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단지 죄인인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 천국 소망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만은 아니다. 저자는 복음이 현재의 삶과 연결되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연결을 가로막는 것은 우리 속에 있는 죄성의 존재와 그 능력에 대해 쉽게 간과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세상 죄의 그물에 쉽게 사로잡혀서 하나님의 은혜보다는 스스로의 능력에 더 근거하는 왜곡된 자아상을 갖게 된다. 두 번째로 복음이 보여주는 지금-여기의 인식 차이는 하나님의 비전을 보지 못하도록 한다. 즉 복음이 죽음 이전에 놓인 생명의 약속보다는 죽음 이후에 찾아오는 생명의 약속으로 이해할 때, 생명을 유효하게 만드는 경건을 현재의 삶에 적용하지 못한다.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거하시기 때문에 경건은 본향에 가기 까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자체를 말한다. 이러한 분명한 자기 정체성과 주님의 공급하심은 소망과 용기를 북돋움으로써 삶의 길목에 찾아오는 갈등과 유혹에 맞설 수 있게 한다. 셋째, 복음의 대한 이해의 격차로 영적 소경이 된다. 하나님의 가족이 됨은 천국 소망만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우리를 끊임없는 사역과 지속적인 성장, 계속적인 고백과 회개의 삶으로 부르시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은 사역이 우리 속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우리의 안위만이 아닌 우리의 성장을 위해 일하심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변화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해지고 새로운 신분과 능력을 받아 자유함을 입을 때 가능하다. 나의 계획이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과 일치할 때만이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2. 역동성의 8가지 실제적 적용
1) 상황: 불신자 가족 2) 반응: 예수님을 소개하고 알려주려는 노력에 더욱 어그러진 관계를 만들어버림 3) 결과: 관계가 더욱 소원해짐 4) 욕구: 내 힘으로 해보려만 했던 욕구가 있었음. 5) 은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함 6) 소원: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점검하고 죄인을 사랑하신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 가족도 구원의 손길을 주실 것을 기도함 7) 실천: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됨 8) 변화: 회개와 더불어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이 들어가길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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