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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3-8) 뭔가 제가 이상한 것 같아요.  

#환각 #정신분열

 

안녕하세요 전 26여자입니다. 요즘 마음이 자꾸.아니 평생 마음이 자꾸 텅 빈 느낌이 들어요. 내가 내가 아닌 느낌? 가끔 기억이 비어 있어요.

 

20살 때 시야가 물건이 엿가락처럼 늘어져서 보이고 글자들이 춤추는 게 환각이 보이고 바닥을 걸을 때마다 파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신차리면 내 (전)남자친구한테 칼 휘두르고 있고, 어릴 땐 언니 친구한테 장난친다고 칼 들고 쫓아가고, 옆집아저씨가 (자)살했다는 소식 듣고 어른들 앞에서 ㅋㅋ 아 진짜요? 하고 웃고, 남의 집식당에 물건들 다부수고 깨고, 동물들 학대하고(심한 건 아님), 중1때부터 26살 지금까지 자해하고, 친구가 차였다는 소리 듣고 앞에서 히죽거리고 (지금은 깊이 반성하고 안 합니다),

 

항상 뭔가에 쫓기는 느낌이 들고, 욕먹지 않으려고 남들 착한 행동 따라하고, 나를 위해선 거짓말을 아끼지 않고, 남을 물건처럼 취급하며 어디에 쓸지 궁리하고 가족이 가족처럼 느껴지지 않고, 진짜 친한 친구가 없으며 친구가 진심으로 물건으로 밖에 안 느껴집니다. 가족도 마찬가지. 어디에 쓰일 데가 있을까 이 생각 밖에 안 듭니다.

 

제가 진짜 귀신에 씌인 걸까요? 엄마가 나보고 귀신에 씌인 거라는데 아니면 그냥 단순 정신병일까요?일상 생활에 지장은 없는데 자꾸 제 주변에서 뭐라 하니까 내가 누군지 의문이 생깁니다

 

우리 엄마 아빠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 것 같기도 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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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6 (목) 21:31 4년전
*사례분석

1) 악순환: 정신적 장애, 환각(환시), 일탈행위, 과잉행동, 무감정, 사회적 활동 위축(정신 기능의 과도한 결핍 증상), 불안장애, 인지 능력 이상(기억력 장애), 공허 등의 악순환
2) 진입구: „자꾸 제 주변에서 뭐라 하니까 내가 누군지 의문이 생깁니다.“를 진입구로 다뤄보고자 한다.
3) 상담방향: 그럼에도 여전히 빛은 비추고 있다(동행)는 사실을 통해 빛을 향해 나가고자 하는 인내의 마음이 서게 한다.
4) 선순환: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어 심층문제로 인한 악순환이 거둬지면, 그동안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허무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화되어 덕행으로 봉사의 삶에 대한 소망을 제시한다.




*관점적 해석

님이 개인의 영역에서 가지고 있는 심층의 문제가 일상 생활에서 전반적으로 다양한 정신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각(환시), 일탈행위, 과잉행동, 무감정, 정신 기능의 과도한 결핍으로 인한 사회적 활동의 위축, 불안장애 허무함 등 다양한 증상들이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귀신에 씌인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어떤 사건이 님에게 이해되지 않아서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몸과 마음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되어 일어나는 이상 증상입니다. 스트레스 관련되어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시작되고 이것을 마음의 문제라고 합니다. 이렇게 님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그렇게 까지 형성된 마음을 살펴봐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님을 이상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자꾸 제 주변에서 뭐라 하니까‘ 했는데 사람들이 뭐라 할 때 님에게 밀려오는 마음을 분석해 보면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마음의 생각과 마음에서 원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생각이란 감정을 이야기 합니다. 주변에서 남들이 뭐라 할 때 어떠한 감정이 님에게 드는지, 두려움인지 싫음이나 미움인지 아님 다른 것인지 생각해 보시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기에, 무엇 때문에 그런 감정이 님 안에 드리워져 님의 마음을 사로잡고 님을 지배하는지, 왜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이 쓰이는지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빛과 어두움이 공존하고 있고 님에게도 이 진리가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 님은 혼자인 것 같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오늘까지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로 그늘진 부분이 생겼는데 그것은 그 사건의 실체에 빛이 비줘졌기 때문에 그림자가 생긴 것뿐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감정과 주어진 환경에 속아서 빛이 없다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마음의 문제가 이해 되어 분해 되게 하는 것은 님이 님에게 비취진 빛으로 나오는 열쇠입니다. 물론 이 과정이 쉽진 않지만 이 빛은 님을 찬란한 미래로 안내하는 늘 님과 동행하는 것이기에 어려움을 인내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상 뭔가에 쫓기는 것 같다 했는데, 이것은 그동안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님 안에 어둠으로 자리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넓은 영역에서 더 깊은 어둠에 빠져들게 한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기 위한 인간적인 노력은 지금의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아니고 되려 님의 몸과 마음에 또 다른 악을 더할 뿐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전문상담을 통해 심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깊은 어둠이라 할지라도 빛이 이기지 못하는 것은 없습니다. 빛으로 나가는 것 만이 어둠이 거둬지게 하는 것이어서 자연스럽게 심층문제로 생긴 그늘엔 빛이 깃들 것입니다. 그러면 허무와 공허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화 되어 덕행하는 가치 있는 봉사의 삶을 소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6 (목) 21:35 4년전
참고로 [관점적 해석]에 대한 상담문 작성 과정도 올립니다.


1단락:
- 자신/ 악순환/ 문제유형(영역, 유형), 개인- 심층
- 피상담자의 악순환이 일어나는 영역과 유형 파악

2단락:
- 타인/ 진입구/ 원인이해(감정, 욕구), 두려움-인정
- 진입구를 통해 피상담자가 가지고 있는 감정과 욕구 파악

3단락:
- 하나님/ 상담방향/ 방법적용(은•소, 결심), 동행 – 인내
- 빛을 소개, 그 빛은 늘 피상담자 옆에 있기에 인내로 빛 가운데 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

4단락:
- 사단/ 선순환/ 변화형성(실천, 생활), 덕행 – 봉사
- 어둠을 이기기 위한 노력은 부질없고 빛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만이 어둠이 사라지게 하는 방법임을 제시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7 (금) 13:13 4년전
잘 하셨습니다.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경계선 성격 장애 :
신경증과 정신분열증 사이의 경계선상에 있다는 의미.  망각, 환각, 사고장애.  도파민 활동상의 문제.

대인관계, 자기상, 감정, 행동, 등이 불안정함. 남들로 부터 버림받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며 대인관계가 강렬하지만 불안정한 양상을 나타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분명한 개념이 없어 정체성 혼란, 만성적인 공허함과 분노감, 충동적 행동, 감정에 대한 이해의 결여, 맥락에 맞지 않는 정서적 반응, 욕망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음. => 지속되면 뇌의 구조적 결함 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

*우리 엄마 아빠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 것 같기도 하고 =>에서도 과거의 계기를 알아볼 필요가 있음. 어린시절부터 점진적으로 성격특성이 굳어져 성인기에 진단됨.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7 (금) 13:47 4년전
* 경계선 성격 장애 :
신경증과 정신분열증 사이의 경계선상에 있다는 의미.  망각, 환각, 사고장애.  도파민 활동상의 문제.

=> 이런 말도 있었군요... 정신적 장애가 더 큰 개념이라서 그렇게 썼는데 경계선 성격장애라 하면 좀 더 전문적으로 들릴 것 같긴 한데 처음부터 그렇게 자세하게 이야기할 필요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대인관계, 자기상, 감정, 행동, 등이 불안정함. 남들로 부터 버림받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며 대인관계가 강렬하지만 불안정한 양상을 나타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분명한 개념이 없어 정체성 혼란, 만성적인 공허함과 분노감, 충동적 행동, 감정에 대한 이해의 결여, 맥락에 맞지 않는 정서적 반응, 욕망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음. => 지속되면 뇌의 구조적 결함 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

=> 뇌의 구조적 결함이라는 것도 있군요...



*우리 엄마 아빠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 것 같기도 하고 =>에서도 과거의 계기를 알아볼 필요가 있음. 어린시절부터 점진적으로 성격특성이 굳어져 성인기에 진단됨.

=> 이 부분을 다룰까 하다가 결국은 이 부분도 ‚자꾸 제 주변에서 뭐라 하니까‘ '항상 뭔가에 쫓기는 것 같다 했는데' 의 문제를 파고들다 보면 엄마 아빠 문제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문제라 생각이 되어서요.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7 (금) 13:49 4년전
*관점적 해석

님이 개인의 영역에서 가지고 있는 심층의 문제가 일상 생활에서 전반적으로 다양한 정신적인 문제,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신경증과 정신분열증 사이의 경계선상에 있다는 의미의 '경계선 성격 장애'로 망각, 환각, 사고장애. 도파민 활동상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활동의 어려움, 불안장애 허무함 등 다양한 증상들이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귀신에 씌인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어떤 사건이 님에게 이해되지 않아서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몸과 마음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되어 일어나는 이상 증상(이며 지속되면 뇌의 구조적 결함 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련되어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시작되고 이것을 마음의 문제라고 합니다. 이렇게 님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그렇게 까지 형성된 마음을 살펴봐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님을 이상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자꾸 제 주변에서 뭐라 하니까‘ 했는데 사람들이 뭐라 할 때 님에게 스며 들어오는 마음을 분석해 보면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마음의 생각'과 '마음에서 원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생각'이란 감정을 이야기 합니다. 주변에서 남들이 뭐라 할 때 어떠한 감정이 님에게 드는지, 두려움인지 싫음이나 미움인지 아님 다른 것인지 생각해 보시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마음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이기에, 무엇 때문에 그런 감정이 님 안에 드리워져 님의 마음을 사로잡고 님을 지배하는지, 왜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이 쓰이는지, (왜 엄마 아빠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다 생각하는지 따져 봐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빛(이 있고 이 빛은 어두움이 비춰지게 하기에 진리 가운데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님은 혼자인 것 같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오늘까지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로 그늘진 부분이 생겼는데 그것은 그 사건의 실체에 빛이 비줘졌기 때문에 그림자가 생긴 것뿐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감정과 주어진 환경에 속아서 빛이 없다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마음의 문제가 이해 되어 분해 되게 하는 것은 님이 님에게 비춰진 빛으로 나오는 열쇠입니다. 물론 이 과정이 쉽진 않지만 이 빛은 님을 찬란한 미래로 안내하는 늘 님과 동행하는 것이기에 어려움을 인내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상 뭔가에 쫓기는 것 같다 했는데, 이것은 그동안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님 안에 어둠으로 자리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넓은 영역에서 더 깊은 어둠에 빠져들게 한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기 위한 인간적인 노력은 지금의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아니고 되려 님의 몸과 마음에 또 다른 악을 더할 뿐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전문상담을 통해 심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깊은 어둠이라 할지라도 빛이 이기지 못하는 것은 없습니다. 빛으로 나가는 것 만이 어둠이 거둬지게 하는 것이어서 자연스럽게 심층문제로 생긴 그늘엔 빛이 깃들 것입니다. 그러면 허무와 공허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화 되어 덕행하는 가치 있는 봉사의 삶을 소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8 (토) 09:18 4년전
전체를 보면 좋은 말씀을 잘 써 주셨습니다. 다만 모호한 부분이 있어 관점을 좀더 명확하게 하면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하면 어떨까 합니다.

자신의 관점
나타나고 있는 증상에 대해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는데 라고 하며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면에 대해.

타인의 관점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이유에 대해, 어떻게 보이는지 문제점에 대해서 설명

빛의 관점
방법과 선순환의 모습.

어둠의 관점
악순환의 추이와 결과로 가지 않기를 격려하며 인사말.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8 (토) 09:47 4년전
신미진 사모님, 감사합니다.

피상담자는 지금의 모습을 당연하게 여기고 살고 있고, 저렇게까지 된 상황이라면 마음이 엄청 강퍅해져 있을 거예요. 그러니 아무리 많은 말을 해줘도 오히려 귀찮고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어요. 사람들은 우리 목회하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살들을 많이 살아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영역과 유형만 깨닫게 되어도 오늘의 피상담자에게는 큰 결실이지 싶습니다. 더 좋은 결실은 본인이 마음이 동하게 되어 빛의 삶과 어둠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고 빛의 삶을 소망하면서 상담할 마음을 갖게 되면 그게 1차적으로 가장 좋은 결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인의 관점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이유에 대해, 어떻게 보이는지 문제점에 대해서 설명> 이 부분을 좀 보충해서 아래에 올리겠습니다.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8 (토) 09:57 4년전
*관점적 해석

님이 개인의 영역에서 가지고 있는 심층의 문제가 일상 생활에서 전반적으로 다양한 정신적인 문제,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신경증과 정신분열증 사이의 경계선상에 있다는 의미의 '경계선 성격 장애'로 망각, 환각, 사고장애. 도파민 활동상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활동의 어려움, 불안장애 허무함 등 다양한 증상들이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귀신에 씌인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어떤 사건이 님에게 이해되지 않아서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몸과 마음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되어 일어나는 이상 증상이며 지속되면 뇌의 구조적 결함 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련되어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시작되고 이것을 마음의 문제라고 합니다. 이렇게 님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그렇게 까지 형성된 마음을 살펴봐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님을 이상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자꾸 제 주변에서 뭐라 하니까‘ 했는데 사람들이 뭐라 할 때 님에게 스며 들어오는 마음을 분석해 보면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마음의 생각'과 '마음에서 원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생각'이란 감정을 이야기 합니다. 주변에서 남들이 뭐라 할 때 (분노, 미움이나 싫음, 절망,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 중) 어떠한 감정이 님에게 드는지 생각해 보시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감정이 생기게 되는) 근본적으로 '마음에서 원하는 것'이 (유익, 편안, 쾌락, 존경, 인정, 지배 중에)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그런 감정이 님 안에 드리워져 님의 마음을 사로잡고 님을 지배하는지, 왜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이 쓰이는지, 왜 엄마 아빠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다 생각하는지 따져 봐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빛이 있고 이 빛은 어두움이 비춰지게 하기에 진리 가운데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님은 혼자인 것 같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오늘까지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로 그늘진 부분이 생겼는데 그것은 그 사건의 실체에 빛이 비줘졌기 때문에 그림자가 생긴 것뿐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감정과 주어진 환경에 속아서 빛이 없다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마음의 문제가 이해 되어 분해 되게 하는 것은 님이 님에게 비춰진 빛으로 나오는 열쇠입니다. 물론 이 과정이 쉽진 않지만 이 빛은 님을 찬란한 미래로 안내하는 늘 님과 동행하는 것이기에 어려움을 인내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상 뭔가에 쫓기는 것 같다 했는데, 이것은 그동안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님 안에 어둠으로 자리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넓은 영역에서 더 깊은 어둠에 빠져들게 한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기 위한 인간적인 노력은 지금의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아니고 되려 님의 몸과 마음에 또 다른 악을 더할 뿐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전문상담을 통해 심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깊은 어둠이라 할지라도 빛이 이기지 못하는 것은 없습니다. 빛으로 나가는 것 만이 어둠이 거둬지게 하는 것이어서 자연스럽게 심층문제로 생긴 그늘엔 빛이 깃들 것입니다. 그러면 허무와 공허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화 되어 덕행하는 가치 있는 봉사의 삶을 소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8 (토) 10:10 4년전
@담당체크: 완료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8 (토) 11:21 4년전
1단락에서 자신의 관점은 피상담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의 1단락에서는 적용적 해석의 원리를 쓴 것이지 관점적 해석의 자신을 쓴 것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관점으로 상황을 봐야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저렇게 보고 있는 그 모습이 자신에게서는 어떻게 보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마음의 문제를 언급하기 보다는 현재 피상담자가 보고 있는 공허한 느낌, 부모님으로부터 오는 원인 등을 자신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게 해야 하겠습니다.

1단락을 다시 한번 써보시고 어려우면 제가 첨삭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관점적 해석을 참고해 보세요.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8 (토) 19:46 4년전
*관점적 해석

님은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심층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으로 인해 허무함과 마음의 공허함을 느끼고 있으며 또한 이렇게 된 계기가 엄마 아빠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은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왜 텅 빈 느낌이 들며 내가 내가 아닌 느낌이 드는지, 왜 욕먹지 않으려는 등의 사람들 시선에 신경이 쓰이는지, 왜 엄마 아빠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다 생각이 되는지 따져 봐야 합니다. 그러면 일련의 어떤 일이 님에게 이해되지 않아서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몸과 마음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되어 일어나는 이상 증상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님을 이상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엄마는 귀신에 씌인 것이라 하고, 자꾸 제 주변에서 뭐라 하니까‘ 했는데 엄마를 비롯해서 사람들이 뭐라 할 때 님에게 스며 들어오는 마음을 분석해 보면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마음의 생각'과 '마음에서 원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생각'이란 감정을 말하며 주변에서 뭐라 할 때 <분노, 미움이나 싫음, 절망,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 중 어떠한 감정이 느껴지는지 생각해 보시고 이때 '마음에서 원하는 것'이 <유익, 편안, 쾌락, 존경, 인정, 지배> 중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입니다.

누구에게나 빛이 있고 이 빛으로 어두움이 비춰지기에 어둠에서 나와 진리 가운데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님 또한 마찬가지로 이러해서 혼자인 것 같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오늘까지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로 그늘진 부분이 생겼는데 그것은 그 사건의 실체에 빛이 비줘졌기 때문에 그림자가 생긴 것뿐입니다. 종종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과 주어진 환경에 속아서 빛이 없다 생각합니다. 마음의 문제가 이해 되어 분해 되게 하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이 빛은 님을 찬란한 미래로 안내하는 늘 님과 함께하는 것이기에 어려움을 인내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상 뭔가에 쫓기는 것 같다 했는데, 이것은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님 안에 어둠으로 자리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더 넓은 영역에서 더 깊은 어둠에 빠지게 한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기 위한 인간적인 노력은 님의 몸과 마음에 또 다른 악을 더할 뿐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전문상담을 통해 심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깊은 어둠이라 할지라도 빛이 이기지 못하는 것은 없습니다. 빛으로 나가는 것 만이 어둠이 거둬지게 하여 자연스럽게 심층문제로 생긴 그늘에 빛이 들 것입니다. 그러면 허무와 공허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화 되어 덕행하는 가치 있는 봉사의 삶을 소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8 (토) 19:50 4년전
2단락과 4단락을 자세히 확인해 보니 <자신>에 대한 관점 부분이 있어서 그것을 빼서 1단락으로 옮겼습니다. 그래서 2단락도 4단락도 좀 수정이 되었습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29 (일) 22:14 4년전
1단락에서 심층의 문제를 간단히 설명해 주시고 그래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으로 재진술이 아닌 설명의 의미로 써주세요. 바뀐 부분에서는 괄호를 넣어주세요.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30 (월) 04:54 4년전
*관점적 해석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는 심층의 문제입니다. 님의 심층 문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일들이 내적으로 이해되지 않아 그것이 과도한 스트레스가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망각 환각 사고장애 도파민 활동상의 문제 및 불안장애가 나타나면서 사회적 활동의 어려움을 갖게 되어 공허함 허무함 등의 악순환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된 계기가 엄마 아빠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은 생각도 하고 있다 했습니다. 왜 텅 빈 느낌이 들며, 왜 내가 내가 아닌 느낌이 드는지, 왜 욕먹지 않으려는 등의 사람들 시선에 신경이 쓰이는지, 왜 엄마 아빠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다 생각이 되는지 따져 봐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님을 이상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엄마는 귀신에 씌인 것이라 하고, 자꾸 제 주변에서 뭐라 하니까‘ 했는데 엄마를 비롯해서 사람들이 뭐라 할 때 님에게 스며 들어오는 마음을 분석해 보면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마음의 생각'과 '마음에서 원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생각'이란 감정을 말하며 주변에서 뭐라 할 때 <분노, 미움이나 싫음, 절망,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 중 어떠한 감정이 느껴지는지 생각해 보시고 이때 '마음에서 원하는 것'이 <유익, 편안, 쾌락, 존경, 인정, 지배> 중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입니다.

누구에게나 빛이 있고 이 빛으로 어두움이 비춰지기에 어둠에서 나와 진리 가운데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님 또한 마찬가지로 이러해서 혼자인 것 같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오늘까지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로 그늘진 부분이 생겼는데 그것은 그 사건의 실체에 빛이 비줘졌기 때문에 그림자가 생긴 것뿐입니다. 종종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과 주어진 환경에 속아서 빛이 없다 생각합니다. 마음의 문제가 이해 되어 분해 되게 하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이 빛은 님을 찬란한 미래로 안내하는 늘 님과 함께하는 것이기에 어려움을 인내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상 뭔가에 쫓기는 것 같다 했는데, 이것은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님 안에 어둠으로 자리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더 넓은 영역에서 더 깊은 어둠에 빠지게 한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기 위한 인간적인 노력은 님의 몸과 마음에 또 다른 악을 더할 뿐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전문상담을 통해 심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깊은 어둠이라 할지라도 빛이 이기지 못하는 것은 없습니다. 빛으로 나가는 것 만이 어둠이 거둬지게 하여 자연스럽게 심층문제로 생긴 그늘에 빛이 들 것입니다. 그러면 허무와 공허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화 되어 덕행하는 가치 있는 봉사의 삶을 소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31 (화) 17:41 4년전
수고하셨습니다. 관점적 해석을 다음 번에 한번 더 해보시면 좋겠네요.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4-01 (수) 09:40 4년전
네, 감사합니다~
나머지 2개는 적용적 해석으로 하려고 했는데, 관점적 해석 한번 더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