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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대화법] 과제 2)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명은 무엇인가? (말에 대한), 그리고 그 사명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가?  

과제 2)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명은 무엇인가? (말에 대한), 그리고 그 사명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가?

 

나는 직업상 실직을 했거나, 이직을 원하는 아버지 (한 집안의 가장)들을 매일 대한다. 그들 대부분은 매우 점잖은 모습들을 하고 있으나 실은 매우 초조해하고 있고, 당황해 있고, 누군가를 비난하고 있고, 직장이든 사회든 심하면 가정에도 많은 불만들을 가지고 있다. 지금 자신의 처지가 이렇게된 것은 모두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한다. 

 

그들에게 제일 좋은 선은 재취업이나 다른 직장에 이직을 시켜 주는 것이다. 그게 나의 주된 돈벌이 수단이다. 일이 쉽게 쉽게 풀리는 사람들도 절반 정도는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절반 정도의 사람들, 특히나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어서는 사람들에게 재취업이나 이직이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사람이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잘났느냐 못났느냐에 관계 없이 기회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실직하고 3개월간 별 문제 없는 부부가 있다면, 실로 좋은 금술이라고 자랑해도 될 것이다. 그러나 4개월, 아무리 길어봐야 6개월을 넘어가면, 천하에 세상없는 부부라도 어려움을 겪는다. 안그런 사람들도 있을 것이나, 없다고 봐도 거의 무방하다. 이쯤되면 대부분의 실직 가장들은 살이 빠질대로 빠져서 뚱뚱하던 사람은 몰라볼 지경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내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사실은 성경적 상담을 배우기 시작한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내가 가진 사명 중에 한가지 이기도하다. 정답은 당연히 알고 있으나, 사실은 그 실천에 아직도 답답함 또한 동시에 가지고 있다. 대화법 강의를 들어보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요즘 주로 권하는 것 중에 하나는 '아내와 더 많이 대화하라'고 권한다. (대부분 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신자인 경우에도 신앙심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라고는 말은 눈치를 보아 가면서 조금씩 권한다. 못 권할 때도 많다.) 

 

만약 어떤 가정에 한달 생활비가 (계산하기 쉽게) 500만원이 드는데, 남편이 아내에게 "내가 밤에 대리기사를 해서 150만원을 벌고, 대리기사 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다시 새벽 우유배달을 해서 150만원을 벌어서 도합 한달에 300만원을 벌어 올테니, 당신도 어디가서 아르바이트를 좀 해서 한달에 100만원이나 150만원만 벌어오라, 그리고 모자라는 건 당분간 내가 재취업이 될 때까지 저축한 걸 좀 꺼내 쓰면서 버티자."고 말할 수 있는 남자가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이야기를 무서워도 그러자고 동의해 주는 아내가 있다면, 그 가정에 실직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남편과 아내는 많지 않다. 사실은 별로 없다. 우리 부부사이는 아무 문제도 없는 것 같은 부부도, 실직이라는 기나긴 터널에 들어가면 대부분 부부사이의 생생한 실제 모습, 서로에게는 상당히 낯설은 생경한 모습을 만나게 된다. 

 

대부분 남자는 무조건 혼자 500만원을 다 책임지려하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 줄 알고, 아내는 아무 생각도 없이, 아주 앓아 누웠거나, 삐쳤거나, 새벽기도 같은데 나가서 우리 남편 재취업되게 해달라고 맨날 빌기는 하는데,,, 교회에 다녀도 마찬가지다. "우리 남편 실직했다."고 당당하게 자기 교회에 덜컥 말할 수 있는 여자가 있으면 얼마나 있을까?? 일단 챙피해하고, 먼저 숨기려하고,,... 아내가 벌벌 떨면서 어쩔줄 몰라 하기만 한다면, 지금도 문제지만, 앞으로도 더 문제고, 재취업도 문제지만, 부부관계도 문제이기 때문에, 아내와 진정으로 속 깊은 대화를 하라고 권한다. 

 

여기서 사명이 실천될 때가 많다. 대부분 아내와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다들 잘 모르기 때문에, 그래도 난 매일 겪는 일이다 보니 경험이 있으니까,, 그리고 또 배운걸 사용 해서 좀 가르쳐 주면서,,. 성경적 상담은 이런 나의 상황에 이미 도움이 되었다. 신앙이나 하나님이나 성경적 상담의 대화법 등은 이 부분에서도 잘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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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라이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3-26 (토) 16:04 8년전
축하드립니다. ;)
기쁨님은 럭키라이팅에 당첨되어 118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3-26 (토) 17:49 8년전
과제 감사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잘 대입해서 공감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특별히 집사님께서 하시는 일 가운데는 각자의 욕심을 낮추고 더 큰 의미를 위해서 결과를 받아들이는것에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너무 눈높이가 높아서 쉽게응하지 않으려는사람에게 더 중요한 것을 생각하게하면서 소망을 갖게한다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일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화에 있어서 목표는 자신의 욕구를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주는 결실과열매를 바라보게 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사님 자신이 더욱 그러한 생각을 해야만하겠지요 그러다 보면 진정한 위로가되고 그러다 보면 진정한 변화를 얻게 할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이 해주는 말은 환자분이 거역할 수 없습니다 그 말이은혜의 말이라면 환자는 은혜를 받겠지요 집사님이 실직자들을 잘 대해주신다면 그분들이 집사님을 통해 은혜를 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은혜의 말을 더욱 사모 해보시기 바랍니다 과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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