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933)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성중독] 저를 4년동안 성추행한 새아빠와 살고있어요..  

안녕하세요 제발 제 이야기 좀 들어주시고 도와주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인 18살 여자입니다

 

제 어렸을적 기억엔 엄마와 아빠는 5~6살 쯤 이혼하시고 각각 재혼하셨어요

 

저는 아빠와 살게 됐는데, 아빠가 재혼한 새엄마는 저보다 7살정도 많은 초등학생 딸,아들이 있었어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 새엄마가 자기 딸 아들보다 밥도 조금 주고 허리까지 오던 제 머리도 수두를

 

핑계삼아 남자처럼 잘라놓는 등 저를 많이 괴롭혔대요

 

그러던 중에 잠깐 엄마한테 가서 지낸 적이 있는데 그때 새아빠가 제 모습을 보고는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화를 내면서 저를 데려오자고 했어요 저는 다른 것보다 너무 잘해주는 새언니가 좋아서 엄마집으로 오고

 

싶어했구요..

 

그래서 6살인가 7살때 엄마네 집에 와서 지내게 됐는데

 

그때부터 새아빠가 저를 성추행했어요

 

맞벌이를 해서 엄마는 직장에 나가있고 새언니는 학교에 가있는 틈을 타서 제 성기를 만지고

 

자기것을 가져다대고 집 뿐만 아니라 새아빠친구랑 산이랑 강가같은데 갈때 데리고 가서도 그랬어요

 

어렸을 때는 나한테 나쁜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엄마랑 새언니한테는 말하면 안된다니까

 

그래야 되는건줄만 알고 아무한테도 말을 안하고 지냈어요

 

몇년동안을 그러다가 제가 5학년 때 생리를 시작하고부터 저를 만지는일을 그만뒀어요

 

그리고 제가 점점 커지면서 나한테 무슨일을 한건지 알게 됐을 땐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느꼈어요

 

새아빠는 친구들이나 외가쪽에 따뜻하고 정많고 사람좋은 이미지였거든요

 

그에 반해 저는 이런일을 당했다고 증명할 증거도 없었구요

 

특히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엄마한테는 더더욱 말할수가 없었어요

 

엄마는 이번이 3번째 재혼이었고 살면서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나때문에 또다시

 

안좋을 일을 겪는다는게 너무너무 괴로웠거든요

 

그래서 여태껏 엄마를 비롯해서 친한 친구들한테 조차도 말을 못했어요

 

나한테 이런일이 있었다는건 저와 새아빠를 제외한 누구도 몰라요

 

새아빠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새딸한테 잘해주는 따뜻한 아빠인척하는데

 

술만 마시면 저한테 냉정하다 차갑다 욕을해요 팔이나 다리등 만지면 피한다는 이유로요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옆에서 아빠는 잘해주려고 노력하는데 너는 왜그러냐고 꾸짖으시구요

 

그래서 맨날 엄마랑 싸우고 새아빠랑 싸우고 그래요

 

오늘도 술마시다가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 해서 싫다고 했는데 엄청 욕을하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저를 개같은년이라고 욕하고 지금은 같이 안사는 새언니한테도 전화해서 똑같이

 

욕하고 저한테 엄청 소리지르다가 지금은 자고있어요

 

이런일이 일주일에 두세번은 일어나는데 이런일이 일어날수록 저만 혼자 고립되고 외롭고 너무너무 슬퍼요

 

처음엔 심각하게 새아빠를 죽일까, 술먹고 자고 있을때 거세시켜버릴까 하며 온갖 고민을 했는데

 

그렇게하면 내인생이 더 불행해질것같아서, 저딴 미친놈때문에 내인생 망치는게 그새끼한테 더 좋은일

 

하는것 같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 뛰쳐나가고 싶은데 저한텐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엄마를 제외하고는..

 

그래서 하루빨리 성인이 되면 나가서 살자. 멀리 살아서 가끔 엄마만 보러오자 하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데 나아지는 것도 없고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 진짜 죽고싶은 마음만 들어요

 

어떡하죠.. 어떻게해할까요??

 

자꾸 눈물만 나고 안좋은 생각만 들어서 이렇게라도 다른사람한테 의견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썼는데

 

혹시 제 상황을 아는 사람이 볼까봐 두렵네요.. 아무도 안봐서 결국은 또 혼자만 알아야할까하고  두렵기도하구요..

 

그래도 이 긴글을 다 읽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이 계시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09-30 (화) 09:40 9년전
아빠의 악과 씨름하고 있는 자매님이 안타깝습니다 좀더 일찍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빨리 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를 알게된다면커다란 소망이 되실 것입니다 먼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자신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어른의 도움을 받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필수적이지만 만약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것도 필요합니다 다만 그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 법이지요

아버지의 악에 대해서 대응하는 방법은 도망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악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자꾸 도망가려고만하면 그 악은 더욱 뒤를 쫓아옵니다. 다시말해서 아빠의 성추행을 피하려고만 하면 아빠는 더욱 성추행을 한다는 말입니다 그 반대로 해야 악이 사라질 수있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한다면 단지 아빠의 성추행 정도로만 생각하지 말고 아빠의 모든 악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술먹는것, 불성실한 것, 기타 욕하는것, 때리는것, 이러한 모든 것들이 대해서 쉽게 말하면 잔소리를 해야합니다 잔소리 자체가 사랑을 담고 있기때문에 극도로 미움을 갖는 사람에게는 쉽게 나오지 않지만 바로 그것이 이 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딸이 아빠의 안좋은 부분에 대해서 계속 잔소리를 하려고할때 아빠는 그 딸을 멀리하거나 혹은 그런 말들도 변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것은 다른사람 보기에도 나쁘지않고 엄마를 얘기할 필요도 없으니 단지 성추행이라는 악만 보지말고 삶에 전반적인 악을 바라보세요 그리고 그 악을 대적하세요. 그러다보면 아빠가 멀어지든지 혹은 변화를 되든지 할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악을 대하는 선의 방법입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487 성중독 우리 모자의 관계는 자연히 실제로 연인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6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07-22 134 228356
4486 성중독 20대 중반여자에요..섹스중독 때매요 소망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0-01 33 21788
4485 우울증 알프람정 0.25mg 부작용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2-23 10 21766
4484 성중독 자위중독인가요? 계속 손이가요.ㅠㅠ--- 1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16 20498
4483 성문제 성욕 줄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ㅜ 1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07-05 9 18666
4482 이혼재혼 애아빠가 제가옆에있는데 제친구와 성관계를가졌습니다 1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0-04 12 16141
4481 사고장애 화장실 샤워기로 목을 매는 자살은 원리가 무엇인가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1-10 4 14077
4480 자아관 정신과 관련된 증상들에 관하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11 4 13955
4479 사고장애 집중력,정신 장애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4-24 0 13396
4478 우울증 고3 우울증 1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08 1 13377
4477 우울증 훈련소에서 우울증 때문에 귀가 조치받았습니다 1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9 8 13149
4476 성중독 저는 58세 된 남자와 재혼한 40세의 여성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2-11 6 13032
4475 우울증 우울증 자가진단 - 고위험군 1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4-07 0 13011
4474 강박증 저 진짜진짜 심각한데 미치겠어요 1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4-03 0 12902
4473 우울증 인생이 너무 지루해요 맨날 먹기만 하고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4-24 0 12840
4472 섭식장애 폭식증 -요요증상 1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4-22 0 12775
4471 망상 결혼에 대한 피해망상 있습니다.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12-06 0 12562
4470 망각증 요즘 adhd가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12-03 0 12428
성중독 저를 4년동안 성추행한 새아빠와 살고있어요.. 1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8-28 6 12404
4468 사고장애 정신과 4급받고 공익 근무중인데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12-23 4 12394
4467 스트레스 운전할때 분노 1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11 0 12275
4466 공황장애 공황장애 증상 1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10 0 12246
4465 성문제 성도착 증세 심합니다 1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5 12171
4464 성중독 오늘 밤에 몰래 자위를 하다가 옆에서 자고있는 엄마 엉덩이에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5-18 6 11521
4463 수면장애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못자요(램수면)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12-14 22 11514
4462 섭식장애 다이어트 약 부작용(1년째 복용중..) 실명인증 받은 성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10-22 9 11477
4461 신체이상 성인야뇨증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5 101 11094
4460 섭식장애 거식증 초기증상 1 꿈과비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6-03-10 13 10618
4459 동성애 남성 동성애 상담 3 스카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1-20 8 10598
4458 신체이상 인데놀10mg 먹고 부작용으로 죽다살아났는데 24시간 후에도 부작용이 안없어져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2-08 3 1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