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903)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가정문제] 아빠한테 스퀸십 정중하게 거절하는 법.  

*문제분류추가: #가정문제 성추행 

아빠한테 스퀸십 정중하게 거절하는 법.

 

안녕하세요! 아빠가 스킨십이 진짜 많으신 편인데 제가 15살이고

딸이라서 그런지 좀 많이 불편하거든요? 제가 원래 스킨십을 진짜 싫어해요ㅋㅋㅋ 막 냄새날까 신경쓰이기도 하고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 친구나 가족 상관없이 안 좋아하는데 옛날부터 아빠가 자주 하셨거든요. 요즘에는 너무 불편해서 저리가라고 하는데 아빠가 상처받으시는게 보이고 그래서 신경쓰여요.. 제가 몇 달동안 끙끙대다가 아빠한테 조심스럽게 저도 다 컸는데 스킨십 하지 말라고 좋게좋게 조용히 말씀드렸거든요..? 원래는 더 세게 말하려고 했는데 맘이 약해져서.. 암튼 그렇게 말했는데 한 하루? 지나니까 다시 돌아왔어요... ... 진짜 짜증나요. 포옹까진 괜찮아요. 근데 막 꽉 끌어안으면서 들어올리거나 배방구 하려고 하거나(제가 밀어내서 몇 년간 한 번도 안 당함.) 배 만지작거리려고 하거나 이런 거 진짜 미치게 짜증나고 싫어요.. 막 배만 만지라고 하는데 은근슬쩍 내려가던가 포옹하다가 가슴 슬쩍 만지면서 많이 컸네 이렇게 말하는 거 진짜 욕하고 싶고 기분 더러워요...........

저한테만 그러는 건 아니고 12살 남자애한테도 똑같이 저러는데 음..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나요. 아빠 구글 검색어에 이상한(고삐리, ○○연예인 가슴유출, ○○○ 방송사고) 이런 거 있으니까 더 기분 안 좋아요.. .. 그런 거 보는 건 인간의 본능이니까 아빠도 사람이구나 하면서 넘어가도 스킨십 하는 건 어떻게 막을 수 없을까요? 뭐라고 말씀드려야 스킨십 안 하고 아빠가 상처받지도 않을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아빠 스킨십 많은 것만 아니면 진짜 아빠 짱 좋아요. 맨날 멀리 가셔서 힘들게 일하셔서 돈 벌어오시고 집에서 또 뭐 고치던가 하느라 잘 쉬지도 못하시고 저 혼내지도 않으시고 완전 다정하세요. 진짜 스킨십 생각만 하면 스트레스가 진짜... 엄마한테 말하는 건..아ㅠㅠ 아빠랑 사이 서먹해지긴 싫은데.. 못 참겠어요... 몇 년 참았으면 된 거 아닌가요... 2~3년 전에 아빠가 술 취하고 저한테 혀 넣으셨던 기억이 있어요.. 그 땐 그게 뭔지 몰랐는데.. .. 희미해서(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어렸을 때를 잘 까먹어요) 이게 진짜인진.. 확신하진 못하겠지만 그거 생각만 하면.. 진짜.. 한 번도 말 안 했는데 여기에 꺼내보네요... ... 한숨만 나오네요... 어떡하죠... 아빠랑 멀어지긴 싫어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3-22 (월) 15:47 3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문숙상담사입니다.

 

님이 가장 불편해하고 싫어하는 것이 ‘스킨쉽’ 인데 아빠는 딸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스킨쉽을 자주해 님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딸을 사랑하는 아빠라면 딸이 행복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함에도 아빠는 아빠 방식대로 사랑을 하다보니 딸인 님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 것입니다.

 

“몇 년 참았으면 된 거 아닌가요” 하신 님의 마음속에 과거 이해되지 않은 일들이 상처로 남아 정리되지 못하고 있어 현제까지 영향을 미치는 듯 합니다. 몇 년 참고 살았던 그 마음에 어떤 경험과 감정들(미움 분노 수치...)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세요. 이전 경험들 속에 묶여 있는 감정들을 이해하고 정리할 때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포옹까진 괜찮아요’ 하셨는데 이러한 님의 의사를 아빠가 진심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합니다. 한 번에 안 되면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말해 수정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녀간의 관계가 좋아지기 보다는 나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스킨쉽을 계속하길 원하는 아빠의 마음도 들어 보시고 잘 합의를 이루어야겠습니다.

 

‘뭐라고 말씀드려야 스킨쉽 안 하고 아빠가 상처받지도 않을 수 있을까요? 질문하셨는데 어떤 문제를 해결함에 약간의 손해는 감수해야 합니다. 아빠가 이것으로 상처를 받는다고 해도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님의 마음에 있는 편안의 욕구와 유익의 욕구를 내려 놓고 아빠와 딸로서 용서하며 동행하는 삶을 만들어 갈 때 잘 해결 되어질 수 있습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면 상담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건강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5.분석적해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407 침착함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가족갈등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22 0 1806
3406 강박증 심리적 장애(?)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12-27 0 1807
3405 감정조절 분노조절장애 인가요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1-29 0 1807
3404 가정문제 부모님께 칭찬받고 싶어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8-29 0 1808
3403 생동력 중학생인데 요즘 너무 힘들어요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3-27 0 1808
3402 알콜중독 알콜중독은 왜 절제를못하나요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04 0 1809
3401 불안증 조용한 adhd인가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12-23 1 1810
3400 행동이상 이런 정신병을 뭐라고하나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06 0 1811
3399 학교문제 친구관계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도와주세요 1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1-22 0 1812
3398 우울증 그냥 너무 힘들어요. 1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05 0 1812
3397 공포증 너무 무서워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2-01 2 1813
3396 감정조절 화가많은나 1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11 0 1813
3395 사고장애 정신과 가도 되나요? 1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20 0 1815
3394 분별력 손목을 긋는 자해행위 멈추는법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4-12 0 1818
3393 적응력 퇴사한 회사 재입사 / 직장문제, 불안증, 스트레스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2-22 0 1819
3392 중독기타 정신질환 질문입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9-13 1 1820
3391 사고장애 자이프렉사와 기억력 내공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04 1 1820
3390 우울증 내가 기뻐할 때 용수철처럼 일어나던 모습과 비교하지 말고 꾸준히 하나님을 위해서 오늘을 살…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0-28 2 1821
3389 행동이상 ADHD치료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8-17 4 1822
3388 감정조절 내가사용하는 물건에 #해코지하는것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1-16 1 1822
3387 기타_55 약물에 대한 질문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9-13 1 1823
3386 망각증 자주 까먹어요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1-20 1 1823
3385 우울증 의지와 상관없이 뜬금없는 기억들이 생각나요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01-04 1 1825
3384 신체이상 22살 남자입니다 말이막힙니다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06 0 1825
3383 불안증 우울해서..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11 0 1825
3382 대인관계 도와주세요..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4-11-13 3 1827
3381 경제문제 생활비문제입니다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04 0 1827
3380 환각망상 이거 무슨 정신병인가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0-03-09 0 1829
3379 대인관계 진지하게 고민 들어주실분 계신가요.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25 0 1829
3378 우울증 정신병원 가야할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1-20 0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