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관점적 상담문
"남을 판단하는 자매"
1. 자신
우리는 본성적으로 죄인인지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단점을 들추는 것을 좋아합니다.
2. 타인
주변의 사람들을 보십시오. 두세사람이 모이면 험담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랬고, 대표적으로 가룟유다도 정죄의 마음을 품었습니다.
3. 하나님
하나님은 이러한 인간의 속성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가룟유다에게 보며 안타까워하셨고, 네 눈안의 들보를 깨달으라고 하셨습니다.
4. 사탄
사탄은 우리 마음에 이러한 죄가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가룟유다는 사탄의 도구로 사용되었고, 불순종의 삶을 살게 되었음을 기억하십시오.
B.
1.
우리는 항상 자기 모습을 보는 것보다 타인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는데 관심이 더 많다.
2.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남의 단점을 지적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느낀다.
3.
하나님은 상대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비추어 볼 수 있고 서로의 모습 속에서 성숙되기를 바라신다.
4.
사탄은 비교하고 질투하고 험담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고 남의 단점을 지적하며 자신의 마음의 안도를 느끼며 정죄하는 모습을 보며 (망해가는 것을) 기뻐한다.
1.
우리 모두는 스스로를 의롭게 생각하는 자기의가 기준이 되어 사람을 판단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지 않은 모습이고 남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일만달란트 빚진 자같이 행하는 것입니다.
2.
이방인들은 자기가 좋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 안에서 남을 판단하며 즐거움을 느낍니다.
3.
갈5:15에 서로 물고 뜯으면 망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서로 비난하는 모습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이미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납하셨습니다.
4.
사탄은 항상 남을 의식하고 비교의식 속에 괴로운 마음으로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서로 물고 뜯을 때 어부지리처럼 수확하는 것을 기뻐합니다.
c. 분석
1. 단어
'처음엔': 지금 부부싸움이 큰 문제가 되시네요. 그 시발점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시작을 알고 계시네요.
2. 어구
'처음엔 제가 잘못을': 남편과 싸우면서 남편의 잘못된 것만 집중하기 보다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는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관계의 갈등은 상호적으로 발생됩니다.
3. 문장
'처음엔 제가 잘못을 많이 했지요': 스스로 많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자신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문단
'처음엔~다니고 있습니다': 관계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때, 나로부터 시작해서 점차 나빠집니다. 이제는 부부의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대상이 등장하셨네요.
1.
어떻게 :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네요.
2.
그때부터 어떻게 해야할까 두렵습니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만난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에 대한 고민이시네요.
3.
뒤를 밟을까~두렵습니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외도를 하는 것에 대한 진실을 확인했을 때 그때 끊어야 할지, 참아야 할지, 이어야 할지를 결정하지 못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몇일 전에도~두렵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지만, 정작 현실은 당장 떠날 사람들처럼 서로 때리면서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D. 극본
1. 발단
'여한이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니 님은 님의 소견에 따라 하고 싶으신 일을 여한없이 다 해보셨군요. 정말 더이상 바랄것이 없는 상태이시군요.
2. 전개
'세상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또 적으신 것을 보니 님의 개인적인 소견으로 자신에 대해서 세상을 떠나는 것도 담담한 마음이라고 여기시네요.
3. 절정
하지만,'살 이유를 알려달라'고 하셨으니, 모셔야 되는 부모님들과 주변 사람들의 님에 대한 바램이나 소망을 다시 조망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산다는 것은 자기 개인의 만족을 위한 삶이 아닙니다.
4. 결말
(하나님께서 살 이유를 알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개인의 만족 이상의 목적이 되게 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통해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