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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상담훈련법] 과제 4. 사례를 선택해서 분석적, 극본적 상담문을 1개씩 기록하기.  

사례

 

너무 화가 나서 올립니다.
저는 한 살 위에 언니가 있고 밑에 남동생 한 명이 있거든요. 엄만 언니와 남동생을 너무 사랑하고 예뻐하거든요. 제가 화나는 이유는 왜 엄만 언니와 남동생을 사랑해주는지 어느 정도는 알거든요. 언니는 첫째이고 약하고, 남동생은 기다리다가 낳은 아들이라서요. 저는 다른 사람의 딸 같아요. 엄마와 너무나 닮은 외모만 빼면요. 유일하게 그것 때문에 엄마 딸인 건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예요. 한번도 절 아끼고 사랑한적은 없는 같아요. 글구 저는 언니가 약해서 모유수유를 못했대요. 분유나 우유 오래 먹지도 못하고 밥만 먹었대요. 여태껏 절 키워 주신 분은 유모 언니와 근처 친척분들이 키워 주셨어요. 근데 저는 친딸입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 오늘은 왜 편애하냐고 그랬더니 부모 되어 보라 하면서 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하네요. 정말 화가 나고 씁쓸해요. 엄마가 절 키워 주신 적이 있나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엄마가 싫어요. 고3인데 장래에 대해서 고민하는 저는 나날이 스트레스만 쌓여갑니다. 공부하느라고 스트레스도 있는데 무엇 보다 절 화나게 하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엄마 때문에 제가 갑자기 화가 나서 미쳐 버릴 것 같습니다. 절 다른 사람 자식 대하듯 무심한 태도가 너무 화가 납니다. 어떻게...살아가죠?
매일 눈을 뜰 때도, 자기전에 누워도 눈물이 납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분석적 상담문

 

1. 단어: 화 

님은 어머니의 형제 자매 간에 편애로 화가 나는 불편한 상황에 있군요. 님이 화가 나는 이유는 님만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화가 나는 거지요. 먼저 님이 화나는 생각을 내려 놓고 어머니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화가 난 상태에서는 모든 상황이 부정적으로 보이기 쉽거든요. 때로는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 표현 방법이 자식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답니다. 비록 내가 받기를 원하는 모양의 사랑은 아니더라도 어머님이 님을 사랑하고 있을 수도 있거든요.

 

2. 어구: 화나게 하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엄마  

님은 어머님의 편애로도 화가 나지만 지금은 고3으로써 공부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는 상황이군요. 그렇다면 우선은 님이 겪고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서 어머님께 님의 상황을 설명해 보는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요? 때로는 부모로써 자녀에 대해서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같이 사는 부모라도 자녀의 생각이나 마음을 알 수 없을 수 있거든요.

 

3. 문장: 오늘은 ~ 하네요 

님이 오늘 어머님께 왜 편애 하냐고 물어본 것은 어머님께 님의 생각을 잘 표현한 것 같네요. 잘 한 시도예요. 어머님이 부모 되어 보라 하면서 대답해 주신 것을 듣고도 님은 여전히 화가 나고 씁쓸했지만 님의 화난 감정을 잠시 옆에 두고 어머님의 입장에서 이 상황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님이 어머님의 편애와 고3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처럼 어머님도 님이 모르는 어머니 나름의 걱정과 염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4. 문단: 무엇보다 ~ 하나요?

어머니의 편애가 잠도 잘 수 없게 하고 죽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로 힘들게 하는군요. 어머님이 님에게도 사랑의 표현을 해 주었으면 하는 기대가 채워지지 않아서 힘들지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기대가 있어요. 그리고 그 기대가 채워지지 않을 때 화가 나기도 하고 우울해하기도 하고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게 하지요. 님이 어머님으로부터 채움 받을 수 없는 그 사랑의 자리를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충만한 사랑에 내어 드려보면 어떨까요? 님의 상황은 바뀌지 않더라도 그 상황을 대하는 님이 달라져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답니다. 

 

 

극본적 상담문

 

1. 발단

님은 어머님이 약한 언니와 기다리다가 낳은 남동생을 사랑해 주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약한 언니 때문에 님이 모유수유도 받지 못하고 유모 언니와 근처 친척분들에게 키워져서 다른 사람의 딸처럼 대해진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군요. 님은 나름대로 어머님의 편애를 이해해 보려고 하지만 어머님이 언니와 남동생을 너무 예뻐하고 사랑하는 것을 보면 님도 모르게 화가 나게 되죠.

 

2. 전개

오늘은 왜 편애하냐고 어머님께 물었는데 부모 되어 보라 하시면서 어머님이 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고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표현 하셨지만 님이 생각하기엔 어머님의 대답이 님이 기대하는 어머님의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을 이해 해주는 대답은 아니었기 때문에 더 화가나고 씁쓸했을 수 도 있을거예요.

 

3. 절정

님은 장래를 고민하며 공부하느라 스트레스가 있는데 집에서 어머님이 님을 다른 사람 자식 대하듯 하는 무심한 태도와 편애가 엄청난 스트레스로 더해지는 군요. 그것 때문에 갑자기 화도 나고 미쳐 버릴 것 같기까지 하구요. 어머님의 사랑을 받고 싶은데 그 기대가 채워지지 않으니 화도 나고 잠도 잘 못 자고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드는 군요. 님은 어머님의 사랑을 받고 싶었을 뿐인데 사탄은 계속해서 님의 상한 마음을 부추기어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가게 하고 어머니와의 관계도 멀어지게 만들기를 원하지요. 

 

4. 결말 

그래도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물어본 것은 참 잘한 결정이예요. 님은 어머님에게 왜 편애를 하냐고 물어도 봤지만 님이 원하는 답을 듣지 못했던 것이 더 화나게 했던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는 님이 원하는 어머님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마음의 자리를 넘치는 은혜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충만함에 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님이 겪는 상황들이 바뀌지 않아도 그 상황들을 대하는 님의 마음과 태도가 달라짐으로 인해서 지금까지 살던 삶과는 다른 모습의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예요.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함께 도와 드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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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진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13 (월) 13:11 1년전
사례에 대한 상담문 에서 재 진술 만으로는 고민자 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좀 더 살을 붙여서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

https://swcounsel.org/bbs/board.php?bo_table=report2&wr_id=8064&sca=303%EC%83%81%EB%8B%B4%ED%9B%88%EB%A0%A8%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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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려대총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14 (화) 00:05 1년전
[@신미진상담사]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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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진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15 (수) 08:52 1년전
[@살려대총장] 

감사합니다. 사례문의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 다른 분들도 보기 어려우니까 글자 크기를 맞춰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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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려대총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23 (목) 01:47 1년전
[@신미진상담사]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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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진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25 (토) 23:50 1년전
수고하셨습니다. 과목 시험도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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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려대총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4-25 (화) 17:15 1년전
[@신미진상담사] 2월 12일 과목 시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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