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대화법] 과제1) 나의 말하기와 듣기의 문제점과 그것을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기록하기  

• 불편한 분위기를 참지 못해서 그냥 참으면서 할 말을 하지 못한다.
  (두렴-> 편안)
• 높아지려 하진 않지만 낮아지려 하지 않는 것 같다.
  (두렴-> 존경)
• 괜찮은 부류에 끼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미천한 부류에 끼고 싶어 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아이들 양육에 있어서 좋은 학교를 보내려고 하는 것.
  (두렴-> 인정)
• 이런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얻지 못하면 만족 못한다.
  (두렴-> 지배)

2. 듣기문제: 

- 이해의 편식 즉 듣는데 있어서 편식해서 듣는다.

• 마음이 불편할 것 같은 말은 잘 듣지 않으려고 한다.
• 나를 낮아지게 하는 것은, 내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잘 듣지 않으려 한다.
•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의 말을 들으면 내가 그것을 감당해야 할 것 같은 부담이 들어 잘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으면, 그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는다. 

3. 정리

-해결방법

내 안의 깊은 곳에는 이렇게 나도 알지 못했던 다양한 욕구들이 있었다. 또한 이것이 채워지지 않을 것 같은 두렴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불편해질 것(편안)에 대한 두렴, 낮아질 것(존경) 같음에 대한 두렴, 사회적 문화적 소외 부류에 속할 것(인정) 같은 두렴, 책임감을 다하지 못할 것(지배) 같은 두렴 등이 내가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게 하고 들어야 할 말을 듣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이것은 사랑과 진리와 사명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서 멀어지게 하는 그야말로 악순환으로 몰아가는 것이다.

그러니 우상숭배로 몰아가는 이 욕구들은 버려야 한다. 기존에 우상숭배로 가득했던 부분들은 이미 내게 있는 은혜로 채워지게 한다. 이미 내 안에 가득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의 은혜와, 나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용서의 은혜와, 늘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동행의 은혜를 누릴 때 말하기를 회피하고 듣기를 회피하고자 하는 문제들이 극복되어 말로 인한 선순환의 열매를 맺어갈 것이다. 그때 내 안에서 그리고 가정과 직장과 사회에서도 풍성한 성령의 열매가 맺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주님의 선하신 뜻대로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그것은 곧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삶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