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114)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강박증] 강박증을 치유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20대 초반 여자구요
지금은 잠시 일을 쉬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제 강박증 때문인데요
저한테 이런 증상이 있었던건 중학교? 고등학교? 그쯤 인거 같은데
너무 오래되서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구요..
 
저는 청결에 대한 것, 잡생각, 반복적인 행동이 주로 나타나는것 같아요
제가 병원이나 상담을 받아보지않은 것은..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못했고 병원에 가서 말을 하면 누구나 다 그렇지 않냐
뭐 그런 얘기를 들을 거 같았어요.
 
제 증상은 이렇습니다.
저는 원래 엄청 청결한 사람은 아닌데요 내가 더럽다고 불결하고 생각되는 것에 닿는 것이 꺼려지고 닿은 후에는 씻지 않으면 병균이 온몸으로 퍼지는거 같아서 너무 싫어요. 심할 때는 물건 뿐만 아니라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닿으면 닿은 부위를 씻거나 닿은 옷을 빨아야 안심이 됬어요. 문 손잡이를 잡는 것 조차 힘들어서 문을 열어 놓고 생활하거나 화장실을 나가기 전에 문 을 열어 놓고 손을 씻었구요. 손잡이 대신 문을 잡는 경우도 있었어요. 손을 씻어야 하는데 씻지 못하면 계속해서 손을 만져요. 또 성경책을 펴 놓으면 성경책이 공기중에 더러워지는 거 같아서 계속 닦고.. 예배때 본문만 보고 바로 덮어버려요. 버스 손잡이나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품을 쓰는게 어려워요. 그게 더러워서 어려운게 아니라. 그것을 쓴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사용했을까 걱정이 되구요. 친구들에게 물건을 빌려줄때 그 친구가 청결하지 않은 상태로 빌려가면 돌려받은 후에 그 물건을 물에 닿으면 안되더라도 꼭 씻어요. 물티슈로라도..
 
그리고 저는 반복적인 생각이 계속 들어요. 사실은 강박증에 대해서 찾아보고 이 증상이 강박증상의 일종이라는 것을 알고 쓰게 된 이유기도 해요. 저는 계속해서 좋지 않은 생각. 그러니까 음란하거나 폭력적인 생각이 자꾸 들어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계속나서 공포영화같은것은 아예보지 않아요.
 
또 반복적인 행동인데요. 기도를 할때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 부분이.. 기도를 끝맺어주고 하나님께 기도가 전달될 수 있게 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기도가 끝맺어지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계속해서 끝맺음을 반복하구요. 정 안될때는 손가락으로 한자한자 세 가면서 끝 맺어요. 그리고 책이나 글을 읽을 때도 어렸을 땐 안그랬는데 언제 부터인가 끝 줄이나 문단의 끝. 그 끝을 계속 반복해서 읽어요. 그래서 책읽는게 힘들어졌어요. 그리고 가끔 습관적으로 뭔가 깨끗하거나 불결하다고 생각하면? 손톱으로 손가락을 계속 긁어요.
 
그런데 저는 이것들이 심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남들은 알 수 없고 저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제가 좀 유난스러운 거라고 생각했어요.
남들은 싫어하는 사람이랑 부딪혀도 씻지 않고 기도도 잘 끝맺는데
나만 유난스럽구나. 난 되게 피곤한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저 그렇게 깨끗하지 않아요.
제 방에서는 물건이 정돈되어 있지 않거나 어질러져 있어도 괜찮아요.
그런데 제 방에 누군가 들어오거나 제가 밖에 나갔을때.
그 때는.. 왜 그런지 도데체 모르겠네요.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 강박증의 증상을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들어주신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강박증에 대해 찾아보고 그게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치유하고 싶은데.. 저는 하나님 안에서 치유하고 싶어요.
제가 어떤방식으로 이겨나아가야할까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11-11 (월) 11:58 10년전
안녕하세요. 자신의 강박증의 심각성을 이제 이해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자 하신 것은 너무 잘 하신 일이네요. 강박증 자체가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려는 성향이기 때문에 극도로 자기중심적이 되어지지요. 남이 괜찮다고 해도 내가 괜찮지가 않고 그런 부분이 계속 증가되면 여러가지 삶속의 영역들로 확장이 되요. 지금 자매님도 확장일로에 있구요.

이러한 강박증적인 행동들의 좀더 심층적인 이유에는 감정들이 있어요. 다시 말해 무엇인가를 싫어하는 미움, 무엇인가를 꺼려하는 두려움, 무엇인가에 대해서 불안하게 생각하는 절망감 등이 한데 어우려저 이런 행동을 만들지요. 그래서 일반인들은 이런 증상을 이해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그러한 감정을 일으키는 더욱 근본적인 이유에는 '뭔가를 원하는 마음' 이 있습니다. 그것을 원하기 때문에 감정이 생기고 그런 감정이 문제를 일으키지요.

우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언제부터 이런 감정을 가졌는지를 기억해내는 거에요. 그 사건들에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감정이 해석되고 분해되어서 해결해 낼 수 있어요.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언제부터 감정에 빠지기 시작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거에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157 대인관계 전 중1이고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07 4 2688
4156 신앙문제 쓰잘데기없는이런고민때문에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8 3 3588
4155 신앙문제 증명하려하지 않고 믿고싶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8 7 3460
4154 성문제 기독교(성경)에서말하는음행과간음은뭔가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08 6 5776
4153 우울증 저는 현재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는데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09 3 3074
강박증 강박증을 치유하고 싶습니다.. 1 워퍼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11 11 5228
4151 대인기피 대인기피증이라 힘듭니다. 1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13 9 3786
4150 우울증 요즘 극심하게 기분변화가 심합니다. 우울증 증세가 보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1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4 4726
4149 우울증 23살 매일눈물.. 원래 이별이이렇게힘든가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5 3610
4148 진로문제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3 3394
4147 망각증 자꾸 잊고 까먹는 것도 병인가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4 4 4259
4146 중독기타 주식중독된것 같습니다.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14 4 4875
4145 소통부재 힘든일을 혼자 견디려 하는 남자친구가 걱정됩니다.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5 8 4771
4144 공황장애 공황장애로 11년되었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16 5 4705
4143 신체이상 저는 34세주부로 7세(만5세4개월)딸과 30개월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16 9 4680
4142 가정문제 짜증나요-----기분좀 풀고싶고 오해하시는것도 풀고싶어요...도와주세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6 7 2879
4141 성문제 우울증.성욕장애?. 인생의 낙..? 1 지니235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1-17 11 7802
4140 분노조절 자꾸 사람을 죽이고 싶습니다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7 7 4017
4139 공포증 이게 어떤 공포증인 지 모르겠습니다.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18 6 4318
4138 신체이상 마음이 아파도 몸이 아플수 있나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18 11 4276
4137 신앙문제 교회언니랑 나눔 하고싶지만 언니도 개인 사정으로 안된다 하구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21 6 3384
4136 신앙문제 가기가 싫어서 순간 안간다고 햇어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21 5 3323
4135 신앙문제 예정이 맞나요???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3-11-21 7 3188
4134 가족불화 사례분석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21 3 2498
4133 진로문제 진로 말인데요 1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1 0 3110
4132 성문제 정신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1 6 4860
4131 공포증 고소공포증 해결 못하나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1 9 4103
4130 불안증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싶습니다.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1 10 3931
4129 중독기타 금연 후 사탕중독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1 3 4151
4128 가족불화 거의 8년전부터 감정이 조절이 안돼요.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1 9 4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