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정리하셨습니다. 전체적인 진행도 잘 되었습니다. 다만 권사님의 실천으로는 인내 보다는 긍휼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인내는 소극적이고 대상에 대해서 견디기만 하는 것이지만 할머니의 위치로서 손자에 대해서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천주제가 실제로 어떻게 나타나는가는 좀더 많은 상담을 해 보면서 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결과가 더 좋게 되기를 바랄 때에 그러한 목표를 가지고 인도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것도 잘하셨지만 앞으로 계속 더 좋은 상담결과를 생각하면서 고민해보시면 발전이 있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