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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론] 과제 4. 개론 과목을 듣고 난 소감 (건의사항, 질문)을 기록하기  

소감 :

 

개론 강의에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은 심리학의 잔재를 버리면서 성경으로 채우자는 것이었습니다. 재물, 결혼, 등등은 성경적 원리와 가치대로 살아가자고 하는데 목회에서 중요한 영역인 상담은 그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성경으로만 상담을 한다는 것을 극구 반대할 크리스천은 없을 것 같고 주변 몇 사람에게 성경적 상담에 대해 말했더니 그게 진짜라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그동안 심리학에게 너무 많은 자리를 내주어 그런 것 같네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세상을 살아가려는 노력을 해왔던 사람들은 언제나 비주류에 속한 소수였고 세속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기에 앞으로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려면 연어처럼 본향을 향해 역행하는 외로운 길이 되겠구나 싶습니다. 내담자에게 하나님을 찾게 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려면 먼저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것을 전달해야 하는데 내 마음도 내 맘대로 못하는 데 상대의 마음을 변화시킨다는 건 정말 주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공부라서 더욱 더 주님께 매달려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질문 :

 

앞으로 성경적 상담을 더 배우고 공부하다 보면 깨닫게 되겠지만 지금 개론만 들은 시점에서 하고 싶은 질문은 모든 심리학의 영역(성향, 기질, 인격 장애)이 출발선이 다른 건 확실하나 가끔 세상 사람들이 하는 말 속에 은연중에 성경의 원리가 스며들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약간의 팁이라도 주셨을 가능성은 1%도 없는지요. 그리고 모든 욕구는 잘못되고 나쁜 것인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도 인간에게 바라는 점 때문에 잘못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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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11-13 (화) 17:13 5년전
성경적 상담이 좁은 길이 된 것은 정말 아이러니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만큼 신앙적인 길이 사라지고 세속적인 길이 익숙하게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미국에서는 성경적 상담이 신앙인들에게 많이 받아들여지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우리 나라에서의 신앙이 더욱 세속화가 심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앞으로도 당장 바꾸기는 어려울 것 같고 성경적인 가치관을 추구하는 노력 속에서 어느정도의 고생과 희생은 감수해야 하겠습니다.

심리학에서의 좋은 영향은 좋다 나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냥 존재하는 그 자체입니다. 욕구에 대한 거부감과 부정과 배격이 성경적 상담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적 가치관에 대한 소망과 바램과 의지가 성경적 가치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리학에서의 좋은 영향이 전혀 없는가라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그렇다, 혹은 아니다가 아니라 성경적 인 좋은 영향이 이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 됩니다. 심리학에 대한 1%의 미련은 성경적 상담에 대한 99%의 소망을 다 무력화시킵니다. 성경적인 가치관 이외의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야 조금이라도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나아갈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배는 파도에 그냥 흘러 떠내려가는 것이 나쁜가라고 한다면 배는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과제를 완료하셨으니 시험응시에 가셔서 개론 시험을 응시하시면 되겠습니다. 답안을 제출하면 합격여부를 알 수 있고 합격하면 다음 과목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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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hi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11-13 (화) 22:13 5년전
목사님 위의 답변이 앞으로 제가 성경적 상담 공부를 하는 동기와 목표와 의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초석이 될 것 같습니다. 자칫 무익한 논쟁으로 빠질 수 있는 옳고 그름과 좋고 나쁨의 우선순위를 벗어나 나침반처럼 한 방향을 가리키며 그것만 보며 따라가는 것이 앞으로 하게 될 상담의 중요한 구심점임을 다시 한번 인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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