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속에는가정 영역에서 아내와의 다툼이 그려지고 있는데 스트레스의 기원이 아내와의 관계에서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사회나 직장, 기타 다른 영역에서 시작된 것일수도 있으니 잘 살펴 보는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사람이 한 영역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그 스트레스를 풀려고 표현을 하게 되면서 그것이 악순환으로 되어 가족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내를 만나 한 가정으로 출발했을 때는 선한 목적을 향해 사랑과 열정을 담아 신뢰함으로 함께 가정을 이루어 나갈 소망으로 가득찼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내분이 예전 일을 꺼내시면서 이혼소리를 꺼내신다는 것은 이러한 선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에서 어긋난 부분이 있어서 수리하고 가자는 신호의 소리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지속되는 스트레스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우울감이 되고 감당해 내기 힘 들어 죽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님이 계속 이 스트레스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악순환속에 주저 앉아 계시면 님이 이루고자 했던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시 처음의 그 소망을 생각해 내고 어디서부터 스트레스가 되고 있었는지 살피고 그 이유를 정리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옵니다. 달리던 차가 고장이 나면 정비소에 들어가 깨끗이 수리하면 다시 달릴수 있듯이, 이 싯점에서 님의 고통의 부분을 살피면서 정비를 하고 수리를 하면 다시 선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가정으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자녀분도 있으신것 같은데 상담의 도움을 통해 다시 새 힘을 얻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