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 가지 수준의 고통(이해, 감정, 몸)을 생각해 보고 내 주변의 사람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수준의 고통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몸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서 가장 크게 힘든 것으로 생각한다. 즉 병으로 나타나야 문제가 있음을 인식한다. 하지만 자신과 타인 그리고 하나님과 사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채 드러난 것에만 집중하게 될 때 문제들은 더욱 크게 잠재되며 그 속에는 복합 감정들이 욕구와 결합되어 증폭되어 간다. 몸의 문제까지 내려가기 이전의 이해와 감정의 문제를 다스리지 못한 채 사람들은 몸의 문제까지 내려가야 고통이라고 생각한다.
2. 살펴본 감정의 문제 중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감정(자신, 타인기준)을 선택하고 그 감정 속에서 주로 발견되는 욕구가 무엇인가를 찾아보라.
지인(타인)의 경우에 해당하는 감정으로서, 당시 대상과 상황에 대해 미움과 절망이 섞인 감정을 가졌다. 지인은 이 상황을 자신의 의지를 강화하는 것으로 발전시키며 자신의 노력으로 환경을 바꾸려고 하였고 그에 따른 성취욕도 얻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멀리하여 파생된 모든 것에 대해 어느 정도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감정을 숨기고자 하는 것으로 발전되었다. 이것의 근원은 지배이다. 주어진 환경과 사람에 대한 절망과 미움을 자신의 부단한 노력으로 바꾸어(성취하여) 주변 환경을 자신의 의사대로 다스리기를 원하는 근원감정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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