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얼굴이 남보다 아름다운 것에 대해서는 분명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일입니다. 아름다운 얼굴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는 선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모에 대한 지나친 우월감으로 마음이 교만해진다면 주의가 필요하며 그러한 자세에서 좀 더 겸손한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무언가 뛰어날 때 기분이 좋아지며 이러한 높은 위치를 유지하고 싶고 낮아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깁니다. 외모 또한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할 때 기분이 좋아지고 만약 그렇지 않은 상황이 될 때는 위축이 되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높은 위치와 낮은 위치를 신경쓰다보면 더 많은 스트레스와 좋지 않은 감정이 생깁니다. 님은 신앙인이시기에 더욱 영적인 부분에서 신경이 쓰이실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외모의 수준이 높거나 낮거나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님이 어떤 위치에 있던 그 위치와 수준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님도 마찬가지며 모든 사람은 다 그 위치와 수준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완벽하게 창조하셨고 다 의미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은 모두다 주연이며 조연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외모에 대한 부분에서 수준을 나누고 평가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외모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 성경 곳곳에 나오고 있습니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상 16장 7절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3장 4절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야보보서 2장 1절, 8절, 9절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보다 우리의 마음을 보시며 평가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말씀의 기준을 생각하시면서 님께서 혹시나 외모 중심적인 사고가 있으셨다면 그러한 생각에서 벗어나시고 님의 마음의 중심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보세요. 좋은 생각 태도, 바른 언어생활, 말씀보기와 믿음의 교제를 하시면서 건강한 마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선입견과 편견으로 바라보지 마시고 사람들의 진심을 이해하며 마음으로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신앙생활과 다양한 삶의 문제에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저희 상담실의 유료상담과 (주)휴온스글로벌에서 제공하는 무료 상담이 있으니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