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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상담훈련법] 관점적 상담문  

<관점적 상담문>
사례 -(가정 조직 분노 인정)

저는 고3 여학생이고 외고 다니는 고1 여동생이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일반고를 다니고 얘는 기숙사라 1~2주에 한 번 오는데 올 때마다 저한테 시비걸어서 싸우고 가요 꼭..
당연히 언니라고 안 부르고요 저는 솔직하게 서울대 이런 곳 못 가요 성한중경 딱 이 정도 대학을 목표로 하는 성적입니다
어디 가서 제가 무식하다 공부 존* 못한다 이런 소리 들을 성적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싸울 때마다 꼭 끝에 가서는 저한테 훈계하는 말투로 니가 무식하니까 고작 그 정도 수준이지, 수준 떨어져서 대화 못 하겠다, 그냥 들어가서 공부나 해라 *신아; 이런 말을 해 대요
제가 무식해서 보세 옷을 입고도 쪽팔린 줄 모르는 거라고... 아니 그럼 그냥 학교 갈 때 추리닝에 반팔 입는데 중산층 부모님을 모시는 제가 흰 반팔 하나까지 메이커 따져가며 입나요?;;

쟤가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저를 깐다는 건 알지만, 그러면서도 저를 깎아내리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받고 화가 나요. 마치 진짜 내가 존* 미개하고 가난한데다 무식해서 미래가 없는 찌질한 여고생이 된 기분... 자존감이 완전 바닥을 쳐요. 작년에 같이 살 때까진 뺨이랑 머리도 엄청 맞았고... 요즘은 때리진 않는데 그게 철들어서가 아니고 내가 수준 떨어지게 널 왜 때리니? 너는 때릴 가치도 없어 이런 식이라서...

진짜 쟤 나와서 집에 올 때마다 저는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요;새벽 2시에 독서실 마치고 집에 왔는데 쟤 신발이 딱 보이면 그대로 닫고 나가버리고 싶고...
고3인데 지금 저도 굉장히 스트레스받고 예민하고... 토요일에 아침 7시부터 도서관 독서실 학원 독서실 돌고 새벽 1~2시에 오는데 와서 스트레스 랑 소음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요 쟤가 거실에서 티비 크게 틀고 보고있어서... 밤새도록... 그러고 지는 오후 2~3시까지 자고..

너무 버릇이 없어서 제가 부모님이나 언니한텐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거 아니다, 하고 말 한마디라도 하면 짜증나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좀 하고 가; 왜 *랄이야 너나잘해;; 이런 식의 대꾸가 돌아와서 뭐 말을 붙일 수도 없어요 ㅠㅠ 저보다 키도 훨씬 크고 힘도 세서 때릴 수도 없고 이젠 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진짜 쟤 올 때마다 차라리 찜질방 가서 자고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그건 안 된다 그러시고... 쟤가 못된 건 우리도 아는데 그래도 동생이고 막내니까 네가 참아 이러세요... 그냥 기다리자니 제가 올해 안에 스트레스 받아서 뛰어내릴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진짜 싸우고 나면 무슨 제가 세상에서 제일 쓰레기;;;
짜증난 상태라 글이 길어졌는데... 뭘 해야 하죠? 그냥 가만히 인사도 안 하고 방에 박혀있으니까 찾아와서 시비네요 ㅎㅎ
저 혼자 고민하다가 도저히 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질문 올려요 진짜 저 이대로 살다가 죽을 거 같아요 ㅠㅠㅠ 부모님 설득할 방법이든 쟤를 엿먹일 방법이든 뭐든... ㅠㅠ

상담문

1.자신
여동생과의 관계로 힘들어하시네요. 여동생이 외고에 다니는걸 보니 공부는 잘하지만 잘난 척하면서 언니를 무시하는 버릇없는 행동과 말 때문에 화가 나고 분노하고 있군요. 우리는진실이 아닌 경우가 많음에도 상대방의 말이나 태도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상대방을 크게 생각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나는 작아보이게 되지요. 크게 보이는 상대방에게서 문제해결을 하려하면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동생과 나를 비교하지 말고 나 자신이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인지를 생각해보세요
 
2.타인
외고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만 모여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위해서 더 많이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여동생도 언니한테는 잘난 척 하고 있지만 외고에서의 생활이 어떤지 동생의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문자나 편지로 따뜻한 말을 먼저 건네 보세요.

(3.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가치를 학벌이나 외모, 재산 같은 외적인 부분에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모두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동생이 단지 나보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 때문에 동생이 더 잘난 것은 절대 아닙니다.

4.사탄
사탄은 언제나 동생과의 비교를 통해 나 자신을 스스로 작게 여기게 만들고(열등감) 사랑과 이해의 관계가 아니라 나를 화나게 하고 힘들게 하여 자매관계를 파괴시킵니다.)
 
우리의 가치는 학벌이나 외모, 재산 같은 외적인 부분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동생이 단지 나보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 때문에 동생이 더 잘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언니로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버리고 동생을 먼저 이해하고 사랑하려 한다면 동생과의 관계도 좋아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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