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피상담자가 자신이나 하나님, 타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혹은 자신의 욕구나 감정에 속아 자신의 소원이나 목표가 잘못 되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합의진로문제를 다룰 때 먼저 자신(7)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이해와 타인(6)의 경우에도 나를 오랫동안 지켜보며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신뢰할 만 한 대상이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한 것 같은데 실제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때, 영역별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잘못되어 있는 소원이나 목표가 바로 잡히게 되는 건가요?.
해당사례
1.이사문제
1년 뒤 다시 이사를 해야 할 것 같아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려는데 어디로 옮길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막상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할지 모르는 상황.
<선악선택>
질문
1.불신자들의 경우는 선과 악의 기준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느낀점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사실 하루에도 크고 작은 많은 일과 생각 속에서 선악의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되는 것 같다.
변명하고 싶은 순간에 거짓말을 해야 할까? 하지 말아야 할까? 학교 앞 문방구에서 나도 모르게 딸려 온 노트를 다시 돌려주러 가야하나 그냥 말아야 하나 이런 일상의 사소한 것에서 부터 어떤 이들은 외도,도박,게임,자살 등 심각한 문제들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보게 된다.
그러나 늘 말씀과 기도생활 가운데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일수록 선악에 더욱 민감해지고 그런 선택의 순간에도 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쉬울 것이다. 또 3의 영역에서 선택해야 하는 일상의 문제들 또한 옳고 그른 건 아니지만 작은 것까지도 하나님께 묻고 기도한다면 모든 선택에 후회함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며 이러한 선악간의 선택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목적도 피상담자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돕게 하려는데 있음을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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