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베푼 만큼 학생도 다시 받고 싶은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친구에게 아무것도 받지 못한 지금의 상황이 매우 불편하시겠지만 이 기회를 통해 학생의 친구관계를 점검해 본다면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친구라는 존재는 힘들 때 위로해주고, 즐거울 때 함께 웃는 것이 친구입니다. 어떤 격식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아닌 따뜻하고 가까운 사이입니다. 학생의 주변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나요? 그리고 학생은 어떤 친구가 되어주고 있나요?
만약 학생 주변에 자기 이익만 챙기는 친구들만 있다면 친구 선택에 있어서 올바른 기준을 갖고 만나야합니다.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자기만 챙기는 이기심 가득한 친구는 멀리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래서 보이는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친구의 마음에 집중하여서 겉은 볼품없어도 마음 따뜻한 친구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생은 어떠한 모습으로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있나요? 자신의 모습 속에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점검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학생이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더욱 성숙하고 훌륭한 인격으로 나아갈 수 있기 길입니다.
옛 속담에 ‘의가 좋으면 천하도 반분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친구 사이가 좋다면 아주 귀한 것이라도 나눠 가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만약 이러한 친구가 아직 없다면 실망하지 마시고 그러한 친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학생분이 적극적으로 좋은 친구를 찾아 나서길 바랍니다. 그러한 친구를 만나게 된다면 내가 조금 손해 봐도 더 주고 싶은 사랑과 우정의 마음을 갖게 되실 겁니다. 인생은 절대 혼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먼 길도 길동무가 좋으면 금방 갈 수 있듯이 인생의 어려운 순간에 학생과 함께 웃으면서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만들어 행복하고 든든한 인생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상담실의 유료상담과 (주)휴온스글로벌에서 제공하는 무료 상담이 있으니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