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틀어놓고 거울보면서 열심히 춤추고 있다던지 등등 귀신이 정말 존재한다면 우리의 이런 모습도 다 지켜보고 있는 건가여? 만약 귀신이 존재한다고 했을 때 귀신의 존재자체는 안무서운데 음침하게 제 이런 모습 보고있을 생각하면 존나 짜증나고 쪽팔려요 그리고 만약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귀신이 되셔서 제 이런 모습을 지켜봤을 거라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네요 귀신 전문가이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귀신은 Evil Spirit, Impure Spirit, 혹은 Unclean Spirit 으로 표현됩니다. 귀신은 형체가 보이지 않는 스피릿이기때문에 어디든 존재합니다. 그는 사람을 지켜볼뿐만 아니라 그 마음 안으로 들어와 관계하고 소통하고 다스리립니다. 귀신이 사람안에 들어오는 통로는 말씀하신바와같이 주로 음침한 마음입니다. 마음으로 음침한 것을 선택하는 순간, 재빨리 들어와서 그 마음을 점령하여 통제합니다. 그러할때 처음에는 의지적인 저항을 해보지만 점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세력의 다스림 받게됩니다. 말씀하신 음란물을 보는 행위 그리고 그것에 중독되는것이 이에 대한 적합한 예가 되겠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귀신이 되셔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고 가정할때 억장이 무너지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현재 자신이 마음으로부터 불편한 선택을 하고 이 선택의 결과로 귀신의 존재를 의식하고있기때문입니다.
사람은 원래 좋은 하나님의 이미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본능적으로 귀신의 세력을 거부하고. 귀신이 자신을 보고 있는 자체도 마음으로부터 싫게 느껴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하신 원래의 좋은 이미지대로 살고자 마음으로부터 결심하고 실천할때 귀신은 바로 그 자리를 떠나게됩니다. 마치 빛과 어두움이 함께 할수 없는것처럼 어두움에 밝은 빛이 비칠때 귀신의 세력은 스스로 물러가게됩니다.
귀신의 정체를 잘 알게되었으니, 더이상 기분나빠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현재의 마음의 상태를 점검하고 적극 빛의 다스림을 받아야겠습니다. 질문이나 궁금한것이 있다면 상담을 통해서 이야기 나누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