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본인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을 맞추어 가고자 생각한다. 자신은 상담과 교회 사역을 하고 싶은데 경제적인 문제가 있다. 물질적인 문제에 연연하지 않고 싶지만 자신이 생계를 책임져야 하므로 상담사역이 생계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현재는 상황적으로 길이 열리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국에서 돌아올 때 하나님은 돈을 벌거나 경제적 활동을 할 기회를 막으셨다. 쟙 인터뷰에서도 거절을 당했다. 사회복지 박사과정을 할지, 기독교 상담학을 할지 상담을 배울지 직업을 가져야 할 지 여러가지 기로에 서 있는데 성경적 상담학을 배우게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란다.
이미리
지인의 문제다. 유치원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가고 있었다. 결혼해서 첫째 자녀로 육아휴직을 했었다. 둘째 자녀를 낳고 육아휴직을 요청하니 권고사직으로 직장에서 쫓겨났다. 남편은 유명회사에 근무했다. 음식첨가물을 다루는 호사인데 냉동창고의 구매담당과장이었다, 회사에서 유통기한을 지우라(3개월분량의 물품)는 요구를 받고 하루는 생각없이 유통기한을 지웠다가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자각하고 사장에게 못하겠다고 거절했다. 사장은 네가 안 해도 유통기한 변조에 대한 것은 네 책임이라고 협박했고 그래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제 3자가 고발을 했는데 그 문제보다 더 괴로운 것은 둘 다 직장을 나와서 생계가 위협을 받는 것이다. 취업은 힘들고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했는데 고통이 크다. 물질 문제로 둘이 싸움이 잦고 부모님이 준 집을 전세로 돌려 1억의 빚을 갚았는데 앞길이 막막하다. 어떻게 진로를 선택해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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