에 어떠한 계기가 있었는지, 이때의 불편한 감정과 그런 감정이 생긴 원인은 무엇인지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주는 대로 (받)는다는 말이 있듯이 님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떻게 마음을 주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한 예를 보면, 어떤 농가에 한 거지가 구걸하러 왔습니다. 농부의 밭에는 많은 열매가 있었고 농부 아내는 거지에게 먹을 것을 주었고 배고팠던 거지는 그것을 먹으며 배고픔을 달랬습니다. 훗날 아내는 죽어 천사에게 천국으로 보내 달라 했습니다. 천사는 마늘 줄기를 잡고 올라 오라 했습니다. 그것은 그 아내가 거지에게 준 썩은 마늘 줄기였고 아내는 천국으로 가다 그만 줄이 끊어져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 격이 된 것입니다.)

님은 원래는 상처도 잘 받고 사람들에게 잘 휘둘리는 소심함이 있지만 그럼에도 정을 많이 주는 사람입니다. 마음의 문제가 이해되고 해결되면 그 부분은 선한 삶의 목표를 향한 마음으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본격적인 외국 생활로 접어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또 이런 문제를 만날 때 본인의 소신을 지켜 나가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내야 하니 중요한 것을 놓치고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쫓겨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처럼 진리 안에 거한다는 것은, 진리를 좇아 산다는 것은 당장은 힘들고 더딘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앞으로 올바른 삶의 목표로 다른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고자 할 때 만나게 될 어려움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진정 자유해지는 길입니다. 결과적으로 나중에 보면 이것이 빠른 길이고 승리가 보장된 삶이 됩니다.

영화 빠삐용에 악마의 섬이라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빠삐용이 온갖 고생 끝에 드디어 감옥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를 얻었다 외쳤습니다. 그러자 그의 친구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네가 아무리 탈출에 성공 했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너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거야." 이처럼 많은 사람이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사는 것 같지만 여전히 스스로 가두는 마음의 감옥에 갇혀 있는 것입니다. 님을 힘겹게 하는 스트레스에서 온전히 자유해지길 바랍니다. 상담은 스트레스로 인한 님의 마음의 문제를 찾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이기적으로 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찾아 님의 본래의 모습대로 사랑이 풍성한 마음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더욱 우애하며 희망찬 삶을 소망하는 성공적인 유학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4 (화) 12:42 4년전
2단락 에서  악순환의 원인이 되는 마음의 문제 즉 감정과 욕구를 돌아보게 한다.

예화만 길어 역시 원리가 많이 들어가 있는거 같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좀더 들여다 볼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학생은 주는 것을 아까워 한것은 아닌거 같고, 문제는 얻고자 한것인데 얻지 못했든지 잃는 것이 싫었든지 그것이 무엇인가를 돌아볼 수 있는 정보와 또한 올바른 방향성(관계의 목표)에 대한 정보를 준다면, 조금이라도 자신의 마음과 괴로움을 이해하고 좋은 방법으로 대치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4 (화) 17:28 4년전
*적용적 해석

님은 유학생활 하면서 친구관계에 대해서 예전과 지금의 반응이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리대로 행하지 않으면 그 상황에서 마음이 자유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일이) 이해 되지 않으면 그것이 안에서 불편한 감정을 만들고 그 불편한 감정은 안에서 떠돌면서 스트레스가 되어 밖으로 어떻게든 표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님의 경우는 이 스트레스(가) 친구에 대한 마음이 이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님은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또한 그것이 이상한 것인지 분명하게 알고 싶어 하는데 이것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면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렇게 된 원인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모든 일은 마음에서 시작 됩니다.) 님은 글에서 ‚새로운 친구들에게는 정이 붙지 않고, 의미 없는 친목 굳이 다지고 싶지 않다‘ 했는데, (이 때의 마음을 잘 살펴보세요.) 여기에 어떠한 계기가 있었는지, 이때의 불편한 감정과 그런 감정이 생긴 원인은 무엇인지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나타나 당연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이렇게 님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떻게 마음을 주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의 원인이 되는 마음을 헤아려 보면 되겠습니다.

님은 정을 많이 주는 사람입니다. 마음의 문제가 이해되고 해결 되어 그 부분이 선한 삶의 목표를 향한 마음으로 채워(져야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외국 생활로 접어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우게 되면 앞으로 또 이런 문제를 만날 때 본인의 소신을 지켜 나가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내야 하니 중요한 것을 놓치고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쫓겨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리를 좇아 산다는 것은 당장은 힘들고 더디 가는 것 같아 보이나 이것은 앞으로 올바른 삶의 목표로 다른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고자 할 때 끊임없이 만나게 될 어려움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진정 자유해지는 길입니다. 결과적으로 빠른 길이고 승리가 보장된 삶이 됩니다.

영화 빠삐용에서 주인공 빠삐용은 온갖 고생 끝에 감옥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를 얻었다 외치자 그의 친구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네가 아무리 탈출에 성공 했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너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거야." 이처럼 많은 사람이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사는 것 같지만 여전히 스스로를 마음의 감옥에 가두지요. 상담은 스트레스로 인한 님의 마음의 문제를 찾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기적으로 될 수밖에 없었던 (마음의) 원인을 찾아 사랑이 풍성한 마음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또한 님을 힘겹게 하는 스트레스에서 온전히 자유해져 친구들과 더욱 우애하며 희망찬 삶을 소망하는 유학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4 (화) 18:44 4년전
-여기에 어떠한 계기가 있었는지, 이때의 불편한 감정과 그런 감정이 생긴 원인은 무엇인지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학교로 옮기고 부터 오래된 친구들은 그대로 좋은데 새로운 친구들은 잘 대해주는데도 싫고 불편한 감정들이 생기는 것은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인데 그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님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떻게 마음을 주느냐 => 어떤 마음을 가졌느냐, 마음에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결과가 나타난다.

{본문에 나와있는 계기를 언급하고, 욕구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표현으로 바꿔주면 이해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4단락: 사례
-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어떠한 결실로 이어질 지 알고 소망하게 한다.
=> 추상적인 사례보다는 구체적인 실천으로 현실적인 실천내용 방향으로 자신의 원하는 것이 아닌 모두에게 정말 필요하고 유익한 행동양식 등이 들어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5 (수) 02:39 4년전
네, 사모님!
세심하게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5 (수) 02:38 4년전
*적용적 해석

님은 유학생활 하면서 친구관계에 대해서 예전과 지금의 반응이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리대로 행하지 않으면 그 상황에서 마음이 자유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일이 이해 되지 않으면 그것이 안에서 불편한 감정을 만들고 그 불편한 감정은 안에서 떠돌면서 스트레스가 되어 밖으로 어떻게든 표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님의 경우는 이 스트레스가 친구에 대한 마음이 이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님은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또한 그것이 이상한 것인지 분명하게 알고 싶어 하는데 이것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면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렇게 된 원인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모든 일은 마음에서 시작 됩니다. ‚새로운 친구들은 정이 붙지 않고, 의미 없는 친목 굳이 다지고 싶지 않다‘ 했는데, 이 때의 마음을 잘 살펴보세요. (새로운 학교로 옮긴 후 오래된 친구들은 그대로 좋은데 새로운 친구들은 잘 대해 주는데도 싫고 불편한 감정들이 생기는 것은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인데 그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듯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님이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 마음에 무엇을 원하는지)에 따라 그에 대한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의 원인이 되는 마음을 헤아려 보면 되겠습니다.

님은 정을 많이 주는 사람입니다. 마음의 문제가 이해되고 해결 되면 그 부분이 선한 삶의 목표를 향한 마음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외국 생활로 접어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앞으로 또 이런 문제를 만날 때 본인의 소신을 지켜 나갈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내야 하니 중요한 것을 놓치고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쫓겨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리를 좇아 산다는 것은 당장은 힘들고 더디 가는 것 같아 보이나 이것은 앞으로 올바른 삶의 목표로 다른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고자 할 때 끊임없이 만나게 될 어려움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진정 자유해지는 길입니다. 결과적으로 빠른 길이고 승리가 보장된 삶이 됩니다.

영화 빠삐용에서 주인공 빠삐용은 온갖 고생 끝에 감옥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를 얻었다 외치자 그의 친구는 말합니다. "네가 아무리 탈출에 성공 했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너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거야." 이처럼 많은 이가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사는 것 같지만 여전히 스스로를 마음의 감옥에 가두지요. 님을 힘겹게 하는 스트레스에서 자유해지길 바랍니다. 상담은 스트레스로 인한 님의 마음의 문제를 찾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기적으로 될 수밖에 없었던 마음의 원인을 찾(으면) 사랑이 풍성한 마음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더욱 우애하여 희망찬 삶을 소망하는 유학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5 (수) 07:53 4년전
@담당체크: 완료
 
 수고하셨습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5 (수) 12:23 4년전
1단락: 원리
2단락: 예화
3단락: 방법
4단락: 사례

이런 구도로 가야 합니다. 그래서 2단락은 다 빼주세요. 자연히 원리에 대한 설명은 줄여주세요. 적용은 말그대로 적용이 핵심입니다. 원리 설명이 복잡하면 이런 식의 2단락이 생깁니다. 다 빼주셔야 하겠습니다. 2단락만 아예 새로 쓰세요.

4단락에서 영화 내용이 사례가 될지는 조금 미지수입니다. 예화로는 쓸 수 있겠지만요. 4단락의 내용을 2단락으로 바꿔서 빠삐용 이야기를 살리든지 아니면 4단락의 내용도 다 바꿔서 새로운 사례를 써주세요. 다른 적용적 해석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예화, 사례가 제일 중요합니다.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6 (목) 00:16 4년전
*적용적 해석

님은 유학생활 하면서 친구관계에 대해서 예전과 지금의 반응이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리대로 행하지 않으면 그것이 하나의 사건이 되어 마음이 자유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일이 이해 되지 않으면 그것이 안에서 불편한 감정을 만들고 그 불편한 감정은 안에서 떠돌면서 스트레스가 되어 밖으로 어떻게든 표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님의 경우는 이 스트레스가 친구에 대한 마음이 이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님은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또한 그것이 이상한 것인지 분명하게 알고 싶어 하는데 이것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면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화 빠삐용에서 주인공 빠삐용이 온갖 고생 끝에 감옥 탈출에 성공하여 '자유를 얻었다' 외치자 그의 친구는 말합니다. "네가 아무리 탈출에 성공 했어도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너는 여전히 감옥에 갇혀 있는 거야."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자유한 것 같지만 여전히 스스로를 마음의 감옥에 가두지요. 님을 힘겹게 하는 스트레스에서 자유해지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글에서 '새로운 친구들은 정이 붙지 않고, 의미 없는 친목 굳이 다지고 싶지 않다‘ ‚그냥 다들 저를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요‘ 라는 데에는 어떤 사건의 계기가 있었는지, 이때의 불편한 감정과 그런 감정이 생긴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님은 정을 많이 주는 사람입니다. 마음의 문제가 이해되고 해결 되면 그 부분이 선한 삶의 목표를 향한 마음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외국 생활로 접어들면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앞으로 또 이런 문제를 만날 때 본인의 소신을 지켜 나갈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내야 하니 중요한 것을 놓치고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쫓겨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리를 좇아 산다는 것은 당장은 힘들고 더디 가는 것 같아 보이나 이것은 앞으로 올바른 삶의 목표로 님이 가진 것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고자 할 때 끊임없이 만나게 되는 어려움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진정 자유해지는 길입니다. 결과적으로 빠른 길이고 승리가 보장된 삶이 됩니다.

청계천 무허가 판자촌에서 살던 한 청년이 어렵게 상고를 나와서 한국 사회에서의 인정과 존경과 성공만을 좇으며 살다 어느 날 삶에 회의가 찾아왔습니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사회의 요구로 만들어진 자신임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 모습을 거부하기 시작했고 진리를 좇는 삶을 살면서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을 맡았던 그는 지금도 여전히 유쾌한 반란의 전도사라 불릴 만큼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님 또한 이기적으로 될 수밖에 없었던 문제의 원인을 찾으면 진리를 좇고자 하는 마음으로 더욱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애가 넘치는 유학생활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면서 비전 있는 유학생활을 소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6 (목) 11:53 4년전
네 잘하셨습니다. 예화 사례를 잘 찾아서 전달하다 보면 원리와 방법이 더욱 빛이 나게 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