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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상담훈련법] 과제2. 적용적, 관점적 상담문  

<상담사례> 

 

 

올해 23살남자입니다. 이런문제를전혀인지하지못하다가깨달은지는얼마되지않았습니다.
저는타인과대화할때상대방이날어떻게생각할지를너무심하게생각합니다. 물론상대방의기분을배려해야하는것은기본적인매너이지만, 저는상대방의분위기, 표정이내가어떠한말을함으로써변화되는것에너무크게신경을쓰며상대방이저에대한좋은인식만이남도록지나치게신경씁니다. 그게너무심해서막상대화중에상대방의말이어떤내용인지잘이해를못할때도있고내가어떤대답을해야할지만들어내기에급해서진짜 "내가" 할말을바로하지못하고말을꾸미고만드는데에만급급합니다. 이런성격때문인지사람만나는게너무귀찮고피곤하게되었습니다. 제가본래는사람과말하는걸좋아하고사람과좋은인연으로엮이는것을좋아하는성격인데, 바로저런부분들이저를소극적으로바꾸고대인기피증과같은증상을부르고있습니다. 이런문제를저도알고있기에평소에마인드컨트롤을하며노력해보지만막상타인과의대화를시작하면모두잊어버리고다시저런증상이시작됩니다.
대체어떻게하면좋을까요사회생활을하는사람으로써너무힘듭니다. 저런과정에서의쌓인피로와스트레스를내소중한사람들에게푸는경향도있는것같아서제자신이너무싫어집니다

 

 

<적용적상담문>

 

1.     원리

 

상대방에게 좋은 인식을 주고자 이렇게 피로와 스트레스가 될 정도로 자신에게 신경을 쓴 다는 것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님은 자신이 좋은 인식을 주는 것을 통해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자으실 때, 각각의 개성을 지닌, 다양한 모습을 갖게 하셨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며, 사랑의 관계를 맺고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장점이나 멋진 모습 만으로만 인정 받으려고 자신의 힘과 지혜를 동원하다 보면, 더 깊은 악순환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2.     예화

 

   숲 속 동물 파티에 초대된 어떤 새가 자신의 멋진 모습을 한껏 자랑 하고 싶었던 이솝 우화가 있습니다. 그 새는 매일 숲 속의 여러 새들을 찾아가 깃털 하나씩을 얻으러 다녔습니다. 파티날이 되자, 그 새는 얻어 온 여러 종류의 온갖 깃털들을 자신의 몸에 치장하고 파티장에 도착 했습니다. 숲 속 동물 친구들은 흉측하게 변해 버린 그 새의 모습을 알아 보지 못하고, 웃음거리가 되어 쫓겨 나고 말았습니다.

 

 

3.     방법

 

그렇다면, 님께서는 자신이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 자신에게 그 의미는 무엇이지, 마음 깊이 질문을 던져 보면 그 원인과 이유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어떤 모습을 보이고 싶고,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은 무엇인지도 점검해 보세요, 그의 원인과 이유를 올바르게 전환시킨다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유일한 존재인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대화를 할 수 있고, 한층 깊고 즐거운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저도 마찬 가지로, 끓임 없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남보다 뛰어나다 생각되면, 우월의식, 그 반대라면 열등의식에 사로 잡혀 내 자신에 대해 신경 쓰다 보니, 자유로운 대인관계가 참 어려웠습니다. 이제는 나를 지으시고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 크신 하나님을 기준 삼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지요. 그러자, 타인에게 비쳐질 나의 모습에 신경 쓰기 보다는, 다른 사람이나 저 자신이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 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인관계에서 잘 보이려고 애쓸 필요가 없게 되고, 자유를 누리는 경험을 해 가고 있습니다.

 

님께서 이렇게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고민하게 되었으니, 반드시 길을 찾고, 풍요로운 인간관계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관점적 상담문>

 

 

1.     자신

 

님께서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 자신이 상대방에게 멋지고, 근사한 말과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어떤 동기가 신념이 되어,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행동을 선택하셨습니다. 이 이유을 깊이 들여다 보면, 님께서는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거나 존중 받고 싶은 열망이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즉,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높은 평가를 받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님께서는 그 기준을 바꾸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눈을 돌리실 때, 사람들의 인정이나 존중은 부수적으로 따라온 결과가 될 것입니다.

 

 

2.     타인

 

다른 사람들도 모두 단점을 갖고 있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님께서 근사한 말을 하지 못해도, 멋진 모습을 보여 주지 않아도, 이해해 주고 용납해 주는 사람들입니다. 오히려 님의 연약한 부분을 볼 때, 도움을 주고 싶어하며, 더 친밀한 관계로 발전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서로의 연약함을 이끌어 주며 섬기는 관계를 맺고 살라는 원리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님이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십니다. 왜냐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목적을 이루려는 님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원을 의지하여 나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풍요로운 인간 관계를 발전 시켜 나가기를 기뻐하십니다.

 

 

4.     사탄

 

사탄은 님이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몸부림 치는 모습을 즐깁니다. 그리고 더욱 악순환의 덫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도록 하나님을 바라 보지 않고, 낙심하게 합니다. 자신만 바라보게 부추키는 사탄의 영향력을 단호하게 거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길에 발을 내딛고 나아 갈 때, 낙심의 덫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새롭고 산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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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5-01 (화) 20:52 6년전
적용적, 관점적 해석을 다 잘하셨습니다. 다만 적으실 때 들여쓰기는 하지 마시고 그냥 내려서 쓰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쓰시는 것을 기본적인 쓰기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관점적 해석에서 타인은 '다른 사람들'로 하셔도 되고 '어떤 다른 사람'으로 하셔도 됩니다. 불특정 다수나 특정한 소수 모두 가능합니다. 각각의 연결고리를 잘 연결시키면 더욱 좋은 상담글이 된다는 것이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나중에는 1. 2. 3. 4. 같은 것은 다 빼고 본문만 단락별로 쓰게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과제성적: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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