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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방법론] 진입구  

1. 내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진입구'를 경험해 본적이 있는지 있다면 그 사람에 대해서 설명해보기

1>
엄마를 떠나보내고 우울증과 무기력감에 빠져있었다.  9살 딸아이는 제가 하는 말에는 무조건 짜증을 냈고 왜그러냐고 물으면 아니라고만 했다. 원래 속이 깊은 편이라 엄마를 1년동안 병간호하는동안 집에 있지 못했던 나에게 가끔씩 엄마랑 같이 있고 싶다고 울기만 했지 할머니를 워낙 좋아했던 아이라 그 상황을 다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 같았고 불평 한마디 없었다. 하나님이 할머니를 꼭 고쳐주실거라고 울며 같이 기도하던 딸아이였다.
그런데 할머니가 돌아가신후 시간이 흐르면서 제가 하는 말은 무조건 다 싫다고 하고 항상 짜증을 내고 이유를 물어보면 이유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딸아이에게 엄마는 사랑하는 엄마가 곁에 없어서 너무 슬프고, 힘들고, 할머니를 볼 수 없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얘기했고, 너도 사랑하는 할머니를 볼 수 없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가슴이 아프고, 할머니가 아프신동안 엄마가 너 곁에 있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는데, 그때 딸아이가 펑펑 울면서 사랑하는 할머니가 떠나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무엇보다 엄마가 할머니 곁에만 있고 자신은 바라봐주지 않아 버림받은 것 같았다고, 엄마는 날 싫어한다고 생각했다고 얘기를 했다.
그때 딸 아이 얘기를 들으며 내 자신의 상처만 생각하느라 우리딸의 마음을 살피지 못했구나 마음이 너무 아팠고 그 후 그런 상황들을 같이 얘기했고 사랑한단 말과 사랑의 표현을 지금까지 많이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후  딸아이는 조금씩 마음이 많이 평안해졌고 가끔씩 불만 있을땐 엄만 나 싫어해 진담반 농담반처럼 말은 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쌓아 가고 있다.

2>
결혼 생활 후 오랫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힘들어하는 자매님을 만났다. 자녀들이 있는 지체들과 섞여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이 아이들을 보게 하심은 때가 되어서란 말을 들으며 같이 예배를 드렸다. 처음에는 기쁜 마음과 소망을 갖고 다시 일어섰고 같이 말씀도 통독하며 잘 이겨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담임목사님께 특별 잉태기도를 받고 곧 아이가 생길거라는 희망을 가졌었던 것 같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아이는 생기지 않았고 점점 낙심하여 구역예배도 빠지기 시작했고 전화도 받지 않고 말씀통독도 참여하지 않았다.
계속적으로 전화하는 가운데 어렵게 통화가 됐고 마음이 많이 힘드시냐고 얘기를 꺼냈고 자매님은 잠시만 구역예배는 드리고 싶지않다고 자기가 이상하냐고 물었다. 아니라고 충분히 이해한다고..아이들을 보고 있는것이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위로해주었다. 대신 말씀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자매님이 울먹이시면서 정말 감사하다고..지금까지 연약한 모습을 보일때마다 사람들에게 시험들었단 말만 들었고 야단만 맞았었다고, 나에게도 그런 말을 들을줄 알았다고 말씀하셨다.
아이가 생기지 않는건 자매님이 무엇을 잘못해서가 아니라고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말씀드렸고 하나님의 뜻을 찾고 기다려보자라고 말씀드렸다. 그 후 자매님은 아직 구역예배를 드리러 나오진 않고 있지만 말씀을 묵상하며 밝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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