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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상담실습] <6>과거에 정신과에 입원시켰던 일을계속 떠올리며 사람을 힘들게해요  

24살 아들이 고등학교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병원에 가서 상담과 검사를 하고 15일정도 입원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후로 시간만 있으면 자기는 괜찮은데 입원시켜서 힘들게 했고, 왜 입원시켰는지, 엄마아빠가 잘못한거지, 반성하고 있나, 사과해라, 그리고 나는 정신병이 없고 괜찮다 엄마아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그런데 왜 입원시켰어, 듣등,,~ 큰소리로 고함을 치면서, 물건을 던치고 벽도 치고, 수시로 매번 똑같은 말로 대답을 요구하며 요즘들어 더 난폭하게 가족들을 공포에 몰아 넣습니다, 초기부터 병원을 거부하고 약도 거부하고 일방통행입니다 이제는 병원이란 말도 꺼내기 어려운 상황이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난감합니다. 선생님 반복된 말과 행동으로 사람을 힘드게 하는 이런 유형은 무슨 정신질환이며 어떻게 다스리고 치료해야 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같은 유형의 다른 환자분의 가족들은 어떻게 하시는 지  선생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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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5-27 (토) 09:50 6년전
부모로써 아들을 위해 병원의 상담과 검사 결과 입원을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들이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진단이 나왔을 때 많이 당황이 되었을 것이고 전문담당자들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그 지시에 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들은 자신에게 정신병이 있었다는 것을 부인하고 단지 병원에 입원시켰던 것에 대한 아픈 기억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당시에 아들이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의 상태와 그에 따른 결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강제로 입원시켰다는 생각에서 일어난 분노심과 자신의 병으로 인해 오는 두려움이 컸을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이해되지 못한 일로 생긴 악한 감정들이 쌓이고 격해져서 참지 못하는 행동으로 난폭함이 드러나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새로운 결심과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들의 아픔을 들어주고 이해하고 진정으로 위로할 수 있는 시간과  부모가 그일을 통해 경험했던 고민과 어려움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진정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들을 사랑하는 진실된 마음이 전달되고 앞으로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가족이 한 마음이 되어 서로의 진실을 느낄 때 가족들의 합의하에 새로운 선한 목표를 향해 모두가 노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단과 목표가 없으면 아픈 기억 속에 남아있는 미움과 분노로 인해 낙심하고 좌절하여 앞으로 해야 할 새로운 결심과 계획을 세우지 못하게 됩니다. 지난 일들에 휘말려 미움과 분노와 좌절 가운데 계속 악순환이 거듭 되어 결국은 더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왔던 길을 되돌려 다른 길을 가되 선한 목적지를 향해 가야 합니다. 하루 빨리 가족들이 하나가 되어 진실된 마음이 통하여 화합되는 기쁨이 있기를 바랍니다.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5-27 (토) 10:16 6년전
관점적상담문을 나름 작성해 보았는데 많은 부족함을 느낍니다.

첫째는 아들의 정신병이 병원의 검사결과로 정확한 진단이었는지가 잘 알 수 없어 아들이 자신의 상태와 상황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지 못해 생기는 일로 간주했습니다.
만약 아들이 정신병이 있다고 한다면 또 다른 상담이 이루어져야겠습니다.

둘째는 하나님과 사탄의 관점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어떻게 표현되어야 하는지 잘 몰라 선한 목표과 악한 길을 비교 설명해 보았습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5-27 (토) 11:45 6년전
첫번째 문장은 재진술이 되었기 때문에 삭제하셔야 하겠고, 기본 관점을 아들/부모님/하나님/사탄 이렇게 설정해 보세요. 순서적으로는 먼저 부모님/아들/하나님/사탄 이 되어야 하겠네요.

첫번째 문단은 부모님으로서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새로운 결심과 의지가 필요합니다. ~' 를 쓰시고
두번째 문단은 '그러나 아들은 자신에게 정신병이 있었다는 것을 부인하고~' 를 쓰세요.
세번째 문단은 하나님으로, 네번째 문단은 사탄으로 해서 추가하셔아 하겠네요.

추가 상담문을 부탁드립니다.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5-27 (토) 12:53 6년전
제 질문에 대한 답이 아직 이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은 반드시 하나님으로 시작해야 하고, 사탄의 관점은 사탄으로 시작되야 하나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관점을 선한 목표를 두고 일어나는 모든 과정으로 대치될 수 없는지요.
사탄의 관점도 마찬 가지로 악한 길에 대한 것으로...
아니면 어떻게 설명이 되어야 할 지 힌트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5-27 (토) 14:05 6년전
지금은 실습중이니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을 먼저 준비하려고 하지 마시고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 해보세요. 하나님은 하나님, 사탄은 사탄으로 해보세요.
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5-28 (일) 09:56 6년전
부모로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새로운 결심과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들의 아픔을 들어주고 이해하고 진정으로 위로할 수 있는 시간과  부모가 가지고 있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 아들을 사랑하는 진실된 마음과 앞으로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가족이 한 마음이 되어 서로의 진실을 느낄 때 가족들의 합의하에 새로운 선한 목표를 향해 모두가 노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자신에게 정신병이 있었다는 것을 부인하고 단지 병원에 입원시켰던 것에 대한 아픈 기억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당시에 아들이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의 상태와 그에 따른 결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분노심과 자신의 병으로 인해 오는 두려움이 컸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한 아들을 긍휼히 여기고 그러한 어려움까지도 붙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것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주어진 환경을 이겨 나갈 때 이루어집니다. 비록 형들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 온갖 고난을 겪은 요셉이 주어진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충실히 행했을 때 그를 통해 온 가족을 흉년 가운데서 구원해 내셨고 고센 땅에서 큰 민족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난감하고 캄캄한 환경 가운데 빛되신 주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자들을 하나님은 반드시 인도하셔서 이루고자 하시는 뜻을 이루십니다.

사탄은 아픈 기억 속에 남아있는 미움과 분노로 인해 낙심하고 좌절하여 앞으로 해야 할 새로운 결심과 계획을 세우지 못하게 합니다. 지난 일들에 휘말려 미움과 분노와 좌절 가운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게 만들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헤매게 만들어 계속 악순환을 반복하다가 결국은 파멸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어두움에 갇힌 자는 나아갈 길을 찾지 못합니다. 빛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빛 가운데로 나아가셔서 화평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5-28 (일) 10:37 6년전
아들관점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으니 확인해보세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5-28 (일) 10:39 6년전
분류는 '감정조절'이 아니라 '집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