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론] 국민일보에 실린 성경적상담연구원 소개 기사입니다.
성경적상담연구원 황규명 박사 “진정한 위로와 변화를 선사합니다”
[2007.04.25 20:01] “세상에는 많은 상담이 있습니다. 난무하는 비성경적 상담들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요. 고통의 악순환 속에 빠져드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변화가 일어나는 성경적 상담의 적용이 절실합니다.” 성경적상담연구원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골1:8)는 성경적 상담의 목적을 갖고 2001년 설립됐다. 성경적 상담은 1966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수인 제이 애덤스에 의해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애덤스가 미처 보완하지 못한 것은 후에 성경적상담기관(CCEF)이 발전시켰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부터 미국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수학하고 가르친 황규명 박사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그 후 황 박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방한해 성경적 상담학 세미나를 개최했고, 지금은 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2000년에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수진이 방한해 평신도 상담사 과정과 목회상담학 박사 준비 과정을 개설했다. 이는 더욱 많은 평신도가 성경적 상담을 공부함으로써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과 이웃의 연약한 지체들을 섬기고 세우는 데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시키고자 한 것이다. 성경적 상담이란 성경에서 그 동기를 찾고, 성경의 명령에 따라 상담의 원리를 조직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이 상담의 특징은 내담자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내담자를 전인격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데 있다. 그러므로 성경적 상담에서는 기도가 매우 중요하다. 내담자와 함께 기도하고 상담시간 외에도 그를 위해 기도한다. 결국 내담자에게 많은 변화와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황 박사는 “모든 사역 속에서 이 프로그램은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신앙과 상담이 별개의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1년 과정의 일반과정을 통해 성경적 상담사를 양성해 왔다. 지금까지 163명이 수료해 2급 상담사 3명, 3급 상담사 70명이 탄생했다. 또 성경적 상담사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심화과정을 진행해 왔다. 월 2회 상담센터 자원봉사자와 상담사 모임을 갖고 슈퍼비전 및 사례 연구를 해오고 있다. 성경적 상담 및 전도의 통로로 홈페이지(www.pcounsel.com)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2006년 4월 피스메이커 상담센터를 개설했다. 이 센터는 수료생들이 실제로 상담을 배우고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실습의 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들을 실제로 돕고 있다. 전문 상담사들은 대면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리고 복음을 전한다. 이를 통해 고통받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황 박사는 “상담은 상담실 안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고 내담자가 찾아오거나 전화로 요청해야만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며 “성경적 상담은 찾아가는 상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담은 일시에 모든 교인을 대상으로 할 수는 없으므로 평신도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02-3477-4541). 글·사진=최영경 기자 " rel="nof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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