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친구는 '상상속의 친구'를 만들어 놓고 서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그것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고 환청,망상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런 가상의 대화를 도저히 그만둘 수 없다면 그것은 자아분열의 상태에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행동장애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면 그렇게 시켜서 하든지 아니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하는 강박증상이 있기도 하네요. 정신병의 일종으로 병원에 가게 되면 정신분열로 판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옆에서 해 줄 수 있는 좋은 일은 언제부터 그렇게 하게 되었는지 어떤 감정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를 물어보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현실과 연결이 되면서 그렇게까지 할 수 밖에 없었던 개인의 어려운 형편을 풀어놓고 그렇게 해서 괴로움을 풀지 않고 다르게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상담을 권유해서 올바르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