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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상담훈련법] 과제:4 사례를 극본적, 분석적 해석으로 상담문을 기록하기, 소감문  

과제:4 사례를 극본적, 분석적 해석으로 상담문을 기록하기, 소감문

 

사례:

오빠에게 분노가 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대학교를 실용음악으로 졸업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을 진학해서 음악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집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보내주기로 합의가 된 상황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빠가 대학원에 진학을 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자신의 돈으로 다니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도와주어야하는 상황이 된것입니다. 오빠도, 저도 진학에 대한 의지가 양보가 되지 않아 충돌이 컸습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사회생활을 하다가 후에 진학하라고 하는데 그건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오빠가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취직을 권유하셨습니다. 원래 제가 진학하기로 한 것인데 오빠가 중간에 가로챘다고 생각하니 분노가 가라앉지를 않습니다. 오빠를 보는게 너무 힘들고 한 집에 사는 것도 싫습니다. 제 꿈을 포기해야 할까요?

 

 

 

 

-극본적 해석

 

 

<발단>

피삼담자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군요. 그 진로의 고민 때문에 가족 간의 합의문제가 생긴것이구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던 중에 진로의 문제 가운데 가족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심층의 문제까지 나아간 것 같습니다.

 

 

<전개>

피상담자님께서 대학원 진학을 두고 준비하던 중에 가족들이 자신은 포기하라고 하고 오빠에게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해 버린 일이군요. 그래서 오빠에 대한 분노와 그걸 지지해준 가족들의 분노가 쌓인 것이구요.

 

 

<절정>

그래서 가족들을 보거나 관계를 이어갈 때 자신의 진학의 꿈을 접게 만든 사람들이 싫어지는 것이구요. 하지만 원망이 쌓인다고 모든 것이 해결 되지는 않습니다. 갈등은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진로의 꿈을 놓지 않는다면 진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준비해서 내년을 볼 수 있고 또 다른 진로의 길이 열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바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결말>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자신이 분노하는 감정의 악순환에서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인도하신다는 선순환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분석적 해석

 

 

<단어- 분노>

진로의 문제를 놓고 가족간의 합의가 깨어진 것에 대한 분노를 이야기하시는군요. 피상담자가 진학을 하기로 합의가 되었는데 오빠가 그 합의를 깨고 먼저 진학을 하신것이군요. 이렇게되니 분노라는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어구- 오빠에게 분노가>

진학에 실패한 모든 것에 대하여 오빠에게 분노가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곳에 집중하여 분노를 표출한다고 해서 현재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고 감정의 악순환이 계속해서 반복될 것입니다.

 

 

<문장- 제 꿈을 포기해야 할까요?>

진로의 문제를 놓고 부모님께 의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한다면 앞으로의 삶에서 해결되지 못한 감정으로 가족과 갈등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입니다.

 

 

<문단- 전체>

먼저 부모님께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분노의 마음에 붙잡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피상담자님에게 허락하신 은혜가 있습니다. 꼭 지금이 아니라도 경제적으로 준비한 뒤에 진학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악순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선순환을 기대해 보는 것이 피상담자님께서 회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나아가서 맡기는 삶을 실천해 보세요.

 

 

 

 

 

 

 

 

 

소감문

과목이 넘어갈수록 부족한 실력이 드러나서 부끄럽습니다. 한 개의 문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너무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그만큼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넘어가다보면 어느덧 좋은 상담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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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01 (금) 10:55 2년전
우리는 항상 그 무엇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있는자처럼 강하게 보이고 싶어하기 때문에 배움의 과정에 부끄러워 합니다.  저도 그렇구요~ㅎ.  우리는 당연히 능력이 필요하고 능력을 의지해야 할 존재 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덧 좋은 상담자가 되 있을 것을 저도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극본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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