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관계' 문제에 대해서 어려움을 경험한다고 하셨습니다. 몇 년간 지속된 어려움이라고 하시니 관계에 대한 어려움으로 그간 꽤나 맘고생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스스로 '자제가 안된다'라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관계에서 본인 스스로도 원치 않거나 의도하지 않았던 행동이 나온다는 것은 그런 행동 이전에 어떤 조절하기 어려운 감정이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면, '선 넘는 행동이나 속상해 할만한 행동 하지말아야지 하는데도 다르사람이랑 있다보면 제자 자제가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씀하신 것 보면, 님께서 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들, 타인을 언짢게 하는 행동들 등 친구들에게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대하는 것은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것 때문에 싸운 적도 있고~고쳐지지기 않아요'라고 말씀해주신 것을 보면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아직은 부족한 것으로 보이므로, 먼저는 친구들에게 어떤 감정이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는게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왜 그런 감정을 가지게 될까를 다시 역추적하듯이 생각해보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스스로 행동의 원인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행동을 고칠 수 있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