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정신질환상담] 트리티코
[트라조돈] 우울증약, 수면제가 아닌 불면증 치료제
약물 처방전
2011/06/29 18:17 http://blog.naver.com/june927/70112324113
요즘 진료실에서 트라조돈을 처방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트라조돈 캡슐 25MG
그만큼 불면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
트라조돈이 불면증 치료에 쓰이는 이유는 수면유도의 효과나 수면제이기 때문이 아니다.
우울증 치료인 경우는 1일 150㎎을 경구투여하고 3~4일마다 1일 50㎎씩 증량하지만,
졸음이 오면 대부분의 양을 수면시간에 투여하고 용량을 줄이게 되어 있는데
이약의 이러한 졸음의 부작용을 수면 효과로 사용하는 것. 수면 효과로 사용할 경우는 25-50MG정도가 적당하다.
저용량으로도 수면제 대신 수면의 깊이를 깊게 하기 때문에 수면제의 중독성 부작용 등을 우려하지 않고도
수면제 없는 숙면을 기대할 수 있다.
비슷한 약물로 쉽게 반으로 쪼개서 복용할 수도 있는 트리티코 정이 있다. 트리티코 정은 하늘색 타블렛으로
트라조돈 성분이 알약으로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년 층에서도 많이 진정되지 않으면서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이 숙면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처방을 많이 하고, 주로 스틸녹스 등의 수면제 약물의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된다.
수면제를 많이 복용했던 분들은 이미 벤조다이아제핀 계의 약물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트라조돈, 트리티코만으로는 수면 유도가 어려울 수 있다.
[출처] [트라조돈] 우울증약, 수면제가 아닌 불면증 치료제|작성자 LifeSt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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