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세대상담] 주부상담  





6년전 일이예요..
어찌보면 긴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내 가슴에 큰 상처로 남아 잊혀지지 않고
내 가슴속에서 날 괴롭게 만드네요..

6년전 가을 이었어요..
전 1남 2녀 중가운데 였어요..
밑으론 띠동갑인 늦둥이 동생이 있구요..
위로 언니랑도 5살이나 차이가 나네요..

전 25이었어요..언닌 30..
그때로부터 1년전 부모님을 통해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남편이 객지 생활을 하다보니 우린 1주일에 한번밖에 못봤죠..
그래서인지 더 애틋했죠..

사람인연이라는게 있나봐요 결혼가지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남편은 집에서 장남이었고.. 밑으로 동생들도 있으니 우리 시어머니는 결혼을 서두르셨죠..
물론 저희도 빨리 하고싶었구요..

하지만 저희집에서는 제가 둘째인지라.. 언니를 기다려야 했어요..
그러던중 언니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한남자를 소개받고 서로 관심있어
드뎌 결혼 날짜를 잡게 되었어요..

언니가 10월달에 날짜를 잡고 우리가 12월에 결홀날을 잡았어요..
그땐 뭐가 그리도 급했는지..
여튼 둘다 결혼준비로 한참 바쁠때 였어요..

어느날 제가 남편에게 그림문자를 (토끼모양 .보고싶엉~)보냈죠..
그런데 제 실수로 그문자가 형부한테로 잘못 간모양이예요..
전 상상도 못했죠.. 그랬을 거라고는 ..
 
 

어느날 타지역으로 남편을 만나러 갔다가
 저녁무렵 돌아오는데 터미널 앞에 언니랑 엄마가 나와있더라구요..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차에서 언니가"그렇게 보고싶었어?"비아냥 거리는 목소리로..
영문도 모른채..도대체 뭐가 ? 싶었죠..

생각 끝에 내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는건줄 알고 그냥 웃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집안 말아먹을 징조라고 하더라구요..
그제서야 아차 뭔가가 잘못됐다는걸 알았어요..

집에 돌아오니 형부될 사람이 우리방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왜그러느냐고 자꾸 물으니까
 조용히 하라고 방에 형부될사람있다고 입도 못열게 하더니
급하게 깨워 보내고 이야기를 시작했죠..

형부될사람이 집에 놀러 왔다가 피곤해 방에서 쟘이 들었고
그사이 언니가 그분의 핸드폰을 살짝 봤나봐요..
문자에 내가 보낸 그림문자가 찍혀있는데..
문자보관함에 옮겨져 있더라는거예요.
.
그걸 보고서 엄마랑 언니는 별의별 생각을 다했던거죠..
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예요..
내가 잘못보냈나보다고 미안하다고 말하는데도..
제말을 들은척도 안하고 집안 말아먹을 년이네..꼬실려고했네
..
정말 가슴에 못박힐 말들만 하는거예요..
지금껏 키워온 내자식말보다 그남자가 우선 이였을까요?
그날 난 엄마 랑 언니에게 대들었고..밤새 혼이나고 ..

너무나 서러운마음에 방에 들어와 이불 뒤집어쓰고 꺽꺽 거리며 울고 있는데
옆에 앉아있던 언니 "조용히 하고 쳐 자라!!"
설움에 설움이 더해 죽어 없어져 버리고 싶은 맘뿐이 었죠..

나도 정말 악이 받쳐서 "그래~
 너 내 가슴에 못박고 시집가서 얼마나 잘사는지 내가 꼭 지켜보자~!"했죠..
그리고 몇일 후 내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집에 데려다 주는길에
 인사드리고 간다고 잠깐 들어왔을때였어요.
 
 
.
밖에서 술도 한잔했고..집에들어오니 가슴에 상처들을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하고도 전혀 미안함이 없는 저사람들..
오히려 죄인이 된 내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고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었어요..
 그게 뭐가 그리 잘못된거냐며 대들었죠..
그때 까지만해도 아무것도 모르시던 우리 아빠 ..

주무시다가 큰소리에 놀라 나오시더니.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알려고도 안하고 무조건 엄마편을 드시는거예요..
그순간 정말 내가 미친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사람들이 정상인가?
엄마가 방에 쫓아들어오셔서 머리를 때리고 막말을 하셨어요..
홧김에 엄마를 밀어버렸어요..
저년이 나를 때릴려든다며 더 화가나셨죠..
그날 전 가족들을 잃었어요.. 내가슴속에서 ..난 혼자라는생각이들더라구요.
.
가슴 찢어지는 소리도 많이듣고.. 남자친구(지금의 남편) 앞에서
구타도 당하고 더이상 그 공간에 그사람들과 숨쉬고 있는게 너무 싫었어요..
신발도 안신은채옷엔 피가 묻은채로 도망나왔죠..어쩜 무서웠던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날밤 어찌저찌해서 남편 차에서 뜬 눈으로 하루를 보냈어요..

그 다음날 새벽 남편은 일때문에 올라가고 집앞을 서성거리는
저를 유리 파편치우러 나오신 아빠가 보시고는 빨리 들어가서 엄마한테
 무릎 꿇고 빌으라고 하더라구요..
네..병신 같이 빌었습니다..
내 가슴속의 상처는 그대로 묻어 둔채..

하지만 2년쯤 지나서 그 이야기를 다시 꺼내게 되었어요.
엄마 아빠 차로 한시간도 더 걸리는 거리를 쫒아오셨어요.
.지난이야기 꺼내서 사람 잡으려 한다면서
온갖 욕 다하시고 결국엔 내앞에 무릎꿇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진심이 아닌.. 아빠 앞에서 보란듯이 그러시고는 내가 딸년한테 무릎까지 꿇고 빌었다고
 흥분해서 우시더라구요..제가슴에 박힌 못이 다시는 빠져나오지 못하게
 다시한번더 되못질을 하시고 결국 또 제 용서를 듣고 가셨어요..
몇해가 지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가슴이.. 너무나 아픕니다..힘들어요..
언니랑도 결혼후 거기에 대한 이야기가 두번정도 있었어요..

그땐 정말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자기가 미쳤었나보다고 울며 사죄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심인줄 알았어요..
나중에 언니가 나한테 서운한게 있다며 말을 꺼내더라구요..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그때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때 이야기로 다그치려는 것도아니었는데 아주 짜증나는 목소리로
  내가 그리 미안하다했으면 됐지 몇번이나 이야기 할꺼냐구요
그때 알았어요 진심이 아니었다는것을요..
전 결국 못참고 우리 인연 여기까지만 하자고 말해버렸네요..
지금 서로 연락안한지 두달이 넘었어요..

좀 도와주세요 어디다 말할곳도 없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잘 한건지도 모르겠구요.
.지금 저 방엔 그모든일들을 다 지켜봤던 남편이랑 사랑하는 내 딸이 자고 있네요..
저녁만 되면 잠도 안오고 심난하고 우울해 견딜수가 없어서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올렸네요
..전 힘든 인생인가봐요.. 남들다 잘 가지고 잘 낳는 아이도 저에겐 힘든일이예요..

제 아이는한명 이지만 출산을 세번을 했거든요.
. 우리딸 낳고 그후로 두번이나 7개월에 조산이 됐어요..
 조산인지라 배아파 출산을하고 아이를 잃고 .. 한아이는 태동이 느껴지는 아이를 포기를 했네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딸아이 답게 예쁘장하게 생겼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나 마음아픈일들이 저에겐 왜이리도 많을까요.
.
너무나 우울하고 슬퍼요 점점 자신감도 없어지고 사람들 만나는것도 싫고..
어떨땐 이렇게 잠들어 내일아침 눈을 안뜬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여러분이 이런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가정
관계
분노 : 가슴에   못박힌 말들   설움에  설움이 더해 비참하고   화가나서  참을 수가업다
        구타당하고  더이상 그 공간에서   숨쉬고  있는게  넘 싫다
        우리인연 여기 까지만
인정 :  진실( 내자식 말보다 그사람 말이  우선 이었을까
용서 :  미움과  분노가   넘   크기 때문에
사랑  : 미움을 버리고 사랑해야만  진정한  자유가 있고 용서가 도기 때문
온유  :  따뜻하고 부드러움으로 나가야  미움이 사라진다
양육 : 말씀의  양육이 있을때   회복될것 같다 .
 

원리:
  오해가  부른   크나큰 상처가   가장  사랑해야할   가족이  서로  미워 하며   고통하며   절망하고   계시네요    그러나   용서하면   세상에는  풀지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예화
 : 자식을   죽인   원수를   양자로   키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도저히 용서할수 없고   날마다   고통해야할   상황에서    양자가  왠  말입니까?    그러나   그는
용서를 택했습니다   .
 
방법 :어머니   언니   아버지   모두를  용서하기로   작정하십시요      죽을  힘을   다해   나에게 상처를 준    가족을   용서한다고  자신의 내면을  향해  고백하십시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고백하십시요    3개월   6개월이    지나면   님은  반드시    지금과  다른    모습임을  확인   할것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용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님과   님의 현제 가족을   위해   내가   용서를   선택하시고   용기를  내어서    결단하십시요 . 그렇지 않으면    님은   미움과   분노의   감옥에서   영원히   자유로울수   없으며   그로 인해  현제   님이  사랑하는   자녀와  남편이   님의   감정의
굴레에서     2차적인  고통을  받을수  받게   없습니다
용서는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내가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지기  위해   선택하는 길 입니다 
   사례:    위의 예화에서    자식을  죽인  원수를  날마다  생각했다면   본인은  질병의   늪에서
헤어 나올수   없었을 것이고   그  가족  또한  우울함과   아픔을   감당해야하는   2차 적인    고통이   수반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용서를 넘어   선으로   대할때     길이   길이    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는    모본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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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302세대상담 저는 대학교1학년과 고1아들을 둔 엄마랍니다. - 적용적 상담문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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