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행, 야동, 자위, 간음 등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 하지만 그러한 고민 자체가 더 큰 관심과 초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넘어가지 말아야 하는 경계선사이에서 고민할 때에 경계선 밖을 자꾸 바라본다는 것은 결국에는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가져야 하는 것은 경계선 안쪽,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것이 죄인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고, 또한 여기에 대한 많은 설명을 들을 수 있지만 그것들이 결국 그런 것들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더욱 불러 일으키는 것이 될 때에 별로 유익하지 않고 도움되지도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시절 선생님들과 함께 말씀에 대해서 묻기도 하고 듣기도 하시며 하나님의 전을 아버지의 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으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님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모함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성전으로서의 자신의 몸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것을 더욱더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음행, 야동, 자위, 간음 등등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다보면 그것은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더 멀어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