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작용이지만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이 몸으로 표현되면서 그러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는 왜 발생 되는 것일까요? 외부의 정보가 몸을 통해서 우리의 의식으로 들어 올 때, 우리의 경험이나 지식을 통해 형성된 기준이나 가치관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이 때, 나의 기준이나 기대에 어긋나거나 충돌이 생기면 그것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마음의 질서가 무너지기 때문에 그 마음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신호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그 스트레스의 심각성을 알아차리고 해결방안을 찾게 될테니까요. 사람의 신체구조의 신비함처럼 마음의 구조도 신비한 것이지요.
과연 나에게 어떤 기준이나 기대가 형성 되었기에 스트레스의 상황으로 해석하여 인식하게 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관건이 되겠지요. 그 후 내게 없는 기준이나 기대라면 나한테 있는 것으로 전환하여 추구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의 새로운 좋은 습관이 생기고 더 큰 악순환으로 악화 되지 않고, 선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